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텍사스에 내린 100년 만에 기습폭으로 지금까지 최소 52명이 사망했습니다.
00:06여름 캠프 중이던 어린 학생들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00:10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집 한 채가 물살에 휩쓸려 둥둥 떠다니다가 도로 한복판에 그대로 내려앉았습니다.
00:21빠르게 불어난 강물은 두 굴 넘으며 범람했고,
00:25시뻘건 흙탕물은 산비탈을 따라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00:30흙탕물은 집 안까지 들이닥쳐 온통 물바다가 됐고,
00:34병상에 누워있던 노인은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00:39필사적으로 나무 위로 기어올라 간신히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포착됐습니다.
00:46현지시가 그제부터 미국 텍사스주에 1년치 강수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300mm의 폭우가 쏟아져
00:53지금까지 최소 52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1:00특히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강가에서 여름 캠프를 즐기던
01:15여학생 20여 명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01:20수색에 나선 헬리콥터가 줄을 내려 사람을 끌어올리는 긴박한 구조작업도 밤새 이어졌습니다.
01:26당국은 헬리콥터 14대와 구조대원 500여 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약 850명을 구조했습니다.
01:35도너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끝까지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9현지 당국은 앞으로 48시간 안에 또다시 비가 더 쏟아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1:55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02:09dwell에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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