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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6.


김문수 "국민 위축됐을 때 김문수는 말하겠다"
김문수 "자유의 종 울릴 사람 필요… 목소리 낼 것"
김문수 "이준석은 같은 공동체… 원외도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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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국민의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0:02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00:07전당대화의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00:30방금 들으신 발언은 어제 있었던 한 포럼에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00:45강연자로 나서서 얘기를 한 건데요.
00:47사실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말한 거는 대선 이후 처음입니다.
00:52공청까지도 사실상 언급을 한 건데요.
00:54이 부위원장님, 원래는 되게 선을 그었잖아요.
00:58나가지 않을 것이다. 어떤 계기로 이렇게 마음이 바뀌신 걸까요?
01:02아무래도 이재명 정부가 출범을 했고 그동안에 민주당의 어떤 입법 복주나
01:07일방적인 입법 활동이나 이재명 정부의 행태를 보고 나서
01:12좀 출마를 결심한 게 아닌가 이렇게 개인적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01:16김문수 전 대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캠프 해단식 때도
01:20다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요청하는 지지자들에게
01:25그런 말 하지 말라 이렇게 따끔하게 말한 적도 있습니다.
01:28하지만 전국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 않고
01:30국민의힘의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01:34본인이 나서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1:38사실 국민의힘이 어떤 대선 이후에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01:43어떤 계엄, 탄핵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나 사과도 하지 못했죠.
01:47대선 패배 이후에 대해서 원인도 찾지 못하고 있죠.
01:50그 이후에 대여투쟁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당내에서 이견만 노출되고 있습니다.
01:57홀로 대여투쟁을 하고 있는 의원을 조롱하는 당내 인사들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02:01이런 질의 멸령을 한 상황 속에서 강성 지지층, 연성 지지층 모두 떠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6저는 일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한 사람이 바로 나오는 것이 맞느냐
02:11이런 비판도 합니다.
02:13그런데 차 대급, 포대면 또 누가 나오겠습니까?
02:15저는 김문수 후보도 나오시고 한동훈 전 대표도 나오시고 다 나와서 장웅을 겨뤄야 한다고 봅니다.
02:22그래야지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더 이상 개파 갈등이나 상대에 대한 조롱, 비판 없이
02:28양쪽이 그 결과에 수긍하고 단일 대우로 대여투쟁 전선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02:35장 변호사님께서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의 출마 결심 어떻게 보셨습니까?
02:39왜냐하면 본인은 내가 나갈 리가 없다라고 처음에 얘기했지만 그 측근 그룹들은 나와야 된다, 나와야만 한다라고 계속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고요.
02:48지금 국민의힘은 인물난을 겪고 있기도 하죠.
02:51그런데 전당대회를 지금 굉장히 어려운 구면을 타개할 하나의 정치적인 모멘텀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02:58그런데 그게 안 되는 거죠.
02:59김문수, 꼬꼬 문수로 계엄에 대해서 사실상 참동하면서 대선 후보가 됐던 인물입니다.
03:05지금 불리하고 절연하고 국민 눈높이로 맞춰야 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얼굴로 적당합니까?
03:12나경원 의원 마찬가지입니다.
03:14대통령 끝까지 엄호하고 그리고 그것이 본인의 정치적인 자양분으로 삼으려고 했었죠.
03:19한동훈 전 대표 결이 다소 다르다고 하지만 대선 국면 때도 자당을 향해서 했던 그런 공격들, 당원들이 높이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03:27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한테도 지는 정치력을 보여줬던 게 사실상의 현실이죠.
03:33만약에 정말 젊은 정치인들이 당대표로 나와서 국민의힘을 세신하겠다.
03:38이를테면 김재섭, 김용태 이런 인물들이 부상했다면 국민들이 눈길 한 번 더 주셨을 수 있겠지만
03:44그거를 할 의지와 능력이 지금의 국민의힘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03:49알겠습니다.
03:50또 다른 당권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는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03:56먼저 어제 방송 모습 보고 오시죠.
04:26그러니까 검찰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04:36입법 과정에서 막겠지만 안 된다면 선거에서 다시 이겨서 정상화시키겠다고 했는데
04:43이 발언의 의미는 뭐라고 해석해야 될까요?
04:46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재개 선언을 에둘러서 저렇게 표현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52지금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04:54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막을 수 있습니까?
04:57당 대표가 되면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막아낼 수 있습니다.
05:01그리고 선거에서 다시 이기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5:04선거를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05:06본인이 출마합니까?
05:08그게 아니죠.
05:08당 대표가 돼서 선거에 이길 만한 사람들에게 공천권을 줘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독주를 막아내겠다.
05:17사실상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재개 선언 그리고 당 대표 선언을 어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선언했다 이렇게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05:28알겠습니다.
05:30한편 국민의힘에선 혁신위원장직을 맡은 안철수 의원이 있죠.
05:35이 안 의원은 당을 코마 상태에 비유하면서 전면 쇄신을 예고한 바가 있습니다.
05:42이민찬 부위원장.
05:43그런데 이제 이번 주에 혁신위 인선이 마무리된다는 관측도 있던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05:48목표는 다음 주 월요일이죠.
05:50내일이니까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인주를 받는다는 게 목표입니다.
05:52혁신위 같은 경우에는 다양성과 반성, 혁신 이 세 가지 정도 키워드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텐데요.
05:59원내의 인사도 포함이 될 것이고요.
06:01원외 당협위원장 그리고 다양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포함이 될 것입니다.
06:08특히나 안철수 위원장은 중수청이라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06:11국민의힘이 지향해야 하는 중도, 수도권 청년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인물들을 안쳐서 당을 혁신해 나갔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것인데요.
06:20월요일 날 어떤 면면을 보고 평가를 1차적으로 받겠죠.
06:23그런데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06:25전당대회가 8월 중하순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달 반 동안 혁신위 안을 매주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을 했습니다.
06:35문제는 이 혁신안을 어떻게 다음 당대표가 관측을 시키느냐의 문제예요.
06:40그건 이제 혁신위가 어떻게 그거를 기술적으로 잘 하는지에 따라서 이 혁신위에 성패가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06:48국민의힘 혁신위 상황도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52감사합니다.
06:54Land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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