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12.
방탄복 입은 이재명, 광화문 출정식… 2만 명 참석
'홍준표 책사' 이병태, 이재명 선대위에 합류
선대위 전략본부 25쪽 유세 메시지 자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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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1L 2스탑10은 바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대선 레이스 얘기입니다.
00:14홍준표는 띄우고 김문수에겐 극우공세 그리고 90년생 35살의 비대연장을 내정한 국민의힘 얘기입니다.
00:24바로 화면을 볼게요. 기호 1번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그리고 기호 2번은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입니다.
00:33기호 3번 조국혁신당은 대선 후보를 내지 않았고요. 기호 4번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00:39각자 달랐습니다. 광화문 그리고 새벽 가락시장 그리고 밤사이 여수.
00:44이렇게 오늘부터 이른바 3자 대결, 다른 후보들도 있습니다만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00:54그럼 먼저 이재명 후보 얘기부터 해볼까요?
01:00서울, 이곳, 이 채널A 스튜디오에서 멀지 않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01:08이재명 후보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내란 종식이었습니다.
01:14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01:21정의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01:30헌법까지 무시하는 내란 잔당들의 2차, 3차 내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1:39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01:45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 넣어서 대사누화가 방탄복을 입고 유세를 해야 하는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01:57영구 집권이라는 허무 맹랑한 야욕에 빠져서 친위, 군사, 쿠데타까지 가맹했습니다.
02:06이재명 후보의 첫 출사표는 꽤 확실했습니다.
02:13계엄에 대한 현 정권, 국민의힘 정권에 대한 작심 비판.
02:18그런데 이현정 의원님, 이런 것 같아요.
02:20그러니까 대선 후보가 방탄복을 입는다라는 지금 현실, 정치권의 현실을 빗대면서
02:26본인이 왜 집권해야 되는지에 대한 얘기의 목적을 높였거든요.
02:31결국 이번 6.3 조기대선 같은 경우는 12.3 개엄, 그리고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02:39이걸로 인해서 이루어진 선거 아니겠습니까?
02:42아마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란 종식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이 선거를 쭉 이어가겠다는 큰 틀의 프레임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02:51특히 지난 내란죄와 관련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또 있었지 않습니까?
02:57이런 부분들을 좀 상기하면서 첫 출발점을 일단 광화문으로 한 것도
03:01당시에 이 개엄을 막기 위한 광화문 집회, 이거를 상징적으로 일단 보여주는 것 같고요.
03:08특히 본인의 방탄조끼 이런 거는 지난번에도 테러 시도가 있었고
03:13요즘에도 테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03:17아마 그런 것에 대한 어떤 경각심, 지지층들의 경각심을 불러리키기 위한 하나의 소재로 일단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03:24그만큼 이번 민주당의 선거는 어쨌든 조기 선거가 이루어지고
03:29그 어떤 책임이 사실상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이 있다.
03:34이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 같습니다.
03:37저 선대위 출정식이 오늘 처음으로 이재명 선대위의 출범과 같았기 때문에
03:42화면을 잠깐 보면 꽤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 민주당 당원들이 운집을 했고
03:48아까 잠깐 화면에 지나갔지만 윤여준, 정은경, 박찬대, 조정식 등등에서
03:55제가 직함은 생략했지만 선대위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과 함께 출범식을 했습니다.
04:00가짜 손을 들고 이런 영상도 앞에 잠깐 보여드렸었는데요.
04:08여기 보면 파란색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도 잠깐 넣어서
04:13이제는 진보 보수가 없다고 했고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운동화를 신으면서
04:19본인이 왜 대통령이 돼야 되느냐, 실용주의 이런 걸 언급한 것 같습니다.
04:25여러 상징하는 바가 큰 사진과 영상들이죠.
04:28그런데 민주당 선대위는 이 선거 결과도 결과지만
04:32이재명 후보에 대한 물리적 테러 가능성이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04:37가장 중요하다, 가장 경계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04:58그런데 강성풀 위원장님, 저 대변인이라고 호칭을 해야 되겠네요.
