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보통 철인 3종 경기라고 하면 극한의 체력을 겨루는 치열한 스포츠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00:07지금 한강에서는 나만의 속도로 쉬엄쉬엄 즐기는 색다른 3종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00:13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연 리포터.
00:19네, 뚝섭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그곳의 분위기 전해주시죠.
00:22네, 오늘 이곳에서는 한강에서 자전거와 달리기, 또 수영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00:32벌써부터 이 3종목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은 지금 제대로 보이는 메달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습니다.
00:40온몸이 땀과 물에 젖었는데도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완주의 기쁨이 가득한데요.
00:46그럼 오늘 이번 경기에 참가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52저희 원래 친구들끼리 운동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한강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러닝도 할 수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다는 기회가 있어가지고
01:01수영 같은 경우는 한강에서 처음 하다 보니까 좀 무서웠는데
01:05그래도 좀 쉬엄쉬엄, 완주를 목표로 할 수 있다 보니까 좀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01:09그래도 좀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12그제 개막해 오늘까지 이어지는 시엄시엄 한강 3종 축제는
01:19남한의 속도와 방식으로 3종목을 완주하는 생활체육 축제입니다.
01:25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합쳐 총 15km의 초급 코스와 31km의 상급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01:32수영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을 위해 200m 초급 수영존,
01:36튜브를 타고 한강 위를 떠내려가는 튜브 레인도 마련돼 있습니다.
01:41각 종목을 완주할 때마다 주어지는 원형 메달은
01:44세 개를 모두 모으면 하나로 연결돼 완주에 성취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01:49이 밖에도 8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 워터 레슬링,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등
01:55몸을 던져 한강에 만끽할 수 있는 풍덩존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요.
02:00카약과 윈드서핑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2:07한편 서울시는 축제를 앞두고 매주 수질을 점검해
02:10국제철인삼종협회 경기 규칙에 적합한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02:16오늘만큼은 한강에서 마음껏 웃고 땀 흘리며 건강한 하루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02:21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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