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개혁 완수 때까지 임기 연장"
박덕흠 "(임기) 6월 말까지…새 원내대표 나오면 달라질 수도"
국힘 중진들, '김용태 거취' 관련 의견 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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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아예 이런 공방이 어제부터 이어지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00:08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00:13당을 살릴 수만 있다면 당원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장인 저에게 주어진 모든 다양한 권한들을 지금부터 검토하겠습니다.
00:24제 임기는 개혁이 완수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00:30저는 8월까지 새 주도부가 구성되는 것이 불편하라고 생각합니다.
00:358월 말까지 전기 연장해서라도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치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봅니다.
00:43나는 전당대회를 빨리 해야 된다.
00:46얘기는 그렇게 수긍도를 하시는 것들은 그래야지 빨리 체제가 정비되고 다음에 뭘 하더라도 할 수가 있잖아.
00:54그건 우리가 제 얘기를 한 건 없어요.
00:56이렇게 임기를 정하자는 얘기는 없고 6월 말까지잖아요.
01:01그렇죠.
01:01그리고 새로 원내대표부가 선출이 되면 이야기가 틀려질 수 있다.
01:08일단 앞서 말했던 후보 규체 파동 전선이 갖춰지니까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쪽에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된다.
01:20조경태 의원이 아예 심을 실어줬고 김정일 전 최고위원도 반년도 임기 연장할 수 있지 않냐.
01:26그런데 이제 좀 느낌이 달라요.
01:28저 성친부 의장님.
01:30새 원내대표 6월 조만간 16일인가 뽑히는데 이거 좀 달라질 수 있고.
01:35안철수 의원은 아예 이거 거치부터 빨리 밝혀라.
01:37직격했습니다.
01:38저는 그래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저 정도의 얘기를 했으면 다른 방식의 개혁안이라든지 뭔가 다른 대안을 내놓고 뭔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치를 얘기한다든지 이런 얘기를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이것들이 무조건 그냥 물러나라라든지 방식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01:57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왜 저렇게까지 얘기했을까.
02:00지금 사실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을 당했고 정상적인 임기를 마치지 못했는데 보통 이런 정도 상황이면 그때 윤석열 정부 때 권세를 누렸던 누군가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되거든요.
02:13단순히 그냥 직을 내려놓은 정도가 아니라 정계 은퇴에 가까운 거의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되는데 저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친윤이라고 일컬어지는 분들 중에 단 한 명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을 못 봤거든요.
02:25그런 상황이 되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본인이 그런 분들에게 압박을 할 수 없으니 그러면 최대한 후보 교체 시도 과정에 있었던 책임 있는 사람들 아니면 뭔가 계속해서 개혐에 대한 부적절한 의견을 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개혁을 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한 거라면 저는 그냥 친윤 중에 누군가가 책임 있는 모습 저는 계속 정계 은퇴를 얘기하는데요.
02:45계속 뭔가 내가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든지 이런 식의 모습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공격한다 저는 매우 부적절한 행보라고.
02:52잠시만요. 정계 은퇴라는 건 원내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 만약에 그만뒀다고 하면 의원직까지 그냥 그만두라는 말씀이신가요?
02:58저는 그 정도의 결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3:00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 정도까지 왔고 파면을 당했는데 아무도 그냥 비대위원, 원내대표 사퇴하는 게 책임지는 자세인가요?
03:08저는 과거에 이 정도의 큰 패배를 한 정당에서는 누군가는 진짜 정계 은퇴에 가까운 그 정도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고 저는 기억하고 있거든요.
03:15보수 진보가 아닐 건 없습니다. 항상 모든 정당이 그래왔습니다.
03:19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죠?
03:23저는 그래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떻게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방안을 내놓은 건데
03:28저 안을 내놓기까지도 얼마나 지금 자중질환을 겪고 당내에서 다른 의견들이 나왔으면
03:33그냥 당 밖에서 보는 제가 봐도 그냥 친윤 세력들은 전당대회 최대한 안 하려고 하고
03:38어떻게든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고 연장하면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그런 속셈이 제 눈에도 보이는데
03:44내부에서는 얼마나 그런 그걸 강화시키기 위한 그걸 추진하기 위한 그런 밑작업들이 있었겠습니까?
03:50저는 그렇기 때문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밖에서 본 제 시각에서는 나름 결단을 내리고 중제안을 내놓은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3:56저것도 만약에 관철되지 못한다. 그러면 국민의힘은 저는 재건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04:02그런데 실제로요. 이른바 쌍권 지도부 말고도 김문수 후보, 김문수 전 장관 당사자도
04:09이 후보 교체 파동에 대한 논란은 일정 부분 입장을 밝혀야 된다는 얘기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04:18저는 처음부터 한덕수 아니라 김덕수라도 해야 되고
04:23김문수 후보님께서 스스로 하신 약속을 다시 한 번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04:31나반의 정치 프레터가 되겠습니다.
04:35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 홍덕수, 안덕수, 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습니다.
04:45김문수 대통령! 김문수 대통령!
04:49우리 국민의힘이 위대한 당원들의 힘으로 제가 퇴장했다가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05:04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습니다.