05:13이재명 선대위에서 보니까 이게 지금 경호팀 내부에 첩자가 있고 실제로 경호팀 이력서까지 전부 재검토할 정도로
05:22오히려 지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러 테러 위협을 제1문제 혹은 제1과제라고 이재명 선대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05:30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경호팀 중에서도 사실 경호팀으로 배정되기 직전에 과거에 어떤 본인들의 특수 경력이 있을 거 아닙니까?
05:40그중에서 만약에 HID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면 또 이런 분들은 과거 노상원, 즉 햄버거 보살, 이들이 아직도 HID의 오비들과 연락을 하고 있고
05:52또 HID의 특성상 스탠딩 오더라고 해가지고 한 번 내려진 명령은 명령권자가 취소하기 전에는 계속 유혹한 그런 좀 비상식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06:04이재명 후보의 경호팀에 있어서 조금 이런 걱정이 있는 분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재검증을 해보자.
06:12그런 필요성이 있다라는 요구가 좀 있었던 것이고
06:15또 첫 번째로도 유세 장소가 조금 유출이 된다든가 일정에 유출이 된다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
06:21왜냐하면 경호팀은 일정을 제일 먼저 봤기 때문에
06:24그래서 사실 광화문 광장에서 오는 일정도 있었는데 그것을 청계광장으로 옮긴 것도 있거든요.
06:30그래서 이런 우려가 조금 변해 있다.
06:31원래는 광화문 광장에서였는데 청계광장으로 장소를 옮긴 것도 이런 테러 위협 때문이었습니까?
06:37저는 그렇게 개인적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06:39그런데 반면에 꼭 이렇게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06:43한 여성 경호원 같은 경우는 세 번 연속 이재명 후보를 이번에 경호를 하게 됐습니다.
06:49왜냐하면 두 번 앞서서 두 번 경호한 것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신뢰를 하고 있어서
06:54또 이런 좋은 사례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6:58사면 방탄율이 검토하고 있고 제가 민주당 사람들에게 좀 물어보면
07:02실제로 이재명 후보 연설과 선거 유세 활동 때 파란색 풍선이 쭉 날아가는 것도
07:10이게 단순한 분위기를 좀 고조시키는 측면도 있지만
07:14여러 저격 위협에도 좀 대비하는 이런 측면도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07:18그만큼 물리적 이런 충돌에 대한 두려움, 걱정들을 이재명 선대에서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07:25그런데 오늘 오후에 이재명 후보 측으로부터 이런 얘기가 알려졌습니다.
07:30주말 새 홍준표 전 시장을 치켜세웠던 이재명 후보인데
07:33아예 홍준표 전 시장의 책사까지 영입한 겁니다.
07:38이재명 후보한테 가서 이것부터 물어야 돼요.
07:42가짜 검사 사칭하더니 요즘은 왜 대통령 사칭하고 다니냐.
07:47그런 거 물어봐야죠.
07:49정과사범 중범죄 기소돼서 범죄자가 대선출 나오면 되냐.
07:56그런 거 물어봐야죠.
07:59이 대통령 깜입니까?
08:01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08:03며칠 전에 홍준표 대구 시장하고 전화를 했어요.
08:08그분은 나름대로 자기의 입장을 그런 대로 유지해온 훌륭한 정치인이에요.
08:15변칙, 반칙 이런 거 그렇게 용의 쉽게 하는 사람 아니잖아요.
08:20그리고 귀엽지 않습니까?
08:25정치를 입장이 다르더라도 증오하면 안 됩니다.
08:29진짜 미워하면 안 돼요.
08:33이 부분이 좀 눈에 띄었습니다.
08:35성춘 대변인입니다.
08:35여기 보면 이병태 교수라고 과거 한동훈, 홍준표, 두 마스 토론 때도
08:43주로 공격과 수비에 등장했던 홍준표 전 시장의 대표적인 싱크테크, 책사 가운데, 조력자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08:51그런데 이준석 선대위, 이재명 선대위의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았는데
08:55결국 이재명 선대위 합류를 결정했어요.
08:59그러니까 이병태 교수께서 이준석 캠프에서도 요청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09:05이재명 캠프, 민주당 캠프를 선택한 속마음에 대해서는 모르겠으나
09:09우리가 왜 이병태 교수를 받아들일 수 있었느냐
09:11이거에 대해서 저희는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09:14단순히 저희가 홍준표 전 시장과
09:16어떻게 보면 정치를 하시는 내내 사실 치열하게 싸우지 않았습니까?
