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과 토론 이어가 보겠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여론조사 결과 이야기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긍정 63%, 부정 23%입니다. 긍정을 보면 전 주보다 2%포인트가 하락한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 이렇게 소폭 하락한 이유를 보니까 과도한 민생지원금에 대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 전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전용기]
성향별로 민생지원금에 대한 거부감이라든지 그리고 환영한다라고 하는 입장들, 이런 것들이 명확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아무래도 과도한 민생지원금이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지금 국가가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또다시 국민들이 빚을 져야 되는 상황이고 바닥에서 돈이 돌지 않으면 어떻게 경제를 부양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이런 정치적인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이렇게 답변을 한 것은 아닌가 하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국민의힘에서도 이렇게 민생지원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보냈던 것이 결국에는 정치적 진영 간의 논리의 문제 아니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후속타로 따라오는 여론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해야 될 방향은 맞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해 주시고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긍정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1일부터 민생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데 지급이 시작된 이후에 여론이 어떻게 변하는지 또 봐야 할 부분인 것 같고. 중요한 것은 지금 정당 지지율 결과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43%가 나왔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을 보시면 19%입니다. 사실 어제 NBS 여론조사 결과도 20%가 무너졌단 말이죠. 똑같은 19%가 나왔는데 오늘 갤럽 결과에서도 20%의 벽이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전주 대비 3%포인트가 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112414375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각의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00:03오늘도 각의 선언 두 분과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0:06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00:10어서 오십시오.
00:11안녕하세요.
00:12오늘은 여론조사 결과 이야기를 먼저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먼저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00:20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00:24긍정이 63%, 부정이 23%입니다.
00:28긍정을 보면 전주보다 2%포인트가 지금 하락한 모습이 보였는데
00:34지금 이렇게 소폭 하락한 이유를 보니까 과도한 민생지원금에 대한 이유가 좀 있었습니다.
00:42이 부분 전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0:43아무래도 성향별로 민생지원금에 대한 거부감이라든지
00:48그리고 환영한다고 하는 입장들 이런 것들이 명확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00:53그런 차원에서 아무래도 과도한 민생지원금이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01:00지금 국가가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또다시 국민들이 빚을 져야 되는 상황이고
01:05바닥에서 돈이 돌지 않으면 어떻게 경제를 부용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01:10이런 정치적인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01:15아무래도 이렇게 답변을 한 것은 아닌가 하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20실제로 처음에 국민의힘에서도 이렇게 민생지원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보냈던 것이
01:26결국에는 그 정치적 진영 간의 이런 논리의 문제 아니었겠습니까?
01:32그런 차원에서 후속타로 따라오는 여론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01:36그러나 해야 될 방향은 맞다.
01:38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해주시고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01:43저는 긍정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4521일부터 이제 민생지원금 지급이 시작이 되는데
01:49지급이 시작된 이후에 또 여론이 어떻게 변하는지 또 봐야 할 부분인 것 같고
01:53중요한 건 지금 정당 지지율 결과입니다.
01:57지금 더불어민주당이 43%가 나왔고요.
02:01그리고 국민의힘을 보시면 19%입니다.
02:06사실 어제 NBS 여론조사 결과도 지금 20%가 무너졌단 말이죠.
02:11똑같은 19%가 나왔는데 오늘 갤럽 결과에서도 20%의 벽이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02:19전주 대비 3%포인트가 하락을 했는데
02:21이번 하락의 가장 큰 요인 어디에 있다고 분석하십니까?
02:26우선은 이제 국민들이 보기에 국민의힘이 힘에 희망이 있느냐.
02:34그것도 사람들도 하여튼 지금은 어려워도 희망이 보이면
02:40그러면 사실 힘을 내서 하는 것이거든요.
02:43지지도 하고.
02:44그런데 지금 어린전도 괜찮아도 희망이 없으면 절망하는
02:48그런 게 일반 사람들인데 국민의힘의 상황이 지금 그렇다라고 보여져요.
02:55그러니까 지난번에 혁신위원장을 안철수 의원이 맡아서
02:59뭔가 좀 도모하나 하는 이렇게 기대를 했었는데
03:03사실은 혁신위원장 되자마자 정말로 빚의 속도로 그만두는
03:08이런 해프닝이 있었고 또 그런 과정에서 혁신위원들의 면면이
03:13또 혁신위원장과 코드가 안 맞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하는 그런 모습들
03:17그리고 혁신위원장을 그만두고 또 그 이후에 소위 쌍권이라고 그러나
03:22하여튼 그런 분들과 서로 주고받고 하는 모습들이
03:26국민들이 보기에 저 당은 정말로 희망이 없다.
03:30이렇게 좀 평가를 하는 것 같고
03:31지금 여론조사를 보니까 TK 쪽에서도 매우 낮더라고요.
03:36그러니까 지금은 역전이 된 그런 상태인데
03:38이제 국민의당에 대한 근거지라고 하는 TK나
03:42영남 쪽에서 희망을 거두는구나.
03:46이런 식으로 하면 근거지가 없어지고
03:48당의 존립 기반 없어지면 해외로 가야 되나?
03:51이런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지금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03:54그래서 우리 당이 국민의힘이 좀 더
03:57이런 국민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04:02뭔가 새로운 모습을 정말로 심기일전해서 보여주지 않으면
04:06점점 빠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해봅니다.
