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선언하면서 8월 1일 최종 시한을 앞둔 관세 협상에서 한미-조선 협력이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10지난해 우리 기업이 인수한 미국 조선소로 상선은 물론 LNG 운반선과 미 해군 함정 건조까지 노리고 있는 필리 조선소를 홍상희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30최대 660톤의 선박 블럭을 들어올릴 수 있는 골리앗 크레인 아래로 작업장 건설이 한창입니다.
00:37조선소의 심장인 도크에서는 손길이 더 분주합니다.
00:40현재 이 도크에서는 미 해사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의 선미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00:47필리 조선소는 앞으로 이곳에서 함정과 LNG 운반선도 건조할 계획입니다.
00:51자동차 설비 등 스마트야드 시스템 도입과 시설 확장으로 현재 연간 1.5척에 불과한 생산량을 앞으로 10년, 이르면 5년 안에 연간 10척 이상으로 늘리는 게 목표입니다.
01:0410년 안에는 무조건 되는 거고요. 내부적으로는 훨씬 더 당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액션 플랜까지 고민을 하고 있고.
01:15조선업 재건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협력을 언급하면서
01:20관세 협상에서 필리 조선소의 역할이 가시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01:2510년 안에 미국의 전략 상선단을 250척까지 늘리고
01:292047년까지 LNG 수출의 15%를 미국산 선박이 운송하도록 하는 선박법 입법 움직임도
01:36고부가 같이 선박 건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01:40조선소 한편에선 지역사회에서 선발한 훈련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02:04미국 내 조선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02:15H연대도 미국 최대 군함 건조업체와 기술 협약에 이어
02:19조선업체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02:24선박 설계와 건조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2:27우리 기업들의 미국 조선업 진출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02:31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 조치 강화로
02:35한미-조선 협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2:38필라델피아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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