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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도움으로 가수를 꿈꿀 수 있던 이지훈!
'왜 하늘은'으로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으나
계약사와의 불화도 있었다?!

#4인용식탁 #이지훈 #김동준 #박경림 #선예 #밀키트 #요리 #주방 #보컬 #제국의아이들 #원더걸스 #뮤지컬 #계약사 #불화 #가수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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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엄마는 언제부터 노래하는 거 좋아하신 거예요?
00:02노래는 어렸을 때부터 되게 좋아했던 것 같아요.
00:04그러니까 우리는 우리는 어디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없었으니까
00:07교회에서 많이 배웠어요.
00:09교회 성가대, 아버님이 성가대 지휘하셨었고
00:14그리고 가족끼리 찬양 대회 같은 거 많이 하잖아요.
00:16그렇지, 잭슨 파이브네.
00:18여기가.
00:20그러면서 이제 노래를 내가
00:22남들보다 좀 하나?
00:24약간 이런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00:27누나가 그때 마침 캐스팅이 돼서
00:30누나가 먼저?
00:32누나가 캐스팅이 돼서
00:33연습생상을 하셨어.
00:34근데 그 시절에 성향적으로도 그렇고
00:38안 맞다고 생각을 해서 포기를 하고
00:40그 회사의 나를 소개를 시켜주겠다.
00:42아, 우와.
00:44본인이 나오려면 누나는 넣어야 돼.
00:47부동산이야.
00:49그러니까 넣어야 되는 거야.
00:51그래가지고 내가 이제 들어봐서
00:53뭐, 뭣도 모르고 시작한 거야.
00:56외환은 널 데려가지
01:01나도 시작하기만 하노
01:05그 어린 시절에
01:08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01:10기획사의 어떤 그런 좀
01:12계약적인 문제로 인해서 좀
01:14불화들이 좀 있잖아.
01:15있지.
01:16근데 나도 처음에 외환은 딱 터지고 나서 있었어.
01:19그때 못 모르고 그냥 계약하고 그랬으니까.
01:22근데 이제 회사에서 계약서대로 이행을 안 해줘가지고
01:26겉으로 보기엔 너무 잘 돼 보여.
01:28막 외환은 잘 되고
01:29방송 막 빵빵빵 터지고
01:31정말 365일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있는데
01:35정작.
01:36빈곤한 거야.
01:37그러니까 경제적으로 나한테
01:39이게 수익이 너무 없는 거야.
01:41그러니까 그 계약 구조가
01:43아, 그죠.
01:44경비를 다 빼니까.
01:46이렇게 일해도 내가 가져가는 게 없이
01:48그러다 보니까 나는 뭣도 모르고 쓰다 보니까
01:50통장에서 잔고가 제로가 되고
01:52그래서 어느 순간 이게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01:54누나한테 이제 손을 내밀었지.
01:56어려워.
01:57어떻게 할까 그랬더니
01:58누나가 이제 결혼을 하고
02:00여기 와서 같이 신앙생활을 같이 하자.
02:02그러면서 황옥동으로 들어간 게
02:0420 몇 년째 지금 같이 함께 하는 거야.
02:06그때 네가 한동안 활동을 또 줄이고 그랬었잖아.
02:09한참 일도 좀 떨어지고
02:11근데 라디오 디제이만 딱 하나 하고 있었다.
02:13맞아.
02:14그때였구나.
02:15응.
02:16그리고 또 이제
02:17데뷔하고 나서 뭐 승승장구 했지만
02:20다 이렇게 파동이 있잖아.
02:21에너지가.
02:22뭐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02:23안 될 때도 있고
02:24좀 시들시들해질 때
02:25뮤지컬이 이제 들어온 거야.
02:272006년도에 알타보이즈라는 작품이 처음 들었었는데
02:29알타보이즈.
02:30그래 맞아요.
02:31알타보이즈가 보이밴드 얘기야.
02:34그리고 또 춤도 엄청 많이 춰야 돼.
02:36근데 막상 이제 딱 오픈하고 문을 열었는데
02:38이제
02:40처참했지.
02:42팬들 사이에서도
02:43단박자 느린 댄스.
02:45그러니까 춤을 추고 있는데
02:46남들보다 계속 못 따라가니까
02:48그래서 팬들도 되게 외면한
02:50그런 공연이었어.
02:51그리고 그때 이제
02:52다 친구들 와서 봤을 거 아니야.
02:53그래서 강다랑 혜성이가 보고 나서
02:55뭐래요?
02:57애들이
02:58밥은 어디서 먹는 거야?
03:01아무 말도 못 하는 거야.
03:02찐찐찐찐찐.
03:03이거에 대해서 말이 금겨야.
03:05어.
03:06그래서 거기서 이제 상처를 많이 받고
03:08나는 이제 뮤지컬이랑 안 맞나 보다.
03:10생각을 하고
03:11그래서 아 연습실 들어가는 게
03:13아침에 이제 매니저가 내려주잖아.
03:1510시 스탠바이 해서 이제 갔다 내려주면은
03:19하...
03:20가까?
03:21아...
03:22쬐까?
03:23나 운동하러
03:24운동하러 갈 때 이상해.
03:25진짜 고민이 있었어.
03:26맞아.
03:27어.
03:28너무 막 무섭기도 하고
03:29그렇지.
03:29환경이 낯설기도 하고
03:31긴장한 상태를 너무 오래 가져가니까
03:33계속
03:34그게 막 부담이 너무 많이 되는 거야.
03:36근데 그런 것들을 좀
03:38겪고
03:40좀 그런 시간을
03:41내 스스로가 이제 좀
03:42계속
03:43이겨내자 이겨내자
03:44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03:46
03:47지나다 보니까
03:48그게 이제 어느 순간
03:50연습 시간 거의 끝날 때쯤 되니까
03:52융화가 되긴 되더라.
03:54아 선배님도
03:55이렇게 뭔가 열심히 하려나 하는 모습을 보니까
03:58다들
04:00바삭 또 끌어주고
04:02열심히 하는 것만큼
04:05그래서 이제
04:07계속 이제 뮤지컬로
04:09지금까지 15년 넘게
04:11거의 한 30작품 넘게
04:13함께하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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