09:22홍준표 시장도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을 늘 공격을 했었고
09:26저희 당에서도 홍준표 전 시장이 정치하는 동안 늘 공격을 했었습니다.
09:30하지만 원래 운동 선수들도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09:33그라운드 밖에서는 우정을 나누는 것처럼
09:35홍준표 시장이 정치를 물러났고
09:38그리고 지금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09:40지난 주말 동안 있었던 국민의힘의 비상식적인 후보 교체 시도를 생각했을 때
09:45홍준표 전 시장 정도면 상당히 상식적인 보수의 정치인이었구나
09:49이런 것들을 많이 느낀 것도 있습니다.
09:50그리고 이재명 후보 자체가
09:52이번 캠페인,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계속해서
09:55파란색, 빨간색의 논쟁을 관두겠다
09:57이념 전쟁을 하지 않겠다
09:59어떤 쪽에 있던 사람이든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든
10:02실용적이고 뭔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면
10:05언제든 받아들이겠다고 주장을 했었기 때문에
10:07이병태 교수 역시 홍준표 후보와 함께했던 사람입니다만
10:11그의 정책이나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10:13우리가 담아낼 만한 내용이라면 언제든지 캠페에 함께할 수 있다
10:16그런 의지를 보여준 인사영입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19왜냐하면 이준석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10:25엇갈렸고 결국 이재명 선대위를 선택했고
10:28왜 국민의힘 김문수 선대위 왜 못 가냐
10:30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에 합류를 못한다
10:32다음 화면을 볼게요
10:34그런데 이 소식이 알려주기 전에
10:36아예 이재명 후보가 본인 SNS에 뭐라고 썼냐면
10:38상대 진영에 있지만 밉지 않았고
10:41솔직히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10:44돌아오면 막걸리를 나누자
10:46저 용기찬 부위원장님
10:47낭만의 정치는 홍준표라고 기억했다
10:50홍준표 전 시장을 이렇게 약간 축하세우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 텐데요
10:54그러니까 이병태 전 교수의 경우에는
10:57사실은 홍준표 경선 캠프에서 경제정책 담당을 했었거든요
11:02경제적인 가치가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가치와 철학이 맞는다 해가지고
11:07그런 행보를 쭉 해오셨고
11:09예전에 자유한국당의 혁신위원도 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11:14그러니까 되게 자유시장 경제의 가치를 중시했던 교수님인데
11:18어쨌든 홍준표 시장과는 상당히 친분이 있어 보이고요
11:23행보를 같이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곤 있는데
11:26문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께서 숫자에 보면 맨 밑에 빨간 점을 찍어놓잖아요
11:32결국은 그 빨간 점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1:38일종의 보수 쪽으로의 진영을 넓히는 데 있어서 교두보로의 역할을 하면서
11:43이번 대선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연대를 사전에 차단하는
11:48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경우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상당히 친분이 있고
11:53연대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추측을 많이 했기 때문에
11:57실제 이병태 교수도 그런 말을 합니다
11:59본인이 만약에 홍준표 경선 후보가 저희 당의 대선 후보가 되게 되면
12:04이준석 후보와의 연대를 통해서 자유시장주의를 관철시키는 정부를 탄생시키겠다
12:09이런 취의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전략적으로 움직이신 거죠
12:14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본인이 친분을 이어가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연대를 차단하고
12:21본인의 보수 진영으로서의 영토 확장을 하는 교두보 역할을 삼은 거죠
12:26그러나 개인적으로 보면 어쨌든 이병태 전 교수의 경우에는
12:30저희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악평을 하고 있지만
12:34저희 당에 나오는 공약과 관련돼서는 자유주의 시장 경제 철학에 맞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12:38그렇기 때문에 그러면 굳이 왜 자유주의 시장 경제를 추진하고 있는 공약하에서
12:43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국내의 힘을 떠나서 선택하지 않고 민주당을 선택하느냐
12:47이것은 사실은 90력, 원심력이라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 쪽으로