04:09말씀해 주신 대로 조금 전에 저희가 그래픽으로 봤습니다만
04:13대구, 경북 지역,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 지역마저도
04:18지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서
04:21지금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4:24사실상 보수의 텃밭,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TK지역도
04:2834대 27의 결과를 보였는데
04:32지금 사실 국민의힘 앞에
04:34호재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잘 없는 것 같아요.
04:39왜냐하면 특검이 시작이 됐고
04:41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이 됐고
04:43또 향후 의원들까지 수사를 받게 될 경우에
04:46이 지지율이 더 낮아질 확률에 대해서는
04:48실제로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04:52그러나 호재가 없더라도 충분히 상승할 수 있을 만한 포인트는 있는데
04:57국민의힘에서 자체적으로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05:01그게 결국에는 본인들이 혁신을 하고
05:02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05:05국민들께 지지를 받는 방식이 있었을 겁니다.
05:08그런데 지금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05:12심지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불법 개엄을 해놓고도
05:15본인은 책임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05:17구속을 앞둔 시점에서도 정치적인 수사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05:22대통령도 자신이 했던 행위에 대해서 부정을 하고 있는데
05:26국민의힘 내부에서 책임 있는 세력들, 그 의원들도
05:30본인의 책임은 나몰라라 하고 있고
05:32당이 이렇게 지지율이 낮든지 말든지 신경을 안 쓰는 모습들이거든요.
05:36그리고 그 권력이 뭐라고,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05:40앞다투어 싸우는 모습만 보이고 있기 때문에
05:44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책임지지 않는 모습들을
05:47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는 여론들이 안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05:51혁신위원회를 띄우면서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고 있지만
05:53입으로는 사과하는데 행동으로는 책임지지 않고 있는 모습
05:57이런 부분들이 아무래도 국민들께
05:59그런 식으로 평가를 받게 되는 것 아닌가
06:02저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06:03이러한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 어제
06:06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입장을 내놨고요.
06:10또 이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06:12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6:1520%하고 19%는 심정적으로 조금 다를 뿐
06:20본질적으로는 저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06:23지금 우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06:27제가 어느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06:31이런 상황으로 계속된다면
06:332017년 상황에서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갔던 상황이
06:39전혀 우리가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는 말씀을
06:43제가 드린 적이 있어요.
06:44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혁신위원회를
06:47정말 절박하게 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06:50저는 더 떨어질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06:53인적세신에 대해서는 손을 그었거든요.
06:55앞으로 계속 관련된 사람들을 통한
06:58또는 그것과 관련된 문제제기가 될 텐데
06:59인적세신은 없다.
07:00그럼 지금 나왔던 사과라든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밝힌 부분은
07:05공허하게 되겠죠.
07:06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07:14조금 전에 전혀님께서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 하지 않는다라는 비판을 해주셨는데
07:20사실 이 여론조사 결과 수치로만 봐도
07:24지금 특히나 영남 지역
07:26특히나 TK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은
07:30느끼는 바가 좀 다를 것 같은데
07:32정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건지
07:35이 부분도 좀 궁금하거든요.
07:37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의원들이
07:41지역구 민심을 그렇게 심각하게
07:43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07:45그러니까 제가 심각하게 어느 정도는 느끼겠지만
07:49외부에서 볼 때의 느낌과
07:52본인이 실제로 느끼는 것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07:56그래서 엊그저께 제가 한 의원과 점심을 했는데
07:58그 의원도 여전히 지금 굉장히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08:03그러니까 너무 체감이 좀 다르다.
08:04국민의 민심과.
08:05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절박한 어떤 인식이 필요한 것 같은데
08:09저는 TK 의원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08:13비유를 하자면 이런 것 같아요.
08:16그러니까 이제 친구 두 명이 숲속을 가는데
08:18호랑이가 나타났다.
08:19굉장히 위협적인 상황이 됐는데
08:21아 그래? 내가 친구보다 좀 빨리 뛰면 되지.
08:24이런 생각.
08:25그러니까 나중에 자기는 이런 그룹 속에서
08:28내가 인심 잃지 않고 오래 버티고
08:31상대보다 비교적으로 나아지나게 의정활동하면
08:35나는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08:37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08:38그래서 이런 것들이 벗어져야 되는데
08:41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기본적으로는
08:44지금 영남도 기반을 많이 잃어가고 있는데
08:47그동안에 영남당이라고 하는 이미지
08:51또 기득권 이 부분을 좀 버리고
08:53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된다.
08:57그 새로운 모습이라고 하는 게 인적 청산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09:00그 인적 청산이라는 게 하루아침이 됩니까?
09:03그리고 인적 청산을 할 때 그냥 근거 없이 인민재판하듯이
09:07한두 사람을 그냥 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09:09그러니까 그런 절차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09:11그런 것을 당내에서 충분히 논의를 해서
09:16자발적으로 뭔가 변화된 모습을 좀 보이는
09:21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09:22그래서 국민들이 볼 때
09:24이제 국민의힘도 뭔가 희망이 있다.
09:26이걸 좀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28전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9:30아까 윤희숙 위원장 같은 경우는
09:32구체적으로 인적 쇄신 관련 얘기를 하지 않았잖아요.
09:36그래서 사실 인적 쇄신이나 인적 청산이
09:39국민의힘 개혁의 출발이라고 보는 시점도 있는데
09:42이 부분이 빠지게 된다면
09:44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09:47실질적인 개혁은 이루어지기 힘들죠.
