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대통령 부부의 전 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00:04계엄에 이르게 된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00:08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별을 선언한 건데
00:11다음 달 전당대회까지 혁신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0:15박정현 기자입니다.
00:20이렇다 할 상견례도 없이 도시락을 먹으며
00:22장장 6시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윤희숙 혁신위는
00:26먼저 허리를 숙였습니다.
00:28이로 혁신안건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는 거라며
00:32윤석열 전 대통령과 선을 그었습니다.
00:45국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사제문에는 당대표 강제 퇴출과 연판장 사태,
00:50대선 후보 강제 단일화 시도와 개파 싸움 등 지난 3년의 문제가 녹아있고
00:55새 출발을 위한 약속에는 당원 소환제와 상향식 공천 등 각종 세신안이 남겼습니다.
01:02혁신위는 다음 주 전당원 투표를 진행해 모든 내용을 당원당규에 새기기로 했습니다.
01:06안철수 혁신위 때 파열음이 불거진 인적 청사는 일단 다루지 않은 건데
01:20여지는 여전합니다.
01:22권성동 의원은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발뺌하는 리더십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01:28안철수 의원을 정조준했고
01:30이에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는 독사진으로 응수했습니다.
01:36신안계는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구주류 세력들이
01:40이제와 친윤딱지 떼기를 시도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43그 친윤딱지 자체가 굉장히 주홍골씨가 된다고들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은데
01:49여기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오면서
01:55당한팍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01:58윤희숙 혁신위는 이달 안에 쇄신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인데
02:02다음 달 전당대회가 맞물려 있어 결실을 보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02:08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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