05:10제가 사부님으로 가시겠습니다.
05:14우선은 선거 대책위원장 좀 맡아주셔서
05:17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서 잘 돕도록 하겠습니다.
05:23최근에 김문수 전 장관이 광폭행보 아닌 광폭행보를 하고 있잖아요.
05:33마치 당권에 도전할 수도 있는 것처럼
05:35최근에 나경원, 안추수 선거 도와줬던 사람도 만났고
05:40친륜 지도부도 비판하면서 당 자체도 비판하고
05:44강성필 부대변인님, 아예 김지섭 의원 얘기는
05:47김문수 전 장관도 같이 규명해야 된다.
05:50이거 후보 교체 파동에 너도나도 어쨌든 대선 후보도 관련 있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하고 있어요?
05:55맞습니다. 제가 3자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도
05:58사실 김문수 후보께서 제일 잘한 게
06:01선거 경선, 당내 경선에서는
06:04내가 한독수와 가장 자연스럽게 단일할 수 있습니다.
06:07라고 해서 어떻게 보면 대선 후보가 되셨잖아요.
06:11그런데 대선 후보가 되신 다음에는 다른 입장을 보이신 것이
06:14사실 문제가 되기도 했죠.
06:15그런데 제가 국민의힘 구성원으로부터 제가 받은 이 기사를 보니까
06:20결론은 국민의힘 단일화 파동과 관련해서 크게 한 3가지가 지적되고 있더라고요.
06:27하나는 선거 비용의 문제인데
06:29당이 이미 한독수 총리가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06:33한독수 맞춤용으로 선거 캠페인을 준비를 해놔서
06:37김문수 후보가 당 후보가 됐을 때는
06:39이미 그들을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 쓸 돈이 없었다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06:44또 한밤에 쿠테타 이것도 뭡니까?
06:47이 후보 공고를 냈는데
06:48기자들이 새벽 2시까지 일명 뻗치기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까
06:52새벽 3시에 기자들이 다 떠난 걸 확인하고
06:55그때 새벽 3시에 공고를 냈다는 점
06:58마지막으로 선거 운동을 하는데
07:00김문수 후보가 선거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됐는데
07:04당에서 잘 안 도와주더라는 거예요.
07:06그래서 김문수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던 김재원 비서실장이
07:10당직자 중에 국장분들을 모아놓고
07:13서로 막 던지면서
07:15이거 안 도와주면 당신들 고소할 거야
07:17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07:18그러니까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저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07:22또 한편으로는 또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겠냐
07:25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07:26김문수 후보도 규명해야 된다.
07:27김문수 전 장관도.
07:28다만 최근에 있었던 만찬과 차담은 당에 대한 걱정들 아니냐.
07:33김문수 전 장관도 글쎄요.
07:35본인이 이제 직접 유세대는 유권자인 시민들이 날 선택해지지 않으면
07:39난 그냥 백수가 된다라는 취지 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07:42뭔가 대선 이후에 여러 행보들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07:49오늘의 전선은 결국 단일화 파동, 후보 교체 파동이었다면
07:52결국 앞으로 국민의힘의 본질은 이걸 겁니다.
07:55답은 있는데 답대로 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07:58왜 도대체 아직까지 지금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제대로 거래를 두지 못했냐.
08:03이게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전당대회 핵심 논제가 될 겁니다.
08:10결국 사실 이 선거는 계엄으로 비롯된 선거였잖아요.
08:14탄핵에는 반대하고 계엄에 반대한다.
08:16이것까지 포함하는 거예요.
08:17계엄이 탄핵당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문제라는 얘기니까
08:21그건 사실상 계엄에 대한 반대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08:23계엄 반대에 대해서 설득력 있고 믿을 만한 입장
08:26그리고 거기에 걸맞은 행동이 따르지 못한다면 이기기 어려운 선거예요.
08:34저희 당이 사실 그걸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08:38탄핵 반대다는 것은 어떤 윤석열 대통령 개인 탄핵을 넘어서서
08:43자유민주주의 체제, 법치주의 탄핵을 막기 위한 거예요.
08:48전체 작년의 비윤의 핵심 중의 핵심이에요.
08:51작년에 이제 탄핵은 윤석열 대통령 개인 탄핵을 넘어서
08:57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탄핵이 된다.
09:00그런 우려 때문에 제가 탄핵 반대 운동을 한 거고요.
09:07탄핵 반대 당론으로 하는 거를 무효해야 된다는 게 윤상현 의원 얘기고
09:11한동훈 전 대표도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에서
09:14이거 앞으로도 이거 탄핵이든, 계엄이든
09:17뭔가 제대로 입장 정리 똑바로 또 못하면 더 어려워진다.
