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특검인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조사를 하루 앞둔 오늘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소환하는 등 윤 전 대통령 혐의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09다음 주부터 VIP 경로서를 본격 조사할 최상병 특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오는 7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00:23네, 내란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00:26네, 내일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어떤 내용을 주로 조사할까요?
00:33네, 내란 특검팀은 1차 조사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당시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참모진을 잇따라 조사했고,
00:42오늘도 국무위원인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7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00:51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다지는 데 주력하는 거로 전해졌는데요.
00:57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안건 심의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특검은 만약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일방적이었다면,
01:10윤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소집되지 못했거나,
01:14뒤늦게 소집된 국무위원들의 심의권 행사를 방해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1:19이와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진행된 이후,
01:23각 국무위원에 대한 혐의 적용 여부도 정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1:27조사 예정인 또 다른 혐의들도 설명해 주시죠.
01:33특검은 1차 조사 때 마치지 못한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지시,
01:40비와폰 기록 삭제 지시, 외환과 국회의결 방해 혐의를 추가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1:45관심을 모은 외환 혐의 조사에 대비해 특검은 북한이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무인기와
01:51우리 군에 납품된 것의 형상이 유사하다는 의견을 낸
01:54국방과학연구소 실무자를 앞서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요.
01:59체포방해와 비아픈 삭제 지시 혐의와 관련해선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이미 조사했고,
02:05오늘은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2이어서 최상병 특검 상황도 전해주시죠.
02:15최상병 특검, 오늘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부터 VIP 경로서를 본격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2:24이를 위해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소환을 통보했다고도 했습니다.
02:31김 전 사령관은 최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던 박정훈 대령에게 사건 2첩 보류 지시를 내린 당사자입니다.
02:38특검은 김 전 사령관에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02:45캐물을 예정입니다.
02:47특검이 당시 정황을 알만한 관계자에 대한 소환도 예정돼 있다고 밝힌 만큼
02:51이 전 장관의 조사도 조만간 이루어질 거로 보이는데,
02:55이 전 장관은 오늘 특검 측에 박 대령의 항소심 사건을 취하하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03:01김건희 특검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3:05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죠?
03:10그렇습니다.
03:11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개시 하루 만인 어제 산부토건 관련 회사 6곳,
03:15임직원들의 주거지 7곳 등 13곳을 압수수색해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03:21산부토건 의혹의 핵심은 이 회사 전현직 경영진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속여
03:28주가를 조작한 뒤 막대한 시세 차익을 받고,
03:31여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으로 김 여사 계절을 관리한 이종호 씨가 연루됐는지,
03:37또 김 여사가 사적 이익을 위해 정부 정책을 활용했는지 규명하는 겁니다.
03:41다른 수사 대상 항목 가운데 비교적 수사가 더딘 것으로 알려진 산부토건 의혹에 대해 특검이 의지를 보이는 만큼
03:48확보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면 피의자 조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3:55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 시점은 언제쯤 될까요?
04:01산부토건 의혹과 관련해서 김 여사는 현재 피의자 신분이 아닙니다.
04:05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자봉시당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등으로
04:11전현직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할 때 김 여사와 이종호 씨는 빠졌기 때문입니다.
04:17다만 특검팀은 당장은 고발인 위주로 수사를 진행하지만
04:20진행 상황에 따라서 인적, 물적 대상이 넓어질 거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04:26이에 따라서 수사의 칼끝이 자연스럽게 김 여사를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4:31또 이미 검찰이 재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증거를 발견한
04:36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어느 정도 사실관계가 드러난 사건을 토대로
04:41특검이 김 여사를 전격 소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4:45지금까지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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