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인 교황은 그동안 가톨릭에서는 금기로 여겨져 왔습니다.
00:03레오 14세 교황이 이 장벽을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07박영진 기자입니다.
00:11새 교황 레오 14세는 유력 후보군에도 오르지 않았던 다코스입니다.
00:16특히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이른바 미국인 교황의 탄생은
00:21가톨릭의 오랜 금기를 깼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00:25그동안 가톨릭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막강한 영향력 탓에
00:29교황까지 맞는 건 지나치다는 인식이 대세였습니다.
00:34하지만 20년 넘게 페루에서 사목활동을 한 교황 레오 14세의 발자취가
00:38이런 우려를 완화했다는 분석입니다.
00:42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일찍부터 이런 활동을 눈여겨보았고
00:462023년엔 교황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인
00:50주교성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00:59교황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책을 이어가면서도
01:15교회 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
01:17서로 다른 세계에 다리를 놓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1:21또 즉위 명예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해
01:25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01:29첫 미국 출신 교황의 탄생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01:33영광이라며 만남을 기대한다고 환영했습니다.
01:36이탈리아 등 각국 정상들도 어려운 시기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01:52유엔 사무총장도 전 세계가 큰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01:56교황의 첫 일성에 없이 평화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02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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