09:50그리고 인적 쇄신을 빠뜨렸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09:53할 수 없다고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55왜냐하면 본인에게 정권이 없어요.
09:57그리고 과거부터 윤희숙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10:00여의도 용건장 시절에도 비상기험이라든지
10:03그리고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서
10:05지속적으로 사과를 해왔습니다.
10:07문제는 뭐냐면 사과하는 사람만 사과하고
10:09사과하지 않는 사람은 안 한다는 거예요.
10:12과거를 뒤돌아보면
10:13진짜 윤석열 전 대통령 옆에 붙어가지고
10:15본인이 찐륜이다, 친륜이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10:19지금 뒷짐지고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10:22그 사람들이 사과하는 거 들어본 적 있겠느냐라고 한다면
10:24저는 없다고 평가하거든요.
10:26그런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사람들은
10:30이미 본인 임기만 한 3년 남았기 때문에
10:33그거 지키는 거에 급급하고
10:34이렇게 당을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10:37지속적으로 사과하고
10:38그러니까 사실상 앞과 뒤가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10:44당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10:46그 친륜, 찐륜 그룹들인데
10:48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청산되거나 개혁되지 않고
10:51그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는 이상
10:53이번 혁신은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고
10:56실질적인 혁신을 이루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다.
10:59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11:01정작 사과해야 될 사람들이 사과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을 해주셨고
11:05어제 윤의숙 위원장이 이제 사과의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11:09지난 윤 정부 3년의 과오에 대해서
11:12마치 3년치의 사과를 한꺼번에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11:17그럼 왜 3년 동안 그걸 바로바로 사과하지 못했느냐
11:21이런 비판도 나올 수도 있겠고
11:23그리고 지금 전 의원께서 지적하신 부분처럼
11:26왜 대리 사과를 하고 있느냐
11:28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세요?
11:30그런데 사실 그동안 중간중간 사과를 했어요.
11:34의원들도 모여서 사과도 하고 했는데
11:36결과적으로 이제 계엄을 하고 탄핵이 되고
11:41또 재구속이 되고
11:44이런 일련의 상황 속에서
11:47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뭔가 새신을 해서
11:51끌고 나갈 자체 동력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됐고
11:55또 이 국회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이 영남이고
12:00또 수도권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또 강남 3구란 말이에요.
12:03그러니까 이 의원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쟁력 가지고 의원이 된 것이 아니라
12:09오히려 자기 지역에 하여튼 운 좋게
12:12하여튼 공천을 받아서 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12:14가용자원이 별로 없어요.
12:16그러니까 누가 해도 힘든 상황이 됐단 말이에요.
12:19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누가 누구한테 돌을 던지느냐
12:22또 그동안에 이제 어려운 당이 집안이 망하려면 서로 부수함하듯이
12:29지금 당 자체가 서로 내탄만 하고 있단 말이에요.
12:32올 때 여기까지 올 때는 모든 사람이 책임이 있는 것이거든요.
12:36물론 친윤이 책임이 제일 크고
12:38그게 친윤이라고 우리가 지금 딱지를 붙였습니다마는
12:41그게 주류란 말이에요.
12:43주류고 처음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을 때는
12:46윤석열 정부가 잘 갈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는 그룹들이었거든요.
12:51그런데 결국은 안인밤둥에 홍두깨 식으로
12:54느닷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괴물한 바람에
12:58사실 당도 뒤통수를 맞은 거거든요.
13:01그런 상황에서 이제 친윤이라고 하는 것은
13:03정치적으로 어떤 저주가 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13:07그런데 가용자원은 별로 없고
13:09그런데 그게 주류다 보니까 사람은 거의 그쪽이고
13:14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라도 영남의 주류
13:20또 그리고 이제 뭐
13:23영남의 당이라고 하는 이미지 이것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13:29기득권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13:31그런데 혁신위원장이라는 사람도 와서 무슨 힘이 있습니까?
13:36혁신에 예를 들어서 뾰족한 수가 있으면 당연히 하겠죠.
13:40제가 보기에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13:41그렇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13:45저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저는 안철수 전 혁신위원장도
13:48느닷없이 쌍구원만 물러나가면 될 것처럼
13:51그렇게 불쑥 던지는 것은 아니죠.
13:54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에요.
13:56그래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13:59그 새로 뽑힌 대표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14:03그 후보가 좀 참실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14:05그 대표 중심으로 해서 과감하게 혁신을 하고
14:10인적 청산 당장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14:13왜냐하면 백지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또 청산해서
14:15예를 들어서 10여 명, 20여 명 치면
14:18이건 개연선이 무너지기 때문에
14:20그러다기보다는 그래도 서로 화합을 해서
14:24뭔가 야당으로서 정치적 정당으로 거듭나는
14:28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14:30두 분 모두 지금 국민의힘의 친윤 세력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14:35요즘 언더찐윤이라는 말이 정치권에 상당히 많이 돌고 있습니다.
14:41드러나지 않은 실세라는 말로도 통용이 되는데
14:43관련한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4:49휴대전화를 자랑하시던 이게 소위 여사의 문자야
14:54대통령의 문자 이런 거를 과시하시던 분이었는데
14:56언제 언더로 들어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4:59실제 하고요. 기자들에게 친윤이라고 하지 말고
15:03주류, 비주류로 해달라고 하시는 의원들도 있다고 해요.
