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WSJ "트럼프, 주한미군 4500명 감축 검토 중"
미 국방부 "감축설 사실 아냐"
주한미군 감축설, 대북·대중 협상 카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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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여러 가지 고민이 있는 것이고 그중에 한 안으로 4,500명 감축이 검토되고 있는 것 같아요.
01:06그런 부분이 공개됐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지금 백악관까지 보고된 건 아니라고 월스테트저널에서도 자체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01:14확정된 안은 아닌 것 같은데 여러 가지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
01:18이 점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01:20그러니까 검토 단계다 이런 설명이신 건데 주한미군이 그럼 지금 한반도에 도대체 얼마나 주둔을 하고 있고
01:27주한미군이 어떤 일을 하길래 이 4,500명을 감축한다 이 말에 지금 우리 한반도가 동요를 하는 걸까요?
01:34참고로 말씀드리면 주한미군 총 병력이 한 2만 8,500여 명 정도 됩니다.
01:40그런데 이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미 육군 병력입니다.
01:43한 2만 명 정도 되고요.
01:458,500명은 미 공군, 해군, 해병대 병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1:49그렇군요.
01:50그러니까 주일미군하고 비교를 해보자면 주일미군은 해군군, 해병대 병력이 많아요.
01:54그런데 우리나라는 아마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 육군 병력이 제일 많이 주둔하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02:03그만큼 지상전에 있어서 주한미 육군이 담당하는 부분이 많고
02:08또 한 가지로는 주한미군 여러 무기체계 가운데 우리가 안 가지고 있는 무기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02:13그런 것들 때문에 사실 지금 4,500명 감축안이 나오면서
02:18지금 타겟으로 보고 있는 건 아마 주한미 육군이 되지 않겠냐 이렇게 많이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24그러면 이 부분을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27도대체 지금 이 시점에 왜 갑자기 주한미군 철수설이 나온 건지 이 부분부터 짚고 가보죠.
02:32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02:34먼저 첫 번째는요.
02:37왜 등장했냐.
02:38그러니까 외교 카드라는 겁니다.
02:39어떤 의미죠?
02:40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정부에서는 지금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를 계속 얘기를 했잖아요.
02:48실제 트럼프 1기 정부 당시에 김정은과 두 번 정상회담했고 또 한 번 만났고
02:55그때 당시에 보면 싱가포르 회담에서 트럼프가 김정은의 욕을 들어줬어요.
03:01다시 말하면 한미연합연습을 대법 감축하면서 협상의 속도를 높이려고 했었거든요.
03:06그러니까 주한미군은 일부 줄임으로서 김정은의 입맛을 맞추고 협상의 진도를 나가려고 하는 그런 가능성이 한 가지가 있고
03:17한 가지는 미국 국방부의 콜비의 정책 자관 같은 경우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얘기했어요.
03:25시진핑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
03:31그렇게 얘기를 했다면 한국, 다시는 북한의 위협은 한국 자리식 전력으로 강화하고
03:36주한미군의 일부를 뽑아서 그 인원들을 중국에 대한 견제 용으로 쓰겠다.
03:42이런 것으로 해서 중국에 대한 견제 목적, 이런 외교적 카드로서 이걸 검토하고 있다.
03:50이런 추정이 가능합니다.
03:52그렇군요. 그럼 두 번째 한 번 카드를 펼쳐볼게요.
03:55왜 이쯤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지 살펴보면 방위비라는 거예요.
04:01지난해 그러면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이와 관련해서 발언했던 영상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4:08미국과의 방위비 협상이 임박했으니까 이걸 앞두고 미국 쪽에서 의도적으로 감축서를 흘린 거다.
04:28이거 얼마나 현실 가능성이 있는 얘기죠?
04:30뭐 아직은 현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방위비를 10배도 늘리겠다는 거예요.
