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딸기는 보통 겨울에서 늦은 봄까지 맛볼 수 있는 저온성 과일인데요.
00:05요즘 같은 산복더위에도 대량으로 수확할 수 있는 신품종 딸기가 속속 개발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0:14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해발 850m에 위치한 전북 무주의 한 딸기 농장입니다.
00:23하우산에선 빨간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00:27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여름 재배가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벌써 7년째 고슬이라는 여름 딸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00:35과육이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10브리스 이상으로 달고 수확량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00:42요즘 시세는 킬로그램당 2만원 정도로 겨울 딸기와 비교해 30에서 50% 정도 비싸게 팔립니다.
00:49겨울 딸기는 한 3일에 한번 따는데 그 양이 나온다면 저희는 날마다 그 양이 나오니까
00:54일정 기간에는 그렇게 되다 보니까 수익성 측면에 굉장히 좋은 면이 있습니다.
01:00여름 딸기는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가 최적의 재배 환경으로 꼽힙니다.
01:06전북 무주와 강원 평창 등지에서 40헥타르 정도 재배되고 있는데
01:10대부분 계약 재배를 통해 제거업체에 납품되거나 해외 수출길에 오릅니다.
01:16농진청이 고슬, 보카, 미아 등 대표적인 국내 여름 딸기 새 품종과
01:21상품화를 준비 중인 여름 딸기 후보 개통 5종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열었습니다.
01:26특히 미국 품종 알비온과 고아를 교배해 만든 대관 7-1호는
01:32수확 휴식이 없는 다수확 품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01:44지난 2002년부터 14종의 여름 딸기 품종을 개발 보급한 농진청은
01:49기존 단점을 보완한 신 품종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입니다.
01:52고온기에는 병해충 관리가 쉽지 않은데
01:56그런 병해충 자체에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01:59그러한 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02:04여름 딸기가 산간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2:09Y10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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