15:07그 친윤이라는 딱지 자체가 굉장히 주홍골 씨가 된다고
15:11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데
15:12그렇다고 해서 이른바 이철규 의원, 박성민 의원
15:16지금 정책위장 하시고 사무총장 하시는 여러 의원들을
15:19친윤, 찐윤이라고 안 할 분들이 있겠습니까?
15:22그리고 실제 그분들이 당내 많은 여론을 움직이고 있으시죠.
15:27지금 국민의힘 보십시오.
15:29지금 원내대표로 올라왔던 사람들
15:31지금 송원석 원내대표도 대표적이에요.
15:33그렇게 우리가 송원석 파라고 분류될 만한 사람이 보이시나요?
15:39그리고 존재감 자체가 없었던 분이잖아요.
15:41생각해 보십시오.
15:42자기계파로 분류되는 사람이 없는데
15:43어떻게 그 자리에 앉아있죠?
15:45어떻게 앉은 거예요?
15:46이상하지 않아요?
15:47그 전엔 마찬가지입니다.
15:49쌍권 쌍권 하는데
15:50쌍권께서 올라가기 전에 쌍권 파가 있었나요?
15:54또 그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5:56추경호 파 누가 있었죠?
15:57대표자만 바꾸는 그 밑에 언더 찐윤들.
16:00그 그룹이?
16:01그 그룹이 문제다.
16:02그렇죠.
16:02그 그룹이 대통령을, 윤석열을, 윤석열의 눈과 귀를 막고
16:07뒤에서 여러 가지 이익을 취했던 그룹이고
16:10또 본인들은 계속해서 숨에 날아있으니까
16:13다친 이유가 언론에 나오고
16:15자리를 막고 위로 올라가면 책임을 져야 됩니다.
16:23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16:25지금 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브리핑이 있다고 하는데요.
16:29현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16:32근무할 때의 상황에 대해서 수사를 지금 하고 있고
16:36그 부분에 대해서 압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6:40대통령실 근무할 때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내용이 수사상에 문제가 있다면
16:47대통령실에 가서 압수수색을 해야 합니다.
16:52왜 국회의원실에 와서 압수수색을 하는 것입니까?
16:56그리고 의원들 한 분 한 분은 헌법기관이고 입법기관입니다.
17:02특검이 야당 망신주기 내지는 야당 탄압, 정치 보복성 차원에서
17:11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
17:15국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7:19임종덕 의원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서
17:30특검에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고 동참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17:38야당 망신주기 정치 보복성 압수수색은
17:45즉각 중단하시고 철수하기 바랍니다.
17:53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17:56임종덕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입니다.
18:04야당 망신주기 압수수색 적각 중단하시고 철수하기 바랍니다.
18:14지금 국회 상황을 함께 보셨는데요.
18:17국민의힘 의원들, 송원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18:21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임종덕 의원실 앞에 모여서
18:26집결해 있는 그런 모습을 보실 수가 있었습니다.
18:28오늘 체병 특검팀에서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던
18:35국민의힘 임종덕 의원의 자택과 국회의원실을 압수수색을 했다.
18:40앞서서 이런 소식을 좀 전해드렸는데
18:42이른바 VIP 경로설과 관련해서
18:45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오고간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18:49지금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8:53지금 일단 송원석 비대위원장이 얘기한 것은
18:57야당 탄압이다, 정치 보복이다, 특검의 수사와 관련해서
19:01왜 대통령실을 가야지 왜 의원실로 오느냐
19:05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 좀 어떻게 들으셨나요?
19:08그러니까 최상병 특검 때, 최상병 특검이
19:11최상병 사건에서 있었던 내용들을 지금 증명하기 위해서
19:15압수수색 온 건 아닙니까?
19:16사실 저는 무덤을 팠다라고 보는데
19:18과거 21대 국회에서도 압수수색이라든지
19:22이런 부분들 상관도 없는 데 많이 이렇게 들어오고 했었거든요.
19:25그때 국민의 모원들이 잘한다라고 박수치고 있었습니다.
19:29그런 상황이 지금까지 이렇게 이어진 것으로 보시는데
19:32정치 보복이라고 하기에는 그동안 너무 많이 숨겨왔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19:37그렇기 때문에 실제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19:39그때 당시에 실제로 VIP가 경로를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19:42내용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들을 찾기 위함이다.
19:46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19:47실제적으로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보여주기 위해서 했다면
19:51문제가 있겠으나 실제 핵심 당사자로 저희는 읽고 있었거든요.
19:55그런 측면에서 필요한 조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19:59보여주기식 조치가 아니다.
20:03실제적 진실을 위한 거다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20:06뭐 압수수색 필요하면 할 수 있죠.
20:09그렇지만 국회의원을 상대로 국회의 수사관들이 와서
20:15직접 압수수색하는 예외는 굉장히 희귀합니다.
20:18사실은.
20:20그리고 검찰도 조심을 했던 것이 사실이고요.
20:22그런데 임종두 의원 같은 경우는
20:25이전에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그런 내용이 혹시 있을까 싶어서
20:30하는 것 같기는 한데
20:31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봐서는
20:34이제 국회의원 된 지가 1년이 넘었고
20:38그런데 과연 과거에 썼던 PC
20:41대통령실에 있었던 PC를 자료를 갖고 와서
20:45이쪽에 너나 쓸리도 만무하고
20:47혹시 모르겠어요.