04:39그렇기 때문에 그 방안의 일환으로서 말 안 들면 주한미군 감축할 수 있어 하는 협상 카드로서 일부러 살짝 흘렸을 가능성도 있다.
04:50그런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거죠.
04:52지금 현재 한미 간에는요. 작년 가을에 1조 5천억에서 물가 인상률만 반영하기로 합의를 해놨어요.
05:00그런데 그건 바이든 행정부와 합의를 한 거고요.
05:04그런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걸 깨고 새로운 협상을 하길 원하니까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안 해주면 주한미군 규모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
05:13일부러 흘렸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05:15지난 정부와 했던 거는 다 무효화시키겠다.
05:18그러니까 나와 다시 협상하자. 이게 트럼프의 생각이군요.
05:21그렇죠. 그럼 마지막 카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5:24마지막 카드는요. 왜 등장을 했냐.
05:27내부 계획이요? 미국의 내부 계획과 이게 무슨 관련이 있죠?
05:31지금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발하면서 육군 차원에서는 육군 개혁 계획이 있어요.
05:37아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라고.
05:40그 차원에서 육군을 조정하는 부분이 있고요.
05:43다른 한편에서는 글로벌 포스처리브라고 해서 전 지구적인 태세 검토소.
05:48세계 미군이 많이 나가 있잖아요.
05:50그 미군들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어요.
05:55그중에서 당연히 주한미군, 주일미군, 주동미군이 검토가 될 것이고
06:00주한미군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을 겁니다.
06:03그중에 일부가 이렇게 유출이 돼서 주한미군 감축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06:09실제로 주한미군을 어떻게 할 것인가 미 국방부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거예요.
06:14다만 그것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06:17한미 간의 논의를 하면서 미국이 요구하는 부분도 있을 테고 한국이 또 요구하는 부분이 있을 테고
06:24접점을 찾아가면서 현 상태로 유지가 될 수도 있고 부분적인 감축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06:30이것은 한국의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교섭을 통해서 이루어질 문제라고 봅니다.
06:36새 정부의 결국 난제로 남게 된 건데 어쨌든 간에 진짜 이유가 무엇이든
06:41우리 입장에서는 주한미군이 빠져나간다는 이게 낭설이더라도 그냥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06:48네, 그렇습니다.
06:48이번에 주한미군 철수가 그러면 이게 현실화될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06:53저희가 경우의 수를 전문가들과 함께 따져보려고 합니다.
06:56물론 가설이지만요.
06:58첫 번째 가상 상황 한번 따져볼게요.
07:00그러니까 지금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게 주한미군 4,500명이 감축된다 이건데
07:06그러면 그 대상이 누구일지부터 궁금해요.
07:09그렇죠.
07:10그러니까 지금 아까 우리 김대영 의원이 주한미군의 구성을 말씀을 해주셨는데
07:152만 8,500명 중에 한 2만 명이 지상군이에요.
07:20그리고 나머지는 해군, 공군, 해병대, 특수전, 우주군까지 있습니다.
07:24그러면 그중에서 어떤 인원들을 조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
07:29주한미 2사단 지상군, 제가 볼 때는 아마 지상군일 가능성이
07:34현재로서는 가장 높지 않을까.
07:37그렇게 보는 이유는 그런 거예요.
07:39지금 주한미군 2사단의 구성을 보면 스트라이크 여단이라는 게 있어요.
07:44대략 한 4,500명인데 이 인원들은 늘 고정 배치되어 있는 게 아니고
07:48본토와 한반도와 이렇게 순환 배치를 하고 있는 그 병력이에요.
07:54대략 규모가 한 4,500명이니까 이 인원들 순환 주기를 조정한다든지
07:59순환 배치를 중단한다든지 그러면 그 인원을 뽑아서 다른 곳으로
08:04다시 말하면 미국이 원하는 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08:09물론 214병 여단이라는 것도 있어요.
08:13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강철비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텐데.
08:18영화 제목이기도 하죠.
