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북반구 전체가 때이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00:06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2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17유럽의 때이른 폭염은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됐습니다.
00:22북극에 가까운 아이슬란드에서 최고기온이 26도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27이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4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더니 이달 들어선 유럽 전체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0:46각국 정부가 일찌감치 비상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그리스를 포함한 남부에선 산불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00:53한 해 4만 4천명에 이르는 폭염 관련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을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1:00대서양 너머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이달 중순 40도를 넘는 더위가 나타나 수억 명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01:08남아시아와 중동도 기록적인 폭염에 신음하고 있고 시베리아 극동지역의 기온은 40도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01:15과거보다 길어지는 여름은 관측 기록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01:2220세기의 마지막 20년간 북반구의 평균 기온이 21도를 넘는 기간은 한 달여 정도였지만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지난해에는 84일에 이르렀습니다.
01:33올해도 이달 하순부터는 21도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01:36이런 가운데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3년 뒤엔 한계치를 완전히 넘어설 거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1:5260여 명의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지구 전체의 온도 상승을 1.5도 미만으로 억제하기 위해 남은 탄소형치는 1300억 톤뿐이었습니다.
02:02지난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다시 늘어나 420억 톤에 이르렀습니다.
02:19파국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잇따른 전쟁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권 등으로 인류의 대응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02:28YTN 유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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