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밤사이 강릉에서 첫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도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낮 동안 33도 안팎으로 덮겠습니다.
00:08오늘 밤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강한 비는 내일부터 집중돼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기상전망 알아봅니다.
00:21김민경 기자, 올해 첫 열대야가 강릉에서 시작됐다고요?
00:24네, 밤사이 강릉의 최저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0:32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00:39올해는 열대야가 다소 늦게 찾아왔고 지난해보다 8일 늦었습니다.
00:44강릉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대구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덥겠는데요.
00:52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따뜻한 남풍이 다량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0:58특히 오후부터는 습도가 높은 남소풍이 주로 불면서 더욱 후덥지근해지겠고 밤사이에는 구름이 열을 가둬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내일은 더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2비 상황도 알아보죠. 오늘 밤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고요?
01:17네, 장맛비는 오늘 오후 서쪽 지역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01:20오늘 밤엔 비가 강하지 않겠지만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01:26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120mm 이상, 충청 이남에도 지역에 따라 100mm를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되는데요.
01:35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01:45특히 북한에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접경 지역의 하천들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 경기 강원 북부 지역은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58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좁은 정체전선의 특성상 지역마다 비의 양과 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02:04어느 지역이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비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1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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