08:19네, 그럼요. 강철비라고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여단도 있습니다.
08:25이 여단을 뽑아야 할 가능성 높지는 않다고 보지만 우리는 어떤 가능성에도 대비는 해야 되겠죠.
08:31그러니까 방금 우리 신 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미국이 조정을 할 때, 감축을 하고 조정을 할 때
08:40우리 한반도의 안보 가능성 위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마 협의를 해서 추진할 텐데
08:46제가 볼 때는 대상은 지상군일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인다.
08:52미국 전문가도 그렇게 지금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8:55그러면 지금 방금 말씀해 주신 게 퀴즈 정답 같습니다.
08:58퀴즈 다시 한번 볼까요?
08:59주한미군 감축이 현실화된다면 지상군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09:04현재로서는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9:06전문가는 이렇게 설명을 해 주시는 건데, 저희가 이렇게 가설을 짚어보는 이유가
09:10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저희가 계속 짚어보고 있는데
09:13주한미군 4,500명의 철수가 가져오는 어떻게 보면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야 될까요?
09:19그게 역시 DMZ 등 전선에서의 국지전 도발일 것 같습니다.
09:23그래서 문성문 센터장님께서 이번에 좀 설명을 해 주실 건데
09:27한반도 최후의 지상 전투부대인 210여단, 이게 괌으로 이동한 뒤에
09:33북한이 국지전 도발이 벌어질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실까요?
09:38그러니까 주한미군이 빠지면 우리가 6.25 전쟁도
09:41주한미군이 철수한 1년 후에 6.25 기승 남침이 있었거든요.
09:46지금 상황으로 보면 주한미군이 만약에 빠진다면 김정은이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있고
09:53크루스코에 파병을 했고 그 혈맹의 대가로 러시아도 유사시에 파병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10:00주한미군의 공백이 생긴다고 하는 것은 김정은의 오판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10:05그렇군요.
10:06그러니까 주한미군이 빠지게 되면 지금 보면 결국은 북한이 비무장 지대에서부터 우리를 향해서 공격을 하게 되거든요.
10:16그러니까 만약에 지대지 미사일이라든지 전방에 배치되어 있는 지금 그림에 나옵니다만
10:22지금 북한이 전방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북한의 170mm 자주포라든지 방사포 이런 것들로 공격을 하면
10:32주한미군이 만약에 있다면 주한미군의 능력으로 거기에 대응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10:39지대지 미사일에 대해서는 배티리어지라든지 이런 것 가지고 지금 대응을 할 수가 있잖아요.
10:44우리 전투력 K9 자주포 또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도 우리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10:49그걸로 충분히 대치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10:52그런데 만약에 미군이 빠진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얘기죠.
10:56결국은 미군이 빠지게 되면 북한이 지금 평택에서 괌으로 빠지거나 또는 동두천에서 빠지거나 이렇게 빠지게 되면
11:06북한으로서는 좀 더 강력한 그런 힘으로 우리를 제압하기 위해서
11:12지금 전방 지역에서 지대지 미사일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로 우리를 향해서 공격을 할 텐데
11:19지금 보시는 천궁투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요격 미사일이랍니다.
11:24그리고 천문은 지대지 MRRS 다리원장으로서 북한 지역에 대해서 우리가 즉각 대응하기 위한 그런 대비를 해야 되는데
11:33아무래도 미국과 함께 대응하는 것보다는 상당히 대응에 제한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11:42문제는 이제 지금 괌으로부터 한반도까지 대략 48시간 정도면 이동을 할 수가 있다.
11:50그러면 미군이 합세를 해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 응징하고 대응해서 결국 북한의 도발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하는 시나리오를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겁니다.
12:02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좀 가성을 세워봤을 때는 미국이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을 때는 패트리어트의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지만
12:10주한미군이 철수로 하게 될 경우에는 그러니까 우리 기술인 천궁미사일로 또 막아낼 수 있다.
12:15이런 설명을 해주세요.
