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조민기 기자와 다음 주 인사청문회 현장으로 미리 가보겠습니다.
00:08조 기자, 다음 주가 인사청문회 슈퍼위크입니다.
00:11다음 주 월요일부터 이른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시작됩니다.
00:16전체 19개 부처 중 16개 부처 장관이 대상인데요.
00:20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어제 지명된 김윤덕, 최희영 후보자를 제외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다음 주에 이뤄집니다.
00:28월요일 강선우, 정동영 후보자를 등을 시작으로 금요일 윤호중, 정은경 후보자까지 닷새간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00:37논란을 빚고 있는 후보자들 누가 있습니까?
00:39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0:44먼저 강 후보자부터 살펴보면요. 논란의 핵심, 갑질 의혹입니다.
00:49보좌진에게 집 변기 수리, 분리수거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연일 나오고 있죠.
00:54앞선 저희 단독에서 보셨듯이 공항 보안구역 내 의전을 지시했다는 의혹, 새롭게 제기됐고요.
01:01이진숙 후보자의 제자 논문 시표절 의혹 등도 야당의 공격 포인트입니다.
01:05이 후보자는 자녀 불법 조기 유학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정했고요.
01:10이 두 후보자 말고는 괜찮은 건가요?
01:12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살펴볼까요?
01:17정동영 후보자는 태양광 사업 이해충돌 의혹, 정은경 후보자는 남편이 코로나19 관련 주식 매입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01:26정동영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이고요.
01:30정은경 후보자는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1:34지금 이 논란인 후보자들,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 건가요?
01:38이후 절차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40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도 장관에 임명될 수 있습니다.
01:45국무총리와 달리 장관은 국회 동의 없이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51다만 보고서 채택 불발에 따른 야당과 여론의 반발은 감수해야겠죠.
01:56야당이 벼르고 있을 것 같은데요.
01:58네, 맞습니다.
01:59국민의힘은 이진숙 후보자를 겨냥해 장관에 임명되더라도 무효화를 주장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02:05장관 임명을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후속 여론전에 힘쓰겠다는 겁니다.
02:10새로운 공세도 펼쳤습니다.
02:12이번 인선에서 한성숙, 최희영 후보자 등 네이버 출신 인사들이 곳곳에 포진됐죠.
02:18야당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네이버 출신 인사가 연루돼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은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26여권의 방어 태세는 변함이 없는 겁니까?
02:29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02:32이 대통령의 인사 기준이 높다며 인선 작업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02:36그러면서 후보자 장점에 더 집중해 주셨으면 하는 욕심도 감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02:42어렵게 고른 후보자들이니 능력적인 면을 고려해달란 겁니다.
02:46민주당 지도부도 한 명의 낙오도 없다는 입장, 변함없습니다.
02:51논문 공조자 등재는 용인된다.
02:53후보 해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두둔하고 있는데요.
02:56일각에선 우려도 감지됩니다.
02:57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는 강 후보자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검토에 나섰습니다.
03:04아무리 같은 당 의원이더라도 동료 보좌진이 겪은 피해를 외면하기 어렵다는 기류인 거죠.
03:10한 여당 중진 의원도 인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정서에 반한다면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18결국 후보자들이 청문회에서 어떻게 소명하느냐가 최종 낙마 여부를 가를 걸로 보입니다.
03:24네, 잘 들었습니다.
03:25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03: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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