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털을 한껏 부풀리고 발톱은 물론 눈썹 한 가닥까지 세심하게 다듬습니다.
00:06침사를 앞두고 무드에 드는 정신이 없습니다.
00:09빛과 헤어드라이어가 쉴 틈 없이 움직이고 한쪽에선 준비운동도 한창입니다.
00:15뉴욕에서 열리는 웨스트 민스터 도그쇼는 1877년에 시작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행사 중 하나입니다.
00:33영국의 크러프츠 도그쇼와 함께 세계 양대 애견쇼로 꼽히며 우승하기 위해서는 건강상태는 물론 걷는 모습과 성격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00:45날렵한 몸에 절도 있는 자세, 걸음걸이도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01:06200여 품종 2,500마리가 참가한 올해 웨스트 민스터 도그쇼에서는 4살 된 암컷 도베르만 핀쇼인 펜이가 우승했습니다.
01:17도베르만 핀쇼 종으로는 37년 만입니다.
01:21직접적인 우승 상금은 없지만 경제적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01:251년 동안 이른바 밀구개계로 불리며 다양한 홍보 행사에 참여하는데 광고와 SNS 활동부터 교배 비용까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일 정도입니다.
01:38아쉽게도 진돗개를 포함해 우리나라 품종 개들이 향을 받은 적은 아직 없습니다.
01:45YTN 김선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