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군대 다녀와야” 고민에…임영웅 조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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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임영웅과 함께 캠핑…"멋있어 보이고 싶다"<br>정동원 "군대 다녀와야" 고민에…임영웅 조언 눈길<br>임영웅 "군대 나녀온다고 안 바뀌어…내려놔야"

Transcript

00:00네, 동네형의 돌직구 조언

00:11가수 임영웅 씨가 오늘 뉴스탑10의 8위 주제입니다

00:16임영웅 씨와 정동원 씨

00:19굉장히 귀여운 외모로 트로트 경연대배에 참석해서 정동원 씨

00:24지금 많이 커서요

00:2518살이라고 하는데

00:26이 두 트로트 가수가 캠핑을 떠났다고 합니다

00:31그 영상 준비했습니다

00:34갔다오기 전에 내가 스물살이든, 스물한살이든

00:37그냥 애로만 보는데 현실이 있네

00:40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바뀌는데

00:42내가 알지, 군대 갔다 온다고

00:44어릴 때 유명했던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00:47뭔가 확 바뀌진 않아

00:48늘 너한테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거야

00:51그냥 그것 또한 조금 내려놓고 운동 열심히 하고

00:54몸 키워서 멋있어 보이는 것만큼 좋은 길이 없지

00:58저 유튜브 채널 제목이

01:02그냥 남자, 그냥 남자 이런 뜻인 것 같아요

01:05임영웅 씨가 저렇게 후배들한테

01:08임영웅 씨가 93년생이니까 이제 32, 33 됐는데

01:1210대의 정동원 씨한테 조언을 해주고 있네요

01:16그렇죠, 정동원 씨가 2007년생입니다

01:19저도 정동원 씨가 워낙 어린 시절부터 활동한 모습을 보다 보니까

01:23아직도 마냥 어린아이 같이 느껴진 점이 있었어요

01:26키는 엄청 컸네요

01:27그렇죠, 지금 영상 보시는 것처럼요

01:29임영웅 씨랑 거의 차이가 안 납니다

01:31듬직한 지금 어른이 돼가는 그런 과정을 보여주는데

01:35내년이면 정말 성인이 된다고 해요

01:37그런데 정동원 씨가 이제 임영웅 씨와 함께 캠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01:42고민을 토로하는 겁니다

01:44아직까지도 나도 이제 곧 성인이 되어 가는데

01:47사람들이 날 너무 어리게만 본다

01:49이런 고충을 토로하자

01:51군대에 다녀오고 너가 완전한 성인이 되어도

01:55사실 어린 시절에 워낙 유명했으니까 그런 고충은 뒤따를 수 있다

01:58하지만 너가 너의 나름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02:01이렇게 따뜻한 선배로서의 조언도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02:04보통 저만한 때가 되면 멋있어 보이고 싶죠

02:08부모님한테도 독립을 하고

02:10또 여자친구 연인이 있으면 연인에게도 잘 보이고 싶은 게

02:13저만 때 남자들의 공통된 생각일 텐데

02:17군대를 가고 싶다라고 한 모양이에요

02:20그런데 군대를 어디를 가고 싶어 하는 거예요

02:21정동원 씨가 해병대에 꼭 가고 싶습니다

02:24특히 수색대에 가고 싶습니다

02:26이렇게 포부를 밝혔어요

02:27일단 대한민국 남자라면 병역의 의무를 당연히 지어야 되는데

02:31나는 그중에서도 해병대에 가고 싶다

02:34이렇게 포부를 밝힌 건데요

02:36정동원 씨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굉장히 힘든 부대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해요

02:40이런 면들을 보면서 나 역시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다 마칠 것이다

02:46이런 의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2:47송영훈 전 대변인은 법무관으로 갔다 왔나요?