12:52가는 일반적인 상식적인 행보를 했다라는 취지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12:56저분이 얘기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의 이재명 후보와의 경제적 차별성
13:01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그 의미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
13:05그런데 이렇게 선거 전략 측면에서 보면 홍준표 전 시장을 치켜세우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13:12다음 화면을 좀 볼게요
13:14이렇게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일단 김문수 후보를 가르켜 극을 하고 평가자라고 하고 있는데
13:23오늘 동알보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전략 이런 문건 중에 25쪽 정도의 유세 메시지 자료가 있더라고요
13:34보니까 선거 전략 물건에 아예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 목사의 인연을 부각하라
13:41이런 메시지도 좀 포함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3:43그렇죠 김문수 후보를 사실 극우 프레임으로 가둬놓겠다는 그런 의미 같습니다
13:49실제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예전에 국민의힘 전신에 있다가 탈당을 해서
13:56자유통일당 여기 대표까지 역임을 했습니다
14:00그리고 전광훈 목사와 함께 꽤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었고
14:04전광훈 목사와 관련돼서 지난번 코로나 때 그때 집회 예배에 참가했다가
14:11그때 또 과태료를 물기도 했지 않습니까
14:13그만큼 사실은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온 거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14:20입당한 거는
14:21최근에 장관직을 그만두고 입당했을 때 입당을 한 것이고
14:24그리고 지난 토요일 날 쓴 광화문에 있는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집회에서
14:29당시에 그 집회 관계자들이 결국 김문수 후보와 광화문 세력
14:35여기가 함께 힘을 합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14:39그러면서 이제 관련돼서 자유통일당의 후보와
14:43또 황교안 무소속 후보
14:45그다음에 김문수 후보 간의 뭔가 어떤 연대, 단일화
14:48이거를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14:50그런 거 있기 때문에 사실은 이 부분은 국민의힘도
14:53굉장히 우려했던 부분입니다
14:54김문수 후보에 대한 이제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성을 부각하고
14:59한다는 것 자체가
15:00아마 그 부분을 민주당이 일단 약점과 고리로 삼아서
15:05공격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15:07그렇기 때문에 이제 아무래도 지금 이재명 후보는
15:12중도 확장을 계속 하고 있잖아요
15:14그런데 그런 반면에 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15:17계속 이제 중도 확장보다는 그거로만 가고 있는 게 아닌가
15:20뭐 이런 어떤 프레임을 시키기 위한 전략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15:24뭐 김민석 위원장 같은 경우는
15:26김민석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15:28아바타 기업, 정광훈 목사 이런 비판을 하고 있고
15:31오늘 홍준표 전 시장의 대표적인 책사까지
15:34이재명 후보가 영입했다
15:36이 후보가 청계천에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했다면
15:40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오늘 가락시장에서
15:44첫 스타트를 끌었습니다
15:46이곳에서 저는 정말 시장 대통령이 되어야 되겠다
16:02민생 대통령이 되어야 되겠다
16:04또 경제 대통령이 되어야 되겠다
16:07저는 더 낮은 곳에서 뜨겁게 여러분들을 섬기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16:15국민의힘에게 주말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어서
16:20그 얘기는 저희가 뒷부분에 뉴스탑턴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고
16:24일단 그 많은 일에 대한 여러 상징적인 장면들이 고스란히 드러났죠
16:30이 의원님
16:30여기 보면 오늘 아침에 그러니까 밤사이
16:33새벽에 가락시장에서 이제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를 끌었을 때는
16:38그냥 빨간 점퍼
16:40기호와 이름이 없었는데
16:41이제 오전이 돼서야
16:44야구 유니폼 같은 기호 2번 김문수
16:47뭔가 여러 가지 것들이 시사하는 바가 있어요
16:49그렇죠 사실 민주당은 준비가 꽤 잘 돼 있었습니다
16:53옷도 그렇고 그다음에 이제 유세 차량에 랩핑을 한다고 그러죠
16:58기호 1번 이재명 뭐 이거 랩핑도 다 완성했었는데
17:02사실은 뭐 불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17:04사실은 이제 국민의힘의 후보가 누가 될지
