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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로 일상이 무너졌다! 건강 염려증 그녀가 면역력을 챙기게 된 사연은?
채널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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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9.
"제 몸이 서서히 하나씩 무너지는 걸 느꼈어요"
면역력 저하로 일상 마비
만성 장염으로 고통받는 그녀
생존의 비밀
매주(토) 오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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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면역력도 챙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찾은 음악 연습실.
00:05
장구를 두드리며 그녀는 또 하루의 생존을 다짐합니다.
00:10
하지만
00:10
심기일전. 다시 연주를 시작해보지만 장구체는 자꾸 손을 벗어납니다.
00:26
결국 연습은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00:30
그녀는 지금도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00:57
예전에는 노래가 한 프레임이 돌아가면 기본 40분 1시간이었어요.
01:02
그래도 지치지 않고 그렇게 해서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갔거든요.
01:06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노래 한 곡이 한 3, 4번 되잖아요.
01:10
한 곡 치고도 자꾸 한 번씩 쳐야 돼요.
01:12
너무 힘이 없으니까 그게 안 돼요.
01:15
그녀의 연주를 방해하는 건 단순히 체력만이 아니었습니다.
01:21
갈라진 손톱, 깨진 발톱, 작은 힘에도 통증이 밀려옵니다.
01:31
발부터 머리까지 수술 자국이 없는 데가 없어요.
01:35
어깨 수술하고 무릎 수술하고.
01:39
여러 차례 수술로 미순 씨의 몸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돼 있었습니다.
01:49
그리고 이 고통의 시작은 10년 전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01:54
그냥 피곤했어요. 피곤했는데 그냥 일을 해서 피곤하다만 생각을 했죠.
02:00
제가 결혼하고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처음으로 결근을 할 정도로 못 일어났던 거예요. 아침에.
02:10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증과 극심한 피로.
02:14
처음엔 참아보려 했지만 일상조차 버거워진 끝에
02:18
결국 그녀는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02:21
그래서 병원에 가서 닝과 한 대 맞으러 갔다가
02:24
건강검진 받는 거 있잖아요.
02:27
그거를 좀 한 번 받더봐라 이러더라고요.
02:30
그래서 아 그럼 온 김에 한 번 접수해서 해야 되겠다 그랬더니
02:34
갑상선을 뭐 돈을 얼마 더 내면 그거를 검사를 해준다 이래가지고 했어요.
02:40
그랬더니 거기서 그게 발견이 됐던 거예요.
02:44
그녀의 몸을 무너뜨리고 있던 원인. 바로 갑상샘 암이었습니다.
02:49
진짜 청천병력 같았죠.
02:51
그래서 와 진짜 이렇게 내가 끝나는 건가 뭐 이제 그런 생각도 하고
02:58
많이 우울감도 오고 그랬었어요.
03:01
제가 이게 갑상선 암 수술하고 나서부터
03:04
서서히 이게 하나씩 몸이 무너지는 걸 제가 느꼈거든요.
03:08
암 수술 이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쟁은
03:12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3:16
남들보다 늦은 아침.
03:18
그녀는 여전히 힘겨워 보이는데요.
03:21
아휴 일어나야 되겠다.
03:25
아 아이고 아우 힘들어.
03:29
아무리 오래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몸.
03:33
아침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건 그녀에게 또 하나의 싸움입니다.
03:38
피로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안 해본 건 아니었죠.
03:43
식이요법도 해보고 또 나름 또 운동 좋아하니까 운동도 해보고
03:50
근데 안 돼요 안 되고 그러니까 모든 발란스가 다 깨지는 것 같아요.
03:56
그래서 면역력이 이렇게 무서운 건지 저는 요즘 세상 진짜 느끼고 있습니다.
04:02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4:11
어? 아 싫어 못 나가 지금.
04:15
아 무미 영 아니어가지고.
04:18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04:21
어디로 갈까?
04:23
알았어 꽁꽁 싸매고 나가볼게.
04:27
어 좀 이따 보자.
04:30
한 통의 전화.
04:32
불안함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한 미순씨.
04:38
식탁엔 푸짐한 아귀찜이 올라와 있습니다.
04:42
우와 푸짐하다.
04:44
이거 그래도 돼?
04:46
그러게.
04:47
맨날 어떻게 야채만 먹어.
04:48
한번 먹어봐야지.
04:50
그래?
04:51
뭐 해물이니까 괜찮겠지 뭐.
04:53
아 진짜?
04:54
먹자 야 먹어 먹어.
04:55
야 먹어 먹어.
04:56
이거 그러면 야.
04:57
오랜만에 친구와 마주한 자리.
05:08
잠시나마 웃고 떠들며 음식을 즐기던 그때.
05:11
어?
05:12
왜?
05:13
응?
05:14
왜왜?
05:15
아니 배가 좀 이상한 것 같아.
05:16
왜?
05:17
어떡해.
05:18
잠깐만 나 화장실 어떡해.
05:20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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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05:23
오랜만에 맛보는 자극적인 음식에 놀란 듯한 미순씨의 위장.
05:35
괜찮아?
05:36
글쎄.
05:37
왜 그러지?
05:38
몰라.
05:39
갑자기 배가 뒤틀렸는데.
05:41
이때 또다시 복통이 밀려옵니다.
05:44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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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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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저거.
05:48
결국 몇 입도 채 먹지 못하고 젓가락을 내려놓고 말았습니다.
05:53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은 좀 친구도 만났길래 먹으려고 그랬더니 또다시 시작됐나 봐요.
06:00
장염이 이게 장염을 달고 살아요.
06:03
힘들어요.
06:04
면역력이 이렇게 몸을 힘들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06:08
다시 갔다.
06:10
다시 갔다.
06:20
식사 후 면역력 회복을 위해 산책을 택한 두 사람.
06:25
하지만.
06:30
계단을 오르던 미순씨.
06:32
점점 걸음이 느려지고 결국 발걸음을 멈추는데요.
06:40
미순씨가 걱정돼 자리를 뜨지 못하는 친구.
06:43
힘겹게 계단을 오르는 미순씨를 지켜보던 그 순간.
06:49
왜 그래.
06:50
괜찮아.
06:51
어떡해.
06:52
어떡해.
06:53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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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야.
06:58
갑작스럽게 몸에 이상 반응이 찾아온 겁니다.
07:01
오늘 또 좋은 걸 먹어야 되겠다.
07:03
암 수술하고 나서 좋아져야 되는데 안 좋아져서 너무 걱정이에요.
07:09
도대체 무슨 일이 그녀의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07:13
제가 좀 저혈당이 있어가지고 갑자기 이게 안 보인다고 그래야 되나.
07:20
그냥 다리 힘도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그냥 하얘져요.
07:24
그래서 그냥 주저앉는 거예요.
07:27
실제로 미순씨는 각종 혈관 질환까지 함께 앓고 있었는데요.
07:31
이 모든 것의 뿌리.
07:33
바로 약해진 면역력이었습니다.
추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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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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