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오늘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으고 검찰개혁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정점식 원회대표가 공식회의에 불참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4먼저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한 민주당의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00:29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00:36공청회 성격의 정책의원총회 이후 사흘 만에 또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만큼 당론 추인 등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00:44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으고 신속하게 입법을 마무리해 검찰개혁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00:55이어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공론화의 장에서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은 만큼 논의는 성숙했고 결실을 도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01:05앞서 완전 폐지 방침을 공식화한 데 이어 결단까지 예고한 셈인데요.
01:10다만 여전히 경찰의 부실수사를 맡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사건에 대한 검사의 보완수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일각의 반론은 부담입니다.
01:21민주당은 또 전당대회 본경선에 오를 후보가 결정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분위기죠?
01:29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다음 달 1일 순회 경선을 앞두고 앞다투어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7김민석 후보는 인천에서, 정청래 후보는 충청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 등을 만나며 민심을 청취하고요.
01:44송영길 후보는 당 강세 지역인 전북을 찾습니다.
01:47이른바 친명, 친청 5대3 구도가 된 최고위원 선거전 역시 치열합니다.
01:52친청계로 꼽히는 이성윤 후보가 어제 예비 경선 뒤 2030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발언한 걸 두고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02:02이 후보 측은 정권 재창출의 오류라고 정정했지만 반청계 박선원 후보는 SNS를 통해 너무 기분이 좋아 본심이 나오신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02:13신천지 전대개입서를 둘러싸고 최고위에서는 또 개파 대리전 성격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02:19강득구 최고위원은 신천지 관련 의혹 제기 단계는 끝났다며 이제는 당이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고 밝혔고요.
02:27문정복 최고위원은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근거가 아니라면 너무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는 거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02:36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아니면 말고식 궤변으로 혹세무민하지 말고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가 근거를 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2:49국민의힘은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으로 내홍에 휩싸였다고요?
02:54어제 권영진 의원이 행안위 야당 간사에 강민국 의원이 재경위에 배치된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03:01원치 않는 상임위 배정해 원내지도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겁니다.
03:08이런 갈등 다음 날 열린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03:15김승수 원내 운영수석은 현충원 참배 일정 때문에 정 원내대표가 불참했다고 설명했지만 어제 멱살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대다수입니다.
03:24정의용 사무총장은 동료 의원으로서 참담한 일이라며 항의와 물리적 폭력은 구분돼야 하고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34당사자인 권영진 의원은 단체대화방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부족함이자 잘못이었다며 사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3:43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48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03:53국민의힘은 어제 이 대통령이 진행한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는 답정러에 지나지 않고 낙곰수 대통령의 답은 또 증세였다고 비판했습니다.
04:0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