09:21이현정 의원, 이걸 어떻게 여전히 대선 끝나고도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09:26그러니까 지금 여전히 왜 대선에 졌는지
09:29패배했는지를 모르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
09:32결국 이게 국민의힘의 주류가 여전히 친윤이라는 그런 사실
09:37물론 친윤도 지금 분열되고 있습니다만
09:39그런 잡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문제는 이제 오는 16일 날
09:42원내대표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느냐 여부가
09:46저는 굉장히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09:49벌써부터 나경원 의원이나 김기현 의원이나
09:52이런 분들 출마설도 나오고 있던데
09:54만약 이렇게 지난 계엄 과정, 탄핵 과정에서
09:58정말 윤 대통령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10:01정말 오려 따라갔던
10:02그리고 또 탄핵 반대 운동을 했던 분들
10:05또 한남동 앞에서 했던 분들
10:07이런 분들이 만약에 원내대표가 된다고 그러면
10:09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은 아마 이 갈등 구조로 벗어나기 어려울 겁니다.
10:13결국 국민들이 지금 요구하는 것은 새로운 탄생인데
10:17지금 여전히 윤상현 의원 매일처럼
10:19윤 어게인 지금 하고 있다가
10:21지킬려고 하고 있다가 또 여전히 또 저런 이야기를
10:23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0:24이런 분들이 다시 나가서 원내대표 되고
10:27이런다고 그러면 과연 당에 희망이 있겠습니까?
10:30저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0:31정말 벌써 이제 지금 민주당은
10:34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10:37지금 이 마지막 남은 권력이
10:39지금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게 지방권력입니다.
10:42지금 서울시장이나 몇몇 갈증고 있는 거잖아요.
10:44그러면 내년 6월 지방선거 이렇게 끝나버리면
10:47정말 모든 걸 다 있는 상황이에요.
10:49그걸 눈앞에 뻔히 보고서도
10:50아직까지도 저렇게 뭔가 확실한 선을 못 긋고 있다는 거는
10:54글쎄요.
10:55이거는 뭐라고 이야기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10:57그러니까 민주당은 여러 내각에 합류를 시키거나 하면서
11:02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대통령 스스로도 인재를 키우는데
11:05반면에는 국민의힘은 인재를 죽이기 하고 있다.
11:08결국 옛날에 했던 분들 다시 다 컴백하는 거 아니겠어요?
11:11원내대표 선거에.
11:12그런데 하나 궁금한 게 뭐냐면
11:13화면이 바뀌었는데 여기요.
11:14만약에 16일 오후 2시에 원내대표 선거가 있다.
11:18아까 이현정 의원 말씀은 김기현, 나경원
11:21이 두 사람은 기존에 당대표도 했고 원내대표 했기 때문에
11:24기득권 아니냐는 비판하셨는데
11:26그러면 예를 들어 한동훈 전 대표 쪽이나 친환계에서는
11:29누구를 밀고 있는 겁니까?
11:30여기 그런 인물들은 또 보이지 않아서
11:33어떻게 판단해야 돼요?
11:34그러니까 이제 굳이 한동훈 전 대표와
11:35어떤 직접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
11:37그런 분들 중에서 중진들은 많이 없죠.
11:40그렇다 하더라도 그래도 그 지난 과정에서
11:43좀 중립적이었고 또는 그래도 좀 이게
11:46진윤정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분들
11:48이런 분들이 나와서 사실상 원내대표가 돼야
11:51그나마 그래도 양쪽에서 다 어떤 면에서는
11:54좀 받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도 불구하고
11:56여전히 저런 분들이 역시 내가 해야 된다고
11:58이야기 나서고 있으면 제가 볼 때는
12:00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12:01짧게만요.
12:02윤기찬 부위원장님.
12:04홍준표 전 시장도 귀국 날짜를 조율하는 걸로 저도 알고 있는데
12:08여기 보면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부정 안 하고
12:13혹은 국민의힘은 어차피 망할 정당이기 때문에
12:17그런데 신당 창당이나 개혁신당과 연합에 대해서도
12:20짧게 짧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12:23여기서의 방점은 이준석 의원과 한소법을 먹냐라는 부분이 아니라
12:28국민의힘은 아예 돌아갈 때가 아니다라는 게
12:31전직 대선 주재했던 사람의 얘기거든요.
12:342017년도에 본인이 겪었던 어려움을 반취해 보시면
12:37지금 저렇게 하시면 안 되는 거죠.
12:39왜냐하면 당을 만들든 아니면 이준석 개혁신당으로 들어가든
12:43지금 관련된 국회의원이나 정당에 관련된 정치인들은 거의 같아요.
12:47그러면 당원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당이나 그 당이나
12:51사실은 이걸 구별해서 봐줄까요?
12:53홍준표 전 후보의 경우에는 어쨌든 경선 과정에서 최종 경선을 오르지 못하고
12:58하와이로 가셨는데 대선 과정에서 덜 열심히 하는 분들이
13:03더 열심히 한 분들을 비판하는 이런 문화.
13:06저는 당원들이 결코 이거를 오랫동안 기억할 거라고 보고
13:10개인적으로 보면 지금 이 문제는 2017년도에 그렇게 흩어졌다가
13:142024년도, 2020년도 초에 합쳐지는 과정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13:19받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22글쎄요.
13:22홍준표 전 시장의 영향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26여러 가지 설왕설레가 있는 얘기.
13:30김용태 비대원장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전면전 개파 갈등 양상까지
13:34국민의힘 내부 오늘 의원총회와 중심으로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