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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9.


60대 여성 운전자, 속도 안 줄이고 행인 들이받아
무면허 렌터카 사고…60대 택시기사 숨져 (11일)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들…반성은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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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영상 보면서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00:12사람들이 서 있는 건널목입니다. 초록색 보행자 신호가 켜지고 길을 건너려는 순간 1차선에서 하얀색 승용차가 속도를 멈추지 않고 옵니다.
00:22길을 건너려던 여성을 치고 그대로 지나가는데요. 이 차량 횡단보도를 한참 지나서야 속도를 늦춥니다.
00:30쓰러진 여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53횡단보도에 이 보행자 신호가 켜지고 누가 봐도 정원 보행자들이 우르르 나가는데
00:59저 운전자 왜 저렇게 사고를 낸 겁니까?
01:02네, 이 사건은 12대 중과실로 볼 수 있는 사고입니다.
01:06이 60대 여성 운전자의 주장은 조수석의 물건이 떨어져서 이것을 주고 하는 과정에서 바뀐 신호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이다.
01:16이렇게 진술하고 있는데요.
01:18결국 횡단보도 위에서 신호위반으로 타인의 어떤 생명까지 침해하는 일이 발생을 했고
01:25이 50대 여성 피해자 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도 하고 주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왔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1:33현재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착오 처리특례법상 가실치사, 치사죄로 지금 입건해서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01:43알겠습니다.
01:45교통사고 소식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01:47얼마 전에 10대들이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몰고 가다가 사망사고 낸 거 기억하시죠?
01:55당시에 이 렌터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떨어져 나간 쇠기둥, 쇠기둥이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를 덮쳤고
02:03이 때문에 60대 택시기사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그런 사고였습니다.
02:09이 사고 후에 차량에 타고 있던 이 10대들, 철없는 이 10대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02:18그런데 이들이 사고 이후에 보인 행동, 유족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요?
02:26그렇습니다. 분노가 일고 있다라고 말해야 마땅할 것 같은데요.
02:31일단 택시기사 한 분이 사망을 했잖아요.
02:33그 사실도 알 겁니다.
02:35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승전 중 한 명이 병원복 차림으로 복대를 두른 채 춤을 추는 영상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는 겁니다.
02:44반성하고 유가족들에게 사죄를 구해야 하는 그 시점에 이렇게 SNS에 영상을 올리고 춤을 추고 이러면서 사고 난 기분이 없대,
02:54뭐뭐하다라고 웃는 장면까지 올리다 보니까 피해자의 가족들 같은 경우에는 반성도 없다.
03:02정말 엄벌에 처해져야 된다.
03:04우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제한속도도 지키고 정말 무과실로 무사고 경영에 성실한 분이었다.
03:10어찌해서 이렇게 10대들의 철없는 행동, 더군다나 반성도 없는 일말의 어떤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부분 때문에 굉장히 속상하다.
03:20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외를 밝히기도 했었고요.
03:23억울한 죽음이 더더욱 알려져서 이 가해자들에게 엄중한 처벌도 있어야 되고 또 예방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가족들의 입장입니다.
03:32이건 철없다라는 표현으로는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03:41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20대들, 유족들은 제발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3:49가해자들이 반성의 기미도 없고 하하 웃고 떠들고 있다는 것까지
03:56진짜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 사람이 맞나?
04:00사람이 죽었는데 슬퍼하고 미안해야 될 그럴 그냥 사람이 맞나 싶더라고요.
04:06저희 아빠는 대체 왜 이런 애들한테 죽음을 당했는지 어이가 없고
04:10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강력했던 것 같아요.
04:14반드시 엄벌에 처해지길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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