12:16그렇습니다. 패트리어뿐만 아니라 사드도 있을 것이고 지금 주한미군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전력들 이런 전력들의 공백을 김정은 정권이 오판해서 도발을 하게 될 것이고
12:28그렇다면 초기에 우리의 피해가 좀 더 커질 수 있는 것이고 그러나 동맹이 유지되고 그렇다면 미군이 다시 합세를 해서
12:36승원 전력이 합세를 해서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고 우리가 승전할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12:45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고 저희가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설명을 드리는 거라는 점 짚어드리겠습니다.
12:50그렇다면요. 두 번째 가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2:54두 번째는요. 아니 그러니까 미 8군이 아예 해체한다는 얘기인데 이게 설이긴 하지만 이런 얘기들의 우려가 계속 나와요.
13:02그러니까 미 8군 사령부가 그러면 어떤 곳인지부터 짚어볼까요?
13:05이게 뭐 우리에 있는 야정군 사령부죠. 이게 2차 세계대전 때 만들어졌어요.
13:10그리고 6.25 전쟁 때 이제 한강을 배치된 이후에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어떻게 보면 한미동맹의 상징과 같은 사령부입니다.
13:19물론 이제 삼성 장군이니까 군단급으로 구성이 됐지만 군단 전력은 배치되지 않고 있어요.
13:26한미연합사단 그리고 포병부대라든가 항공지원대 이렇게 구성은 돼 있는데
13:31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그런 사령부이기 때문에
13:36이게 해체된다면 저는 상당히 우려가 된다고 봐요.
13:39왜냐하면 전쟁을 하는 게 위험하잖아요.
13:43전쟁을 하지 못하게 억제하는 게 최고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13:47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이 튼튼하다는 걸 북한에 보여줘야 되는데
13:51만약에 이 8에이스아무라고 하는데 이게 해체가 된다고 하면
13:57한미동맹의 상징적인 건데 이게 한미동맹이 약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살 수가 있는 거죠.
14:04그러니까 전쟁 억제를 위한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을 해주신 건데
14:09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14:11군사적으로만 봤을 때 미 8군이 현재 어느 정도 지원 역할만 하고 있기 때문에
14:16이게 우리 군 전력에는 사실 큰 타격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14:21그런 일부의 시각도 있습니다.
14:24그리고 지금 앞서 미 6군 개혁 방안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14:28지금 미 6군 개혁 방안 중에 핵심은 장성수를 줄이는 겁니다.
14:33과거 2차 세계년대만 해도 4성 장군, 5성 장군이 한 4, 5명밖에 안 됐는데
14:38지금은 미 6군 같은 경우에 지역통합사령부라는 걸 많이 두고 있는데
14:42다 4성 장군이에요.
14:444성 장군만 한 10몇 명이 돼요.
14:46그런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걸 줄이려고 하는 노력을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14:51어떤 시나리오에 따라서는 미 8군 사령관이 사실 휘하의 병력이
14:56사실 3성 장군에도 불구하고 많지 않기 때문에
14:59줄일 수 있는, 오히려 미 8군을 없앨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라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15:05장군을 줄이는 차원에서.
15:07그리고 현재 잘 보시면,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15:11미국이 원하는 건 지상작전의 대부분을 우리 군이 좀 수행했으면 바래요.
15:17수행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5:19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어쩌면, 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 중 하나지만
15:25미 8군 해체도 좀 꺼내둘 수 있다라는 조심스러운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5:30우리 센터장님은 그 해체 가능성 얼마나 보세요?
15:33저는 해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보는데
15:36그 이유는 뭐냐면
15:38지금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15:41미국의 첫 반응이 한미 동맹은 철통과 같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15:47사실은 지상군의 핵심이 8군 사령부예요.
15:49그렇기 때문에 이 지휘 체계가 약화가 되면
15:52이건 억제력이 약화될 뿐만이 아니라
15:55동맹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게 되는 것이거든요.
