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우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출신 강사들이 늘봄 학교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당국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0:09교육단체들은 늘봄 학교를 서둘러 확대 시행할 때부터 허술한 강사 채용이 문제가 되었다며 모든 위탁업체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0:19염혜원 기자가 기자입니다.
00:20서울 지역에서 극우성향단체 리박스쿨과 관련이 있는 늘봄 학교 강사는 모두 1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00:32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서울교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00:38이들은 리박스쿨 손모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으로 서울 교대에서 강사 연수를 받았고
00:47강사료로 모두 900만 원이 지급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00:51부산교육청도 두 개 학교에서 강의하는 늘봄 강사 한 명을 조사 중인데
00:56이 강사는 리박스쿨의 모 단체 이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관련 단체 소속 늘봄 학교 강사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9수업 중에 아이들에게 극우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가르쳤는지가 문제의 핵심인데
01:14리박스쿨 대표 손모 씨는 이미 늘봄 학교 전면 도입 이전부터
01:19이러한 의도와 생각을 숨기지 않아왔습니다.
01:36교사 단체들은 정부가 늘봄 학교 전면 도입을 무리하게 앞당기면서
01:41강사 채용과 프로그램 선정 절차가 허술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합니다.
01:47대도시 외 지역의 학교들은 특히나 강사 구인에 허덕였던 만큼
01:51예견된 사태였다는 겁니다.
01:53한 시민단체는 늘봄 학교 강사가 편향된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려 한 것은
02:12정서적 학대라고 주장하며 이를 방조하고 국가 예산을 투입한 혐의 등으로
02:18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02:23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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