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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내가 이걸 왜 한다고 그랬지.." 전문 무용수로 변신한 채시라!
그/런/데 무용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다고?!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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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없으세요?
00:01나는 뭐...
00:02가깝게는 우리 이번에 공연하니까, 관심이니까
00:06이게 이제 대사를 잘 외우는 편인데
00:09무용 순서 외우는 건 또 다른 거지
00:11왜냐하면 나 같은 경우에는 어떤 포즈를 동작을 해
00:13그러면 정말 99.9%까지 같이 따라 할 수 있어
00:18그런데 문제는 그 동작과 그 동작을 연결을 해야 되는데
00:22그렇게 연결하는 게 이제 힘든 거지
00:24그래서 그거를 계속 하는 거야
00:26근데 그러다가 어느 날
00:28내가 이거 왜 한다고 했지?
00:31근데 정말 결정적인 건
00:33선생님이 딱 오신다고 했을 때
00:34연출님이 오시니까 다들 막 긴장하고 있는 거여서
00:37우리 앞으로 이제 한 중간쯤 오셨었나?
00:42하여튼 그때 그랬어
00:43그날 또 촬영을 해야 되는 거야
00:45왜냐하면 프로그램북에 실어야 되는 사진하고 영상하고 찍어야 되니까
00:49좀 안 입던 체크 난방도 있고
00:51평상시에는 그냥 딱 붙는 블랙 티셔츠나 흰 티에다가 바지 입고 하는데
00:56좀 사진을 찍어야 되니까 머리도 또 항상 묶고 했는데
00:59단발 풀르고
01:00근데 와 안 입던 난방을 입었는데
01:02팔을 뻗치는데 얘가 이렇게 막
01:04팔도 안 뻗쳐지는 거지
01:06막 걸리고
01:07그날 머리가 이렇게 풀리는 게 막 난리가 나는 거야 언니
01:10근데 이게 그니까 그날 최악의 조건에서
01:12연출님한테 보여드리게 된 거야
01:14최악의 조건
01:15보여줄 때 그래요
01:17그렇지?
01:18근데 하고 나서 선생님 어때요? 그랬더니
01:20선생님
01:25실아 씨 생각보다 뻣뻣하네요
01:27실아 씨 생각보다 뻣뻣하네요
01:29생각보다 뻣뻣하다고
01:31나는 그래서 내가
01:33난 살면서
01:35나는 뻣뻣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01:37내가 유연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01:39살면서 처음으로
01:41살면서 처음으로
01:42나는 띠용
01:43해갖고
01:44어?
01:45왜냐하면 안무 선생님한테도
01:46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
01:47우리 안무 선생님 세 분 계신데
01:49아니 저 변명할 시간 있죠
01:51세 명의 시간을
01:52
01:53그게 왜냐면
01:54사실 그날 일부러 좀 그랬어
01:56진짜로
01:57왜냐면은
01:58사실 실아 씨를
01:59무용수로 캐싱을 했잖아요
02:00그렇죠
02:01여기서 실아 씨는
02:03대우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02:05무용수로 평가받아야 된다
02:06그래서 무용수 이상이 나와야
02:09아 실아 씨가 정말 잘했구나라는
02:12답이 나온다는 거지
02:13그래서 제가 일부러 그날은
02:14마음을 딱 먹고
02:15너무 뻣뻣하고
02:16그날 연기를 하신 거군요
02:18너무 뻣뻣하고
02:19이거 다 외워야 되는데
02:20아직 못 외웠고
02:21사실 그날은 딱 한 번 그랬어요
02:23근데 진짜 그랬더니
02:24갑자기 눈빛이 좋아
02:25갑자기
02:27갑자기 언니 전부 치고 왔어요
02:29팍팍이 쓰지 마요
02:3110시부터 10시까지
02:32아 잘했다
02:34근데 요즘 제가 요번에 듣는 얘기는
02:37제가 무용하면 되겠다는 얘기
02:38맞아요
02:39아니
02:40너무 유연하지
02:41배우를 버렸구나
02:43맞아요
02:44아니 그절대로
02:45거기에 너무
02:46융합이 되잖아
02:47맞아요
02:48아이고
02:49나는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02:50내가 이제
02:51아 선생님 내가 보여줘야지
02:53뻣뻣하지 않다라는 거
02:55안다라는 거
02:56근데 그 다음날
02:57그 다음에 선생님 또 오셨어
02:58그래서 선생님 어때요
02:59뻣뻣해
03:00아니 아니래
03:01안 뻣뻣해?
