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단 결석하거나 수업에 불참한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재 여부가 오늘 확정됩니다.
00:061만 명이 넘는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00:11정부는 철회나 취소는 없다면서 강경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0:15부장원 기자입니다.
00:20교육부는 오늘 전국 40개 일과대학으로부터 의대교육 정상화와 관련한 보고를 받습니다.
00:25최종 복귀 시한이었던 지난달 말까지 무단 결석하거나 복귀는 했지만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처분과 향후 학사계획 등이 골자입니다.
00:35일정 기간 이상 무단 결석한 경우는 제적, 복귀하고서도 수업에 불참한 경우는 유급 처분을 받게 되는데,
00:41구체적인 제재 규모는 오는 9일 이후 공개됩니다.
00:46앞서 의대 5곳은 무단 결석한 1,900여 명에 대해 제적 예정 통보를 했는데,
00:50대상자 대부분이 학교로 복귀해 제적 인원은 적을 전망이지만, 문제는 유급 대상자들입니다.
00:58적만 걸어놓고 수업은 보이콧하는 의대생이 전체의 70%를 웃도는 만큼,
01:03많게는 1만 명 규모의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우려가 큽니다.
01:09복귀 시한을 이틀 앞두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01:12처분이 확정되면 철회나 취소는 없고, 제적에 따른 결혼은 현 입학으로 보충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렸는데,
01:19유급은 제적과 달리 의대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어서, 처분이 내려지더라도 돌아올 유인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01:28여기다 더 큰 문제는 유급자들이 돌아오는 내년 이후입니다.
01:32의대는 학기가 아닌 학년 단위로 움직이는데,
01:35돌아온 24, 25학번에다 26학번 신입생까지 3개 학년이 함께 수업을 받는 이른바 트리플링 상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01:43정부와 의대도 트리플링만큼은 막겠다고 대비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지만,
01:49뚜렷한 해법은 내놓지 못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계는 여전히 안개송이.
01:53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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