02:54아닙니다

02:54임영훈 씨도 보니까 백골부대를 나왔나 봐요

02:59백골부대를 나와서 병장으로 제대를 했던데

03:02지금의 노래로 여러 가지 팬심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만

03:07이런 군대에 가서도 미담도 나오더군요

03:09그렇습니다

03:10굉장히 많은 미담이 있고

03:12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03:14라고 하는 그런 페이스북 페이지 같은 데에도

03:16네 있었어요

03:17임영훈 씨의 미담이 소개되고 있죠

03:20대표적으로 보면 2012년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03:24선후임 관계로 임영훈 씨를 만났다고 하는 어떤 분이

03:28올리기를 그 당시에 늦은 나이에 입대해서

03:30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03:32임영훈 씨가 본인에게 다가왔다

03:34그러면서 근본자들을 매번 살뜰하게 챙기면서

03:36단단히 팀워크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줬다

03:39이런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어요

03:40그러니까 군생활도 상당히 모범적으로 했지 않았겠나

03:44이렇게 추론해 볼 수 있겠습니다

03:46네 한 10년 전쯤에 임영훈 씨의 군대

03:49머리가 긴 거 보니까 제대할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03:53안경을 큰 안경을 쓴 모습이 좀

03:55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

03:58임영훈 씨가 요즘에는

04:00미담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지는 않아요

04:03콘서트를 꽤 전에 했던 것 같은데

04:05기부도 많이 하고

04:08또 콘서트로 해서 여러 가지 어르신들이나

04:11또 같이 온 가족들을 배려하는 이런 모습 때문에

04:15그동안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잖아요

04:17그렇죠

04:18사실 임영훈 씨는 인성으로도 굉장히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04:22임영훈 씨의 생일이 되면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04:27많은 팬들이 당연히 막 선물을 하고 싶잖아요

04:29그런데 임영훈 씨는 딱 밝힌 겁니다

04:32나는 생일에 선물을 오로지 선편지만 받겠다

04:35손으로 직접 쓴 손편지만으로도 충분히 그 마음이 전해질 수 있으니까

04:40다른 고가의 선물 같은 건 보내지 말아달라 이렇게 정중히 부탁을 하는 겁니다

04:45그 외에도 참 기부 행렬도 정말 많이 이어지고 있어요

04:50최근에도 경북 산불 피해에 4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04:54그리고 오히려 팬들이 이런 임영훈 씨의 기부하는 마음을 따라서

04:59팬클럽 이름으로 임영훈 씨와 함께 기부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05:03보통 임영훈 씨가 1억 기부하면 팬들이 또 1억 모아서 같이 기부하고

05:07이런 모습들이 그동안의 팬심

05:10어떻게 보면 너무 우리 가수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따라다니고

05:14혹시나 오히려 남에게 민폐가 되고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

05:18요즘에 이런 아이돌 특히 임영훈 씨 팬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

05:22그렇죠. 팬문화 역시도 굉장히 성숙해 보입니다

05:25임영훈 씨 생일이 되면 임영훈 씨에게는 손편지를 주고

05:29오히려 돈을 모아서 그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05:34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싶고

05:37그런 점들 때문에 임영훈 씨 팬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5:42임영훈 씨가 이런 미담 때문인지 어떤 설문조사에서 1위를 했다는데

05:47어떤 거에서 1등을 한 거예요?

05:49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에서 1위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05:55장원영 씨와 유재석 씨가 그 뒤를 이었는데

05:58그만큼 얼마나 이미지가 좋은가가 드러나는 것 같아요

06:00그러니까 매니저라는 건 임영훈 씨와 항상 가까이에 붙어서 함께하는 사람이잖아요

06:05가장 주변에 본인을 위해 일해주는 사람에게 잘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군가를 물어보는 질문이니까

06:12임영훈 씨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06:14임영훈 씨가 사실 콘서트 할 때도요

06:17본인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팬들이 이 콘서트를 얼마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6:24대표적으로 이런 대형 콘서트장 가면

06:27어디로 갈지 몰라서 헤매게 되는데

06:29또 관람직의 연령이 높다 보니까 유도선을 다 설치했다고 합니다

06:34저렇게?

06:35네 그렇죠

06:36그리고 간이 화장실을 정말 대규모로 설치하는데

06:39화장실이 적으면 불편하실까 봐 그걸 염려해서

06:43간이 화장실도 모두 설치하고요

06:46또 공연 오신 분들 이 공연장 의자가 딱딱해서 불편하실까 봐 방석도 다 마련해 된다고 합니다

06:53이렇게 본인의 공연을 보러 온 그런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점이 대조가 되면서

06:59저렇게 화면으로 업어서 어르신들을 자기 좌석으로 인도하는 모습까지 굉장히 미담으로 화제가 됐었죠

07:08사실 요즘에 장관 후보자들 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보좌진들을 향해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07:15이렇게 매니저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임영웅 씨

07:20좀 대조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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