20:49본인이 개인적으로 쓰는 PC가 있으면 모르겠으되
20:53또 아니면 임종두 의원의 개인 휴대폰을
20:56압수수색할 수도 있는 것이고
20:58다만 이런 것들이 지금 여당이나
21:04또 지금 이재명 정권에서
21:07너무 국회를 우습게 한다.
21:10또 특히 야당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
21:14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결국은
21:17국민들이 판단하다고 봐요.
21:18그렇지만 적어도 삼권분립
21:22그리고 의회의 중심의 어떤 민주주의
21:26또 야당을 중심으로
21:29야당을 좀 존중하는 어떤 협치의 정신
21:31이런 걸 생각한다면
21:32조금은 이런 것에 대해서 좀
21:34조금은 좀 세심하게
21:37좀 신중하게 하는 모습도 때로는
21:39필요하다.
21:41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21:42하여튼 그렇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21:44하여튼 실제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21:46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 것이죠.
21:48그러니까 이게 상관도 없는데 왜 국회를 압수수색하느냐.
21:50국회를 압수수색하는 건 희귀하다.
21:53이렇게 말씀 주셨는데 한 가지만 반박을 드리면
21:5521대 국회에 이재명 잡아라 하라고
21:58오픈도 도워를 했던 게 국민의힘이었습니다.
22:00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이런 내용들을 계속 만들었고
22:02그 정치검찰들이 결국에는 민주당 당사까지 압수수색하기에 이르렀었거든요.
22:09그러니까 정치적 영역은 분명히 사법적 영역과는 분리가 돼야 함이 마땅하고
22:13정치 보복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22:16저희가 검찰 개혁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22:18이런 부분에서 과거에 있었던 행위까지 부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이고
22:24이것이 만약에 진실과 무관한 내용들이라면
22:27이건 특검도 비판받아야 될 지점이라고 봅니다.
22:30그러나 해당 부분들은 충분히 핵심 당사자로 볼 수 있기 때문에
22:34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핀셋처럼 뽑아서 해야 된다라고 하는 말씀에는
22:39공감한다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22:40그러니까 이 압수수색의 결과로 결국 어떤 내용이 나오게 되는지
22:45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22:47관련 소식 추가로 들어오면 저희가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22:50조금 전에 이재명 전 대표와 관해서 검찰이 무차별적으로 압수했던 것
22:57잘못된 것일 수 있어요.
22:59저는 그렇게 그런 차원에서는 어느 정도 동의를 하지만
23:02사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승복의 문화
23:08그러니까 선거에 대한 승복의 문화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
23:11그러기 위해서는 정치 보복이 없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23:14그러니까 정치 보복이 없으면 승복할 수 있는 것인데
23:17지금 가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스럽지는 않다.
23:20그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23:21알겠습니다.
23:22저희가 이제 국회 연결하기 직전에
23:24언더찌뉴과 관련한 녹취를 들었는데
23:29사실 언더찌뉴이라고 하는 말 자체에도
23:32지금 드러나지 않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거잖아요.
23:36그러니까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에 대해서
23:39책임을 묻기도 좀 어렵지 않은가
23:41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23:42실제로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만
23:45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
23:48호가호의했던 사람들이긴 합니다.
23:50그리고 그 사람들이 지금 조금 전에도
23:52우리가 이야기해 나왔던 주류들인 거거든요.
23:55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물러났지만
23:56그 옆에서 호가호의하던 그 주주 세력들은
23:59아직까지 권력의 실세에 있는 것이고
24:01그들로서 지금 당이 운영되니까
24:04혁신위원회에서 아무리 사과를 하더라도
24:07책임 있는 그런 모습들은 볼 수가 없는 것이죠.
24:10그래서 언더찌뉴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24:12실제 한다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4:15저도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4:16그 어제 짧게만 부탁드리겠습니다.
24:23지금 그 문제를 제기한 의원도
24:25사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스럽지 못해요.
24:28그때는 저도 한두 차례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만
24:32그 당시의 분위기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게
24:36제왕적이기 때문에 거기에 어떻게 하면
24:39좀 가까이 할까 이런 그런 정당에는
24:43그런 기류가 있습니다.
24:45지금 민주당도 한 번 얘기할 거 아닐 거예요.
24:47민주당도 서로 찐윤이라고 찐명이라고 얘기하잖아요.
24:52나중에 4, 5년 지나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어요.
24:55그러니까 그때 초반에 그런 게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24:57지금 그 당시에 모든 의원들은 다 찐윤이다
25:01이렇게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25:03그러니까 그런데 이제 상황이 바뀌어서
25:05지금 와서는 저 사람은 찐윤이고 나는 아니다
25:08이런 식의 접근
25:09이건 사실 국민들이 볼 때 바람이 있었지 않다.
25:12또 김상욱 의원인가요? 조금 전에
25:15김상욱 의원이요.
25:15그거는 우리 당에서 있다가
25:17여기서 배치 달고 있다가
25:19사실은 가서 비판하는데
25:21그런 모습도 국민들이 볼 때
25:23먹는 물에, 먹던 우물에 정말로 침을 뱉는 것처럼
25:27이건 바람직스럽지 않아요.
25:29국민들의 정서도 좀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25:31저는 솔직히 그 당시에 이제 침윤 중심으로
25:37연판장을 돌린 적이 있었거든요.
25:41그래서 초선 의원들이 거의 사인을 했습니다.
