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랑여랑 정치부 최승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3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0:05뭘 함께 하겠다는 거죠?
00:07네, 바로 함께 5월입니다.
00:09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주제이기도 하죠.
00:13정치권 인사들이 총축동했는데 이재명, 이준석 후보 모습은 보였습니다.
00:34그런데 김문수 후보 모습이 안 보입니다.
00:36하루 전인 어제 묘역을 참배한 김문수 후보는 오늘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00:41반면 이재명 후보는 당 소속 의원들 전원을 대동하고 참석해 김 후보의 불참을 문제삼았습니다.
00:51지금이라도 대우각성하고 오늘 저녁이라도 와서 반성의 취지로 반드시 참배하기를 바랍니다.
00:58김 후보 대신에 참석을 한 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었나 봐요.
01:02김 위원장, 기념식에 앞서 당 소속 30대 의원들과 구묘역 참배도 갔는데 격한 반응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01:11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1:30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이는데 춘대절 이건 무슨 상황입니까?
01:36대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잖아요.
01:39선거 유세 활동에 각 진영의 분위기가 담긴 것 같아서 준비해봤습니다.
01:44민주당 의원들 이 표정을 보면 뭔가 좀 흥겨워 보이는데요.
01:48승기에 쐐기까지 받겠다는 의지가 유세 현장에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01:52춤 잘 줄 자신 있는 분들만 음악 틀 테니까.
02:13국민의힘은 뭐가 좀 다른가요?
02:15국민의힘도 유세 현장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춤과 율동 있습니다.
02:20다만 한 가지가 더 보입니다.
02:22바로 읍소입니다.
02:26김문수는 늘 낮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02:31함께해 주십시오.
02:33따라가야 하는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유세로 보이네요.
02:50세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2:53무슨 챌린지를 말하는 거죠?
02:55바로 커피입니다.
02:56국민의힘에서 커피를 손에 들고 유세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03:01앞서 리포트로 보신 이 후보의 이 발언 때문에요.
03:16이 발언과 커피를 들고 나가는 유세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03:21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이른바 대파 공격을 기억하시나요?
03:25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파 발언을 강조하며 민심에 불을 지피는 데 활용했죠.
03:31대파 875원을 흔히 저희 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03:39이게 가격이 좀 남달라요.
03:42대통령 오면 875원 받을 거고 이재명 야당 대표 오면 3천 원 받을 겁니다.
03:48그런데 지나가시는 손님한테는 4천 원 받아요.
03:52그러니까 대파 발언 꼬집으려고 대파 직접 들고 나간 것처럼 일종의 어떤 벤치마킹을 하자 이런 거군요.
04:07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겁니다.
04:10의원들 단체 대화방에서도 대파 공격처럼 커피 공격 나서자 이런 제안이 나왔습니다.
04:15직접 커피를 들고 있는 영상들도 SNS나 유튜브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04:20사장님, 어떤 후보가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데 사실인가요?
04:27저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있는데요.
04:30커피 원두값만 드는 게 아니거든요.
04:33구태의원한 민노총식 사고라고 생각하거든요.
04:36국민을 사용자와 근로자로 양분하는 거예요.
04:40선거철이잖아요.
04:56상대 진영의 가장 아픈 걸 찾아 매섭게 꼬집는 능력이 절실한 때일 겁니다.
05:01다만 국민이 보기엔 그게 대파든 커피든 전부 민생과 동떨어진 우리 정치의 민낯이라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05:10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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