03:02나 그러면
03:03안 뻣뻣하다고
03:04아니라고 그래서
03:05선생님 또 뭘 원해요
03:06얘기해보세요
03:07아 원하는 거 없다고 이제
03:11아 근데 무용을 하니까
03:13왜 취미로 무용들을 하고
03:15취미발레하고
03:16왜 무용하는지
03:18다듬어지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
03:20라인이
03:21잔근육을 많이
03:23감독님도 무용 같이 하시는 거 같아요
03:25저 사실 예전에
03:27정말 발레를 조금 하다가
03:28어? 정말요?
03:29발레를? 발레까지?
03:30발레를 하셨구나
03:312주 만에
03:322주 만에 다리를 너무 찢어가지고
03:34아팠어
03:35조심해야 돼
03:36저 진짜
03:37저 못하겠더라고요
03:382주 만에 포기하고
03:39도망갔어요
03:40감독님이 뻣뻣하신 거지 그러면?
03:42저 유연합니다
03:43아팠어
03:45아팠어
03:46바꿔서 한번
03:47정말
03:48신하 씨 하면
03:49
03:50제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거는
03:51성실이에요
03:52성실
03:53진짜
03:54좀 재미없다 그죠
03:55아이 성실
03:56요즘 같은 시대 가장 중요해요
03:57그럼
03:58진짜
03:59그리고 그 다음에 이제 무용을 하셨던 건 제가 알고
04:01무용에 대한 그
04:03사랑이 있는 게 알아요
04:04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04:05거전해보면 어떻겠는가
04:07근데 신하 씨가 진짜 정말 무용인 같이
04:09그 속에 같이 소속돼서
04:11정말 배우지 전혀 안 되고
04:13전혀 이질감이 안 느껴져요
04:14전혀 이질감이 안 느껴져요
04:15정말
04:16너무 열심히 했어요
04:17아 뭐 100%
04:18너무 최고의 캐스팅이죠 사실
04:21맞아요
04:22이번에 사실 저는 그
04:24단심을 보면서도
04:25바다 속 자체가 핑크라는 것도
04:28그거는 사실 그냥 바다는 다
04:30초록 아니면 파랑이지
04:32바다를 핑크로 생각하는 거는
04:34그 진짜 콜럼버스가 계란을 이렇게 깬 것처럼
04:37완전히 다른 발상의 전환인 거잖아요
04:40아니 왜냐면
04:42모든 사람이 기대하는 그림을 던지는 거는
04:45사실은 저 스스로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거고
04:49저는 요즘에 의외성에 대한 도전을 하는 거고
04:52그 다음에 그 바다가
04:53그냥 바다가 아니라
04:54용왕이 있는 게 아니라
04:55여왕이
04:56여왕
04:57심청이 어머니를 대신해서
04:58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만들어주는 거기 때문에
05:00약간
05:01엄마의 모습이기도 하고
05:03여성들의 모습이기도 하고 해서
05:05그냥 딱 시작부터 그 핑크색이 떠올랐어요
05:08저는 공연에서 핑크색 처음 써본 거예요 사실은
05:11처음 써봤어요
05:12전 분홍색 너무 좋아하고
05:14제 피부가 약간 좀 창백한 편이라서
05:16핑크가 원래 그 퍼스널 컬러에도 핑크가 제일 베스트인데
05:19가끔씩 보면서 이게 마침 오렌지였으면 어떻게 할 뻔했을까
05:23오렌지는 나한테 월스트 컬러라고 막 그러는데
05:26우리 딸은 맨날
05:28퍼스널 컬러를 되게 중요하게 여겨서
05:30엄마 오렌지는 우리한테는 최악의 컬러
05:33따님과 언니
05:35모두한테 최악의 컬러요?
05:37걔도 쿨톤이고 나도 쿨톤이래요
05:39오렌지였으면 경순 언니가
05:41오렌지는 내가 할게
05:43오렌지는
05:44오렌지는 내가 할게
05:46오렌지는
05:48언니 춤 열심히 해야 돼 언니
05:50춤?
05:51춤 해야 돼 언니
05:52나 춤 안 할래
05:53춤은 힘들어
05:5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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