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이번에는 경기 북부입니다.
00:03새벽 시간대부터 아침까지 2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0:09강물이 넘쳤고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일대가 초토화됐습니다.
00:13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가평에서만 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은 폭우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26오늘의 첫 소식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0마을 뒷산 경사면이 돌연낸 듯 움푹 파였습니다.
00:35황토는 아래에 있는 마을을 덮쳤고 도로가 있던 곳은 아름두리나무와 토사로 뒤덮여 경계를 알 수 없습니다.
00:43자동차들은 마당의 옆으로 쓰러져버렸습니다.
00:47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에 집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00:51외벽부터 주방 집기까지 완전히 흙에 파묻힌 상태입니다.
00:55강가 편의점 건물은 쏟아져내린 흙더미에 밀려 강물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01:03뼈에 4개만 났고 싹 쓸려고 했어요.
01:06토사물도 계속 들어오고 그다음에 물이 많으니까 나가지를 못하는 거예요.
01:11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1:16가평군 신상리에선 주택 매몰로 70대 여성이 사망했고
01:20마일리 캠핑장에선 텐트가 매몰돼 구조작업이 한참입니다.
01:25지난 밤사이 200mm의 물폭탄을 맞은 가평에선 범람과 급류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01:32하천물이 휩쓴 가평 대보교 난간에선 급류에 쓸려 내려온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39가족과 차를 타고 대피하던 80대 남성도 실종됐습니다.
01:44몇 시간째 전깃줄에 몸을 감고 급류에 떠내려가는 걸 막은 시민도 있습니다.
02:00소방당국은 지금까지 가평에서만 2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02:06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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