17:07그 자체가 사실은 뭐 굉장히 안개 속이었지 않습니까
17:10한덕수냐 김문수냐 뭐 이런 갈등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가
17:14전격적으로 김문수 후보로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17:18자 그러다 보니 지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17:22그러니까 아침에 지금 오늘 선거 0시를 기해서 땡 하면 뭔가 이제 움직여야 되는데
17:27지금 좀 전에 보신 것 같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17:30지금 본인의 이름이나 기호나 이것도 없는 그냥 빨간 점퍼만 입고 지금 운동을 하고
17:35저 유니폼이 지금 이제 새겨져서
17:37그렇죠
17:37그게 이제 공식 선거도 가는 겁니다
17:39긴급히 만들어져서 이제 기호 2번 김문수라는 이름을 이제 만들었는데
17:43아마 저게 이제 전국에 있는 어떤 이 지지자들한테 다 건네가기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17:49차량도 전부 다 이제 기호 2번 김문수 이름을 다는 것도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17:53그만큼 국민의힘이 지금 이번 선거를 임하는 준비 자체가 굉장히 미흡했다
17:59그리고 좀 이런 부족하다라는 것들을 좀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4프린트가 됐고 이제 아마 유세차도 공식적으로 움직이면
18:07초반에는 이제 여러 우여곡절과 진통이 있었으니까요
18:12이제 선대위 발족식에서 다 위촉하고 임명장을 줄 때
18:17이제 본격적으로 이 야구 유니폼 프린트가 된 본인의 기호 2번 김문수 이걸 입었습니다
18:22그런데 그러면서 메시지가 꽤 있었습니다
18:26김문수 후보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야
18:29이재명 후보를 가리켜서 가짜 진보다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18:34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지 가난하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까?
18:39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18:43각 개인이 자유롭게 하는 것이 진보지
18:46국가가 김정은 혼자 자유롭고 모든 국민이 그 밑에 억압하는 것이 진보입니까?
18:51그렇지 않습니다
18:52저는 가짜 진보
18:54우리가 이 가짜 진보를 우리 양향자 의원님 와 계시지만은
18:58확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19:00김문수! 김문수! 김문수!
19:06북한 같으면 이렇게 하면 잡혀갔겠죠?
19:08잡혀갑니다 정치범 수용소 가야 되고
19:11심하면 총살 당할 수도 있습니다
19:13김문수 후보가 오늘 선대위 발족시 연단에
19:18탈북자 출신인 초선의 박충건 의원을 부른 이유도 있을 거예요
19:21여기 보면 가난하게 하는 게 진보인가?
19:23가짜 진보 찢어버리고 싶다
19:26이제 공세를 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겁니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19:29저 부분은 박충건 의원이 북한의 이탈주민 출신 의원이거든요
19:33그러다 보니까 박충건 의원의 사정에 맞춰서 발언을 한 부분인데
19:38이재명 후보께서 기득권을 일소시키기 위해서 내란을 시키자
19:43이런 취지를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19:44북한에 빗댄다면 기득권은 김정은 일가잖아요
19:49그럼 기득권을 사실상에 대한 인권침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19:54인권운동도 하지 않고 눈 감고 있고
19:57그다음에 그런 북한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20:02김정은 정권과의 대화만 촉진하고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20:07이재명 후보가 얘기하시는 기득권이 만약에 북한의 그런 집권층이라면
20:13앞뒤가 안 맞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20:16그다음에 진보라는 개념 자체가 사회의 진보, 사상의 진보도 있지만
20:20사실은 생활 수준의 진보가 가장 기본적인 진보가 아니냐
20:24그런데 전반적인 생활 수준에 대해서 민주당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20:27특히나 북한 주민의 실상 관련해서 이런 취지로 빗대서 아마 이재명 후보의
20:32공식에 의한 기득권에 대항하자라는 취지의 말씀을 비판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20:37실제로 사실은 몇 달 전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아예 이재명 망원집을
20:44국민의힘이 만들어서 책자까지 소개했다면
20:47마찬가지였습니다
20:48어제 민주당도 진짜 망원집이다 이게
20:51김문수 후보의 극단적 위험한 인물 이런 걸 얘기했는데
20:54앞서 봤더라도 다시 한번 볼게요
20:56강성필 부위원장님
20:58이재명 후보는 내란으로 나라를 무너뜨린 기득권, 기득권 타파했다면
21:03가짜 진보 아니냐?
21:05북한의 일극체제와 뭐가 다르냐?
21:09가짜 진보 찢어버리고 싶다
21:10이 발언 때문에 오늘 많이 회자가 됐어요?