25:44그러니까 지금 재선 의원들은 거의 사인했다고 보면 돼요.
25:50그러니까 누가 자유스럽겠어요.
25:52솔직히 제 자랑이 아닙니다만
25:54그때 침윤 핵심이 저한테
25:56재선 의원도 서명하자고 그런 것을
25:59제가 반대했어요.
26:00저는 아니, 대체 나경 의원
26:03의원이 당대표 출마한다는데
26:05왜 굳이 말리느냐.
26:07나중에 선거를 통해서 당대표 뽑으면 되지.
26:09그래서 저는 반대해서 재선 의원들이 안 됐는데
26:12지금 와서 침윤이네 아니네
26:14자꾸 서로 가르마를 타고
26:16비난하고 이런 것은
26:17매우 바람직스럽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26:20그래도 지금 거대한 여당을 상대로
26:24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26:26좀 정책 정당화하고
26:28그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26:30그런 보고 싶은 모습으로
26:31좀 변신, 변화 좀 했으면 좋겠어요.
26:33연장선상에서 그 변화가
26:37과연 전당대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
26:40이 부분도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은데
26:43현 시점에서 거론되고 있는
26:45당권 도전자들도 있겠고
26:48아니면 다른 인물들 중에서도
26:50국민의힘에 필요한 리더십이
26:52어떤 리더십이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26:54확실한 개혁을 하고
26:55혁신을 해낼 수 있는 사람.
26:57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과
26:59명확하게 저런 선언을 하고
27:01그때 당시의 과오를
27:02책임 있게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27:05사실상 그런 인물들은
27:07보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27:09그리고 당선이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27:10조금 전까지 지속적으로 말했던
27:12우리 언더지윤
27:13그리고 그 주류 세력들은
27:15아직까지 그 부분을 인정하고 있지 않거든요.
27:18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이
27:20권력을 잡았을 때 해야 될 모습들이
27:22인적 청산이라든지
27:24과거에 과오가 있던 사람들이
27:26물러나주기를 바라는
27:27이런 이야기들일 텐데
27:28본인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27:30굉장한 노력들을 할 것이고
27:32그 사람들이 결국에는
27:33다시 한번 권력을 잡을 수 있는
27:35그런 모습들
27:36그런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27:38이런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룰 수 있는
27:42사람들은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27:44가령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
27:46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27:47정확하게 잘라내려고
27:48혁신안도 내고 했지 않습니까?
27:49그때 당시에 대놓고 불편해했던
27:51중진 의원님들
27:52그 사람들이 결국엔
27:53주류 세력으로 볼 수 있거든요.
27:55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시 한번
27:56권력을 획득했을 때는
27:58권력을 지키기 위해
28:00급급한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까?
28:02약간 그런 거의 연장선이다.
28:03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28:05전당대회 룰도 좀 중요할 것 같아요.
28:07지금은 당심 80, 민심 20입니다.
28:10그런데 지금 워낙에 당 지지율이
28:13안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28:15당심도 당심이지만
28:17민심의 비율을 높여야 되는 거 아니냐
28:19이런 목소리도 나올 것 같아요.
28:20저는 그게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28:23첫 번째 방안이라고 봐요.
28:25이것도 혁신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죠.
28:26혁신이 아니라
28:27저는 혁신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28:29사실은 당심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28:34지금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28:3720%가 깨졌잖아요.
28:39그런데 나머지 19%가 거기서
28:41도토르 키재기해서
28:43대표를 뽑은 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28:44그러니까 이 판을 넓혀야 된다.
28:47그래서 저는 제 마음 같아서는
28:50100% 민심에 따라서
28:52당대표를 선취했으면 좋겠어요.
28:53그런데 그렇게 되면 당원은 뭐냐 우리가
28:56그동안 당을 어려울 때 지켜온 사람은 뭐냐
28:58이런 불만이 나오기 때문에
29:00상징적으로 한 20% 넣고
29:0280% 정도는 민심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29:06그러면 그렇게 운동장을 넓게 쓰고
29:09좀 룰을 바꿔주면
29:12저는 외부에 있는 분들을 모셔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9:14예를 들면 그동안 배신의 강
29:17툭하면 탄핵의 강
29:20이런 걸 건네야 된다고 그러는데
29:22저는 외부에 있는 사람
29:23예를 들면 지난번에
29:25경선에서 마음을 뒀다가
29:27대통령 후보 그만둔 유승민
29:31전 의원 같은 경우도
29:33사실 룰이 바뀌면 얼마든지 올 수 있다.
29:35그리고 홍준표 전 시장도
29:41지금 당을 나아가긴 했습니다만
29:43이런 분들 다 같이 하도록 하는 장을 새로 만들어야 된다.
29:47필요하면 이준석 와서 할 수 있죠.
29:50그리고 한동훈 지금 대표 친한이라고 해서
29:53몇 명 뭉쳐있습니다만
29:55친한 같은 경우에도 얼마든지 민심에 소구를 해서
30:00본인이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30:01이렇게 해서 민심에 따라서 당대표가 뽑히면
30:05저는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30:08그러면 지금의 우리 당이 운영되는 게
30:11원내 중심으로 자꾸 운영을 해요.
