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6자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19명 오늘 다 발표가 됐어요.
00:08이제는 이들이 다 살아남을지와 관심이에요.
00:11다음 주 월요일부터 인사청문회가 시작이 됐는데
00:13낙마 0명 이 도전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면서요.
00:17영화 생각나네요. 미션 임파서블. 한번 따져봤습니다.
00:212000년 청문회 도입 이후에 초대 내각에서 단 한 명의 낙마도 나오지 않은 사례 없었습니다.
00:30청문회가 국무위원까지 확대된 게요.
00:32노무현 정부 중반부인 2005년부터입니다.
00:36따져보니까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까지
00:39초기 내각 인사에서 모두 3명씩 낙마했습니다.
00:44박근혜 정부의 경우 첫 국무총리 후보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00:49부동산 투기 또 아들 병영 면제 의혹으로 지명 닷새 만에 사퇴한 사례가 있는데요.
00:56세 정부 첫 내각 보면 거의 20명 가까이 한꺼번에 인사를 하잖아요.
01:01그러니까 검증의 틈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01:05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낙마 0명에 도전을 하고 있어요.
01:09그렇다고 보면 의혹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렇죠?
01:11없는 건 아니죠.
01:12여권에서도 이 두 사람의 의혹은 아주 심도 깊게 들여다보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01:1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그리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보좌관 갑질 의혹이죠.
01:27지난 20년간 교육부 장관 후보자 4명이 중도 하차를 했습니다.
01:31모두 논문 표절이나 논문 중복 게재가 논란이 됐거든요.
01:35이진숙 후보자 의혹은 과거랑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소명을 해야 될 겁니다.
01:40그리고 갑질의 경우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문제잖아요.
01:44이해충돌 논란도 있습니다.
01:46두 분의 사례를 제가 가져왔는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01:52질병관리청장할 때 남편이 코로나 수혜주 투자에서 이득 본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졌죠.
01:58정동영 후보자 같은 경우는 태양광 사업 지원법을 발의를 했습니다.
02:03그런데 가족이 태양광 업체 운영하며 득 본 거 아니냐 이런 논란도 불거졌죠.
02:08그런데도 이재명 정부가 낙마 0명을 도전하는 이유, 믿는 구속이 있겠죠.
02:16제가 여당 의원들 좀 많이 얘기를 들어봤는데 핵심을 말하면 요약하면 이겁니다.
02:21공격수인 국민의힘 그렇게 아무섭습니다.
02:24무슨 얘기냐면요. 일부 상임위 같은 경우는 또 증인 채택이 0명이에요.
02:29무슨 일이냐 했더니 야당이 청문회 증인 신청 안 하더라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02:34또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여당 단독으로도 통과시킬 수 있다 이런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02:41지금 방금 증인 채택 0명 얘기가 나왔는데 실제로 다음 주부터 청문회가 열리는데 뭔가 뉴노멀이 생겼다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02:49김민석 총리 청문회가 뉴노멀이 됐다 이건데요.
02:52김민석 총리 청문회 사상 처음 증인과 참고인 없이 맹탕으로 진행됐습니다.
02:57학습 효과가 생겼을까요. 다음 주 장관 후보자 청문회 줄줄이 진행이 되는데 상당수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 이렇게 시간 끄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03:08이른바 무자료 무증인 무대응 청문회로 버티면 된다는 인식 후보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이렇게 정치권에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3:17버티면 된다. 또 다른 믿는 구석이 있다면서요.
03:20한번 살펴볼게요.
03:21논문 표절이나 이해충돌 의혹 과거에도 단골로 논란이 된 문제였습니다.
03:27그렇다 보니까 장관 후보자들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냐.
03:31도덕성보다 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인식이 좀 생긴 것 같다고 여권 관계자들은 얘기를 합니다.
03:39지지율에서 얻은 자신감도 바탕이 됐는데요.
03:42오늘 갤럭 조사 보시겠습니다.
03:44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답변 3주째 60% 선 유지하고 있는데요.
03:48한마디로 이거죠. 아직은 버텨도 타격이 없다. 이런 심리인 겁니다.
03:53결과적으로 그러면 예측해볼까요? 정말 낙마 0명 최초로 도전하는 거 성공할까요?
04:00여론의 향배가 중요합니다. 이 의혹 도저히 용납 못하겠다.
04:04만약에 지지층 여론까지 등 돌린다면 무조건 허치기는 어려워지는 겁니다.
04:09과거 정부도 첫 내각 구성 때 일부 후보자가 논란에 휩싸이면 국민 여론을 달래고
04:15또 나머지 후보자 지키는 차원에서 본보기로 한두 명 자진사퇴하는 그림을 만들었거든요.
04:22우리 정부는 불통이 아닙니다. 이런 인식을 심어주려는 겁니다.
04:26어떤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다음 주 청문회에서 또 이 논란 어떻게 소명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04:33궁금해집니다. 다음 주 인사청문회가 아는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4:3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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