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지 한 달 만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9당국은 사고가 일어난 SPC 삼립 시화공장과 양재동 사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00:18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파란 박스를 든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건물로 들어갑니다.
00:27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작업 중 근로자가 숨진 SPC 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36압수수색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김범수 대표이사 사무실이 있는 서울 양재동 SPC 삼립 본사에서도 진행됐습니다.
00:45근로감독관과 경찰 인력 등 8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49경찰과 고용노동부는 4차례 청구 끝에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압수수색을 할 수 있었습니다.
00:57수사당국은 2인 1조 근무 수칙 등 SPC 삼립 측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안전교육과 사고 이력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01:06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다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01:17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공장 직원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고
01:22노동부도 허영인 SPC 그룹 회장과 SPC 삼립 김범수 대표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1:31또 제빵 공정에서 공업용 윤활류가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01:35SPC 측은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 윤활류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는데
01:40경찰은 윤활류 용기 등을 이미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01:46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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