15:58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작권 전환 문제가 논의가 되고 있는데
16:02전작권이 전환되더라도
16:04지금 8군 체제를 유지한다고 하는 것이
16:07지금 미국의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16:09아마도 이것이 주한미군의 지휘나 조직의 변경이라고 하는 것은
16:14한미 간의 협의를 통해서 이루어질 텐데
16:16약화되는 것이 미국의 국익 측면에서도
16:19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6:22저는 그 가능성을 좀 낮게 보고 있습니다.
16:25그렇다면 마지막 가설도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16:28마지막 가설 한번 볼까요?
16:31그러니까 어디까지나 가정 상황이긴 하지만
16:34주한미군이 전면 철수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16:38정말 이게 설마 일어나겠어 하는 생각이 들지만
16:41얼마 전에 한반도 미국에 있는 CSIS
16:44거기 빅터 차 박사가 이걸 경고를 하고 나섰어요.
16:48네. CSIS가 전략국제문제연구소라고
16:51워싱턴에 있는 유명한 싱크탱크예요.
16:53거기에 한국 석자 코리아 체어를 하고 있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있는데
16:58이분이 그런 걱정을 제기했어요.
17:00그런데 조건이 있긴 해요.
17:02그러니까 지금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싶어 하는 거죠.
17:06그래서 주한미군을 중국 견제 용어를 쓸 수 있게 좀 유연하게 활용하겠다.
17:11그게 전략적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17:13영어로는 Strategic Flexibility라고 하는데
17:15이러한 전략적 유연성을 한국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다면
17:19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한국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서
17:23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가지고 나올 수 있다 하는 얘기인데요.
17:26그렇기 때문에 전략적 유연성 문제를 어느 정도 미국과 협의해 나가면
17:31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닌 거죠.
17:33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미동맹에서 전략적 유연성 문제가 그만큼 심각한 문제고
17:38이게 잘못 이렇게 합의가 되거나 파경에 이르면 주한미군 철수까지 제기될 수 있으니까
17:44그런 부분을 유의해라 하는 차원에서 제기한 문제라고 봅니다.
17:48미국의 이익도 있기 때문에 주한미군을 함부로 전면 철수하지는 않을 거예요.
17:52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는 설명이시지만
17:55만약에 미군이 전면적인 철수를 하게 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게
18:00그러니까 한반도를 방어할 수 있는 전략자산들까지 함께 빠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예요.
18:05그러면 주한미군이 갖고 있는 최첨단 전략자산이 뭔지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18:10우선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18:12고도 150km에서 유사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유격할 수 있는
18:17사드도 사실 주한미군의 핵심 무기체계 중에 하나고요.
18:22또 한 가지로는 주한미 육군을 지원하고
18:26그다음에 공중전선 우위를 점화할 수 있도록
18:28주한미군이 F-16 전투기를 다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8:31그렇군요.
18:31이런 것들도 있고 또 한 가지로 물론 자주 오진 않지만
18:35미 해군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전략자산
18:38우리 군이 갖고 있지 않은 첨단 자산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8:42대표적인 게 핵추진 항공모함
18:43그다음에 핵추진 원자역 잠수함
18:45이런 것들이 있는데
18:47만약에 정말 그런 상상하기도 싫지만
18:50그런 시나리오들 흘러간다면
18:52이런 자산들이 안 온다 그러면
18:54우리의 억지력에 있어서 굉장히 큰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18:59지금 잠깐 나왔던 게 아까 핵 잠수함
19:01그리고 F-16 나오고 있는데
19:03저것도 갖고 있는 전략자산으로 봐야 되는 거죠?
19:06그렇습니다.
19:06F-16 전투기 같은 경우에는
19:08지금 주한미공군 같은 경우에는
19:11대수를 계속 늘리고 있어요.
