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00:05닷새 동안 16명이 검증대에 오르는데요.
00:09민주당은 전원 통과를 목표로 엄호에 나섰지만
00:11국민의힘은 일부 후보자 자질 논란을 거론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00:17국회에 연결합니다.
00:18황보혜경 기자, 청문회 일정과 주요 쟁점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우선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내일부터 닷새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00:3319개 부처 가운데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00:37그제 지명된 국토부 김윤덕, 문체부 최희영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16명이 대상입니다.
00:44내일 여가부 강선우, 통일부 정동영 후보자 등을 시작으로
00:47금요일 행안부 윤호중, 복지부 정은경 후보자까지
00:51많게는 하루 5명까지 숨가쁜 청문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00:55국민의힘은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와
00:5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01:02강 후보자는 도자증 갑질 의혹,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01:08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던 당사자들은 정면 반박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01:13먼저 이진숙 후보자는 논란이 된 논문들은 충남대 총장에 임용될 때
01:17이미 연구윤리검증위원회가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표시가 아니라고 판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4교내 소녀상 설치를 반대했다는 의혹에도 소녀상이 관리자 동의 없이 설치돼
01:28추후 문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상 부득이하게 원상복구 공문을 발송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01:36강선우 후보자 역시 가사도 후보자에 있어 사적 심부름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한 가운데
01:41보좌진의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1:47여야 반응은 어떻습니까?
01:50총법 검증을 예고한 야당, 국민의힘은 갑질이나 학문적 부정 행위 등
01:54자체 7대 검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2:00송원석 비상대체위원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02:02이재명 대통령이 범죄 경력에 있어 도덕성을 흐리게 보는 것 같다며
02:07그대로 넘어가는 건 야당 무시가 아니라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02:12또 강선우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은 빈산의 일각이란 얘기도 있다며
02:16그런데도 오히려 보좌관에게 문제가 있다고 매도하는 건 2차 가해라고 지적했습니다.
02:22민주당은 이들을 포함한 모든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도록
02:25전방위로 방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2:28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02:31야당의 문제 제기는 국정 발목 잡기에 불과하고
02:35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02:39다만 좀처럼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02:42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02:45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02:48국민적인 눈높이에서 소명이 안 된다면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며
02:52그냥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2:56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황보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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