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시작되는 청문회 슈퍼위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엄호에 총력을 다하는 반면
00:06국민의힘은 최소 2명 낙마를 목표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0:11교육부 이진숙, 여가부 강선우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하며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
00:18국회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청문회 일정과 여야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00:23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내일부터 닷새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00:3219개 부처 가운데 유임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그제 지명된 국토부 김윤덕, 문체부 최희영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16명이 대상입니다.
00:42내일 여가부 강선우, 통일부 정동영 후보자 등을 시작으로 금요일 행안부 윤호중, 복지부 정은경 후보자까지
00:50많게는 하루 5명까지 순갑근 청문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00:55특히 갑질 의혹이 제기된 여가부 강선우,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불거진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01:03민주당은 이들을 포함한 모든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도록 전방위로 방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09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 등은 악의적인 신상 털기이자 명백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01:18이어 후보자들의 자료 제출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국정 발목잡기 수단으로 삼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01:28다만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종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01:34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01:37국민적인 눈높이에서 소명이 안 된다면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01:41그냥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1:44국민의힘은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 등이 자체 7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01:50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01:53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01:55이재명 대통령이 범죄 경력이 있어 도덕성을 흐리게 보는 것 같다며
02:00그대로 넘어가는 건 야당 무시가 아니라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02:04특히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란 얘기도 있다며
02:09그런데도 오히려 보좌관에게 문제가 있다고 매도하는 건 2차 가해라고 지적했습니다.
02:17당사자들은 그동안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요.
02:26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2:29먼저 이진숙 후보자 측은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관련 참고자료에서
02:33이른바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불거진 논문은 제자와 공동 작성한 것으로
02:38자신이 실질적 저자라고 주장했습니다.
02:42또 같은 논문을 다른 학수의지에 중복 게재했다는 이른바 쪼개기 의혹에는
02:46실험 설계는 같지만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02:51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2:54이어 논란이 된 논문들은 5년 전 충남대 총장에 임용될 때
02:57연구윤리검증위원회가 표절이나 부당한 저사 표시가 아니라고
03:02판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3:04교내 소녀상 설치를 반대했다는 의혹에도 소녀상이 관리자 동의 없이
03:08설치돼 추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상 부득이하게
03:12원상복구 공문을 발송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16방천후보다는 여당 청문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03:19가사도우미가 있어 직접 가사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03:23변기술이나 쓰레기 처리 등 갑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3:28이어 허위 사실을 제보한 전직 보좌진은 내부 갈등과
03:31근태 문제를 일으킨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3:35지난 5년 동안 보좌진 46명을 면직했다는 보도 역시
03:38같은 인물이 중복 계산된 것이며 실제로는 28명으로
03:42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3:46남편의 스톡옵션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서는
03:48회사가 일괄 부여했지만 남편이 거부 의사를 밝혔고
03:52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03:55이처럼 당사자들이 강력하게 해명에 나섰고
03:58민주당이 절대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04:00결국은 증거자료와 여론 반응이 임명을 좌우할 거로 보입니다.
04:05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황보의경입니다.
04:08감사합니다.
04: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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