19:13그러니까 유사시에 대비해서 많은 전투기를 가지고
19:16지상군을 지원하거나 공중전선 우위를 점화하겠다고
19:19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
19:20또 한 가지 U-2 같은 고고도 정찰기
19:23이런 것들도 사실은 우리 군에는 없는 핵심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7그래서 북한의 다양한 동태를 감시할 수 있는
19:31전략 감시 정찰 수단이기 때문에
19:33이런 것들이 빠진다고 하면
19:35우리의 억제력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19:39그런데요.
19:39사실 우리 요새 K-방산, K-방산 많이 얘기하잖아요.
19:43수출할 정도로 우리도 많이 발전을 했는데
19:45대체 가능한 무기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19:48맞습니다.
19:49그래서 지금 주한미 육군 같은 경우에는
19:52앞서도 문성욱 센터장님이 말씀하셨지만
19:54스트라이커 여단이라고 해서
19:56차륜형 장갑차를 운용하는 부대가 순환 배치되고 있는데
19:59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시청자분들 잘 아시겠지만
20:03폴란드에 대거 수수된 K-2 전차
20:05최첨단 3개의 전차 중에 하나로 꼽히는 K-2 전차도 갖고 있고요.
20:10또 한 가지 강철비로 알려진 MLRS를 대체하는
20:13천무도 사실 지금 우리가 자체 생산해서
20:16해외 여러 나라에 지금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20:18그렇군요.
20:19이 밖에 아파치 공격 헬기 같은 경우에는
20:21우리가 대형 공격 헬기 1차 사업을 통해서 일부를 들여왔고요.
20:25또 한 가지 2차 사업도 향후에 진행을 할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20:29진행된다 그러면 일부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아파치 공격 헬기를 대체할 수 있게 되고
20:34또 한 가지 F-16 전투기 앞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20:38아시다시피 우리 지금 KP-11 보라매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20:41이런 것들이 미국의 일부 자산을 대체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48어디까지나 가설이긴 하지만 이런 전략 무기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20:52북한의 핵 위협도 그만큼 더 커지는 거 아니에요?
20:55이런 우려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56그럼요. 사실 주한미군 위상이 흔들리거나 철군이 되거나 이렇게 된다는 것은
21:02동맹이 균열이 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21:04지금 결국 한미동맹은 우리에게 핵 우산과 확장 억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21:09이게 만약에 흔들리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북한의 핵 위협 억제력이 낮아지는 것이고
21:15북한이 만약에 핵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그걸 즉각 대응하고 응징하는
21:19우리의 대응력이 약화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21:22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그런 대처와 관리가 필요한 것이죠.
21:27신범철 박사, 그럼 주한미군 철수 혹은 감추, 현실 가능성을 따져보자면 어떻게 보십니까?
21:33철수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요.
21:35그렇지만 감축 가능성은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전제 조건이 되는 전략적 유연성 문제라든가
21:42이런 부분을 우리 이재명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잘 논의하면서
21:46한미동맹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된다.
21:50문성북 장모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한미동맹이 약화됐다.
21:55이런 사인을 주게 되면요.
21:56그거는 북한이 새로운 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게 만드는 측면이 있어요.
22:01그럼 그것이 또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22:05한미동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22:09그걸 통해서 주한미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22:14문성북 장모님, 결국은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22:18새 정부는 협상이 어떻게 임해야 될까요?
22:21일단 그동안 지도자의 공백이 있었고 새 정부가 출범을 했기 때문에
22:27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을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서
22:30정상 간의 소통, 정상 간의 신뢰가 중요해요.
22:34아마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으리라고 보고요.
22:36그렇다면 지금의 안보 위협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을 하고
22:40이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해야 되거든요.
22:45여러 현안들이 있지 않습니까?
22:46그렇게 해서 한국과 미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만들어서
22:51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대방이 오판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한
22:56그런 발판을 만드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제일 시급한 현안이라고 봅니다.
23:01세 분과 함께 주한미국 감축 또 철수설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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