21:14저희 민주당의 이번 대선에 대한 슬로건은
21:17사실 국민 대 내란 세력이라는 것이 저희의 슬로건이거든요
21:21그런데 갑자기 김문수 후보께서 북한 얘기하시는데
21:25제가 좀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21:28후보 교체하기 위해서 새벽 2시 반에 공고하고
21:313시부터 4시까지 딱 1시간 동안 후보를 등록받는 게
21:34그거야말로 북한하고 비교해야 될 얘기가 아닌가?
21:37그리고 이재명 후보 보고 가짜 진보라고 하는데
21:41일괄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21:42왜냐? 저희는 이미 중도 보수를 지향하고 있거든요
21:46이 말은 곧 절반의 국민이 아니라
21:48국민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에서
21:50저희가 중도 보수를 또 얘기하고 있는 것이고
21:53오히려 저는 이런 얘기 하시면
21:55김문수 후보께서 과거에 극좌라고 평가할 만큼
21:59매우 왼쪽에 계셨던 분들이거든요
22:01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문수 후보께서는
22:04국민과 내란 세력이 프레임을 조금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으로
22:10바꾸고 싶어서 이런 말씀 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22:13그렇게 설득력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22:16기득권 타파 혹은 내란 종식 아니면 가짜 진보를 찢어버리고 싶다
22:21여러 가지 얘기들을 오늘 양측에서 쏟아냈는데
22:24공식 선거운동 첫날이니만큼 뭔가 두 임무를 절대 단순 비교할 필요는 있어요
22:30이현정 의원님
22:31두 사람 다 공교롭게도
22:34남경필 지사 중간에 한 번 건너뛰고
22:37전직 경기도지사 그리고 35대 경기도지사를 지냈습니다
22:41국회의원 그리고 국회의원 3선이고요
22:44고용노부 장관 성남시장
22:47그런데 이런 사실은 본인들이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 말고도
22:52공통점이 많은 게
22:53경상북도가 나란히 고향이고
22:56두 사람도 사실은 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여러 가지 공통점들은 꽤 많습니다
23:02그렇죠 이제 지금 이재명 후보는 안동 출신이고요
23:06김문수 후보는 영천 출신입니다
23:08안동과 영천하고 좀 거리는 있지만
23:10같은 경상북도 내리는 것이고
23:13또 두 분 다 굉장히 어려운 가정환경에 살았습니다
23:16이재명 후보는 사실은 너무 어려워서
23:19성남으로 올라왔을 때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했고
23:23그 이후에는 계속 공장 생활을 하다가
23:25검정고시를 봐서 조항대 법학과에 입학을 했던
23:29그런 굉장히 힘든 유년기를 많이 보냈습니다
23:33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도요
23:35대구에 공부를 올라왔을 때
23:38어디 본인이 기숙할 데가 없어서
23:41어떤 지인의 집에 기숙을 하면서
23:44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3:46서울대를 입학을 했고
23:48그만큼 김문수 후보가 자란 영천도
23:51거기 굉장히 아주 시골입니다
23:53거기서 굉장히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23:56두 분 다 사실은 어떤 태생 자체가
23:58굉장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서
24:01지금 대선 후보가 됐고
24:03또 공통적으로 경북을 어떤 지역적 출신 근거로 삼고 있다는 것이고요
24:08그런데 그 이후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24:10본인이 변호사 되고 난 다음에는
24:12실적으로 변호사 생활을 쭉 해왔던 그런 상황이고
24:17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24:20노동운동에 투신을 했습니다
24:22그러니까 운동권에 아주 핵심 인사로 투신을 하면서 했다가
24:25결국은 또 이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24:28또 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도
24:29또 경기도지사를 두 번이나 했고요
24:32국회의원도 했고
24:33두 사람 다 어떤 면에서 보면
24:34좀 커리어가 비슷비슷한 측면에 있습니다
24:35다들 어렵게 자랐고
24:36또 거기서 이제 자수성가했던 그런 측면들이 있어서
24:41두 후보만의 어떤 공통점 그리고 군대도 같이 안 갔다고 다른 이유가 있지만
24:46정과도 또 3건으로 같이 정과가 있고요
24:48참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24:51정과도 3건으로 같이 정과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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