30:13그러니까 당직도 국회원
30:15그런데 골라서 쓰다 보니까
30:16맨날 그나불에 그 밥이고
30:18오른쪽 아랫도를 빼서 윗도를 고이는
30:22이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30:23좀 새로운 외부에 있는 분들이 올 수 있는 룰을 만들어서
30:28뽑은 다음에 좀 원외도
30:32좀 새로운 사람 뽑아서 했으면 좋겠고
30:35또 한 가지는 가능하면 좀 세대교체를 해서
30:38국민들이 저 당에 좀 희망이 있네
30:41저렇게 하면 좀 바뀌네 이런 것들을 좀 보여주는
30:44그런 전당대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30:47모두에게 열려있는 룰을 만들자라고 제안을 해주셨고요.
30:51지금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30:52민주당도 지금 당대표 경선 열기가
30:55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인데
30:56특징적인 점이
30:58이제 정청래 박찬대 두 의원이
31:00서로를 향한 얘기보다는
31:02국민의힘을 향한 압박을 더 세게 하면서
31:05본인의 지지율을 좀 높이려는
31:07그런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31:09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31:10그리고 초반에는 서로 네거티브도 하는
31:13그런 양상이었어요.
31:15실질적인 후보들이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지만
31:18그 지지층들에서 네거티브를 하는 모양새가
31:20보였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하는 자정들을 했습니다.
31:24실제로 서로가 비판하게 되면
31:26예를 들어서 부모의 유산을 놓고
31:30싸움하는 자식들처럼의 모습들은
31:32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
31:34민주당이 몰락하는 길이다라고 생각을 했고
31:37그런 부분들을 밀어냈기 때문에
31:38이제는 누가 더 선명하게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31:42그 선명성 경쟁에 들어가게 된 것이죠.
31:44그러다 보니 지금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에 대한
31:48그런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던 것이고
31:51그 측면으로 지금 당권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에
31:55아무래도 이렇게 평가하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31:58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31:59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는 내란특별법을 발의를 했습니다.
32:03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의 존립 자체가
32:06지금 흔들리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32:08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정당으로
32:11지금 야당으로 인정을 안는 거죠.
32:13국민의힘을 사실상 밟는 거거든요.
32:16속된 말로 얘기하면.
32:18그런데 지금 이제 물론 당대표 경선 과정이니까
32:24결국은 정청래 후보든 박찬대 후보든 간에
32:31아마 당원들을 상대로 지금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32:34결국은 또 그중에서도 소위 개딸들이라고 얘기하나
32:38이런 분들을 상대로 지금 경선을 하다 보니까
32:42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야당이 보기에는
32:45좀 지나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이런 측면도 이해를 합니다만
32:49그러나 적어도 거대 여당이 지금 다 가졌잖아요.
32:53대통령 가졌죠?
32:56지금 국회 거대 의석 가지고 있죠?
32:59사실상 사법부도 장악하고 있는 상태 아닙니까?
33:02검찰 그렇죠. 헌법재판소 그렇죠.
33:05이런 상태에서 나는 놀랐어요.
33:07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에 대통령 일만 하시라.
33:11나는 야당과 싸우겠다.
33:12야당과 싸울 게 뭐가 있습니까?
33:14야당 힘이 있습니까?
33:15그런 상태에서 뭔가 이재명 대통령이
33:19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33:21나는 뒤에서 잘 국회에서 뒷받침하겠습니다.
33:24이렇게 얘기하는 게 도이지.
33:26벌써 싸운다고 그럽니까?
33:27나는 정말 이런 모습 보면서 이게 뭔가 잘못 가고 있구나.
33:32그리고 당대표 되겠다는 분들이
33:34우리 당 찐명, 찐륜 비판하고 그랬지만
33:38이게 뭐 충성, 아부 경쟁하는 것처럼 보여요.
33:42그래서 그런 상태로 대표가 되면 무슨 역할을 하겠습니까?
33:47나중에 대통령실 가서 대통령실에서 뭐 얘기하면
33:51눈치나 보고 거기에 비유 맞추고 이러지 않겠습니까?
33:54그럼 국민의 피해가 생기는 것이고
33:56결국은 나중에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도
34:02저는 아주 급격히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34:04그러니까 이제 야당과 싸운다라는 모습들이
34:06이렇게 안 좋게 평가될 수도 있겠지만
34:08지금은 싸울 수밖에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34:11왜냐하면 야당이 지금 올바른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34:15서로 비난만 하고 있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34:20사실 국가를 운영 위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도
34:23올바른 야당과 함께 국정운영을 논의하는 게 맞는데
34:26지금 국민의힘과는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34:29지금 보는 모습은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고
34:31어떻게든 회피하려고 하는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34:34당이 아니고 이것은 이익공동체다.
34:36이렇게 평가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34:38그런 측면에서 제대로 오히려 야당이 정신 차리고
34:42제대로 혁신해서 올바른 야당이 될 수 있게끔
34:45그 부분도 결국에는 싸움의 바운드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34:48그런 부분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34:51지금 국민의힘에 대해서 내란당, 이렇게 지금 프레임 세워놓지 않았습니까?
35:00그리고 또 새 특검 지금 가동 중이 있기 때문에
35:04지금 국민의힘이 뭘 해볼 도리가 없어요.
35:07그냥 둬도 여기다 대고 또 굳이 그렇게 야당과 싸우겠다고 하는 말이
35:12무슨 필요가 있는 것인지 이미 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뭔가 혁신하고
35:17정말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35:21그래도 야당을 야당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35:27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35:28저희가 마지막으로 다음 주부터는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기 때문에
35:33이 얘기를 좀 하고 마쳐야겠습니다.
35:35지금 야당에서 문제 삼고 있는 후보자들이 특정 후보자들이 있습니다.
35:42특히나 강선우 후보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데요.
35:47실제 의원실 보좌진이 45차례나 바뀌었다.
35:52이 부분은 실제로 좀 일반적이지 않은 그런 수인 것 같기도 하고
35:56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지금 절대 낙마는 없다.
35:59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36:00어떻게 지금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습니까?
36:02기본적으로 갑질 의혹 같은 경우에는 사실 가계를 좀 더 따져봐야 될 부분 같고요.
36:06그래서 인사청문회에서 실제로 들어봐야 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36:10그리고 48회 정도 바뀌었다고 하는 부분들은 일반적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36:15이게 승진의 요건이라든지 그리고 인원이 바뀐 부분과는 전혀 다른 문제거든요.
36:22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비서관이 보좌관으로 이렇게 승진을 하는 경우에도
36:27이게 인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횟수로 치워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36:31그게 이제 국회 사무처에서 나온 답변 중에 일부였는데
36:35그런 것처럼 몇 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좀 확인해야 되는 것이지
36:39숫자로만 두고 굉장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36:43좀 무리가 있는 측면이죠.
36:45이 또한 청문회 과정 중에 나올 수 있는 부분이고
36:48본인의 해명들을 들어보고 나면 얼추 해소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36:52지금 나온 내용만 가지고 낙마를 이야기하기에는 굉장히 이르다라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36:57자, 이 의원님은 지금 이 논란과 관련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37:01저는 강선우 지금 후보자가 사과해야 되는 거예요.
37:06물러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37:11그런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그런 태도가 안 보여요.
37:16오히려 보좌관이 이상한 사람이다.
37:19당에서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37:20물론 당의 입장이 한 명도 우리는 낙만시키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37:25저는 적어도 여가부는 여성가족부잖아요.
37:30여성이라는 게 남성에 비해서 조금 약자이기 때문에 여성가족부를 만들었고
37:33또 가족부라고 하는 게 또 사회적으로 어려운 또 그런 어린이들, 소외된 사람들, 청년들
37:41이런 사람들을 위한 부거든요.
37:43그러니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가야 되는 거예요.
37:46그런데 저도 국회의원을 했습니다만 그러나 국회의원들 보면 보좌관들이 기피하는 그런 사실은 의원들이 있어요.
37:55그런데 강선우 의원이 그런 쪽 아니었나 싶어요.
37:58왜냐하면 5년 동안의 46명이면 보좌관도 15번 바뀌었다고 그래요.
38:04하여튼 승진 요인이 있었다고 그래도 그건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고
38:07더구나 쓰레기를 갖다가 그걸 봉지체 갖다가 우리 보좌관한테 주면서
38:14나중에 국회에서 이거 처리하라.
38:16국회가 무슨 쓰레기장입니까?
38:18이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38:19더구나 쓰레기라고 하는 상징적인 것.
38:22이건 자기들에게서 다 오패물들을 갖다가 이걸 보좌관한테 주는 것.
38:26그리고 제가 보니까 처음에는 아니라고 그러다가 나중에 보니까 녹취가 나오고
38:31또 문자가 나왔더라고요.
38:32거기에서도 문자 보니까 예를 들어서 변기 관련해서 수리를 좀 부탁을 했으면
38:38정말로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얘기해야지 고맙다는 말도 없어요.
38:43알았어요?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38:44그래서 적어도 품성이나 이런 측면에서 정말로 이게 갑질이 맞다.
38:53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38:55더구나 민주당에서 그걸 찾고 보호하려고 하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손해입니다.
39:00저는 이 강선우 후보자 이게 자꾸 얘기가 나오니까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39:06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일 것 같아요.
39:09본인한테 온통 쏠리다가 지금 여론이 다른 데 가서 그러는데
39:13저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낙마시켰어야 되는 거예요.
39:19정말 국민의 정서도 거기에 맞을 것이고
39:21그런데 아마 전략적으로 거기를 버티고 충분히 당신이 있어야지 다른 사람이 산다.
39:26이런 전략을 쓰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분들 그리고 정은경
39:31질병청장 당시의 남편이 배우자가 관련 주, 그 당시 마스크 구월러가 얼마나 날쳤습니까?
39:38그때 그런 주들을 갖고 있어서 주식을 이런 것들 이에서 충돌 문제
39:43또 이번에 강선우 이런 후보자들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39:49좀 선별해서 한두 사람은 좀 나눔과 시키세요.
39:52짧게 하나만 바로잡을 게 있어서 그런데 보좌관이 이상하다라고 하는 게 당론인 것처럼
39:57이렇게 들릴 수 있어서 바로잡는 것이 전혀 그런 게 아닙니다.
40:00실제로 갑질 논란이 있었고 그것이 사실이 일로 확인이 된다면
40:03사과하는 거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
40:05그에 대한 책임은 사실관계가 확인된 이후에 해야 되기 때문에
40:09지금 모든 것을 깔아놓고 이야기하기는 좀 어렵다는 말씀인 겁니다.
40:13알겠습니다. 어떤 소명, 어떤 해명이 나올지는
40:17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좀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40:20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40:24말씀 고맙습니다.
40:25감사합니다.
40:27감사합니다.
40:28감사합니다.
40:28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