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와 SK텔레콤은 유심을 교체하는 것과 같은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며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00:09문제는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 로밍까지 차단이 된다는 건데요.
00:14해외에 체류하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고, 출국을 앞둔 사람들은 공항 로밍센터로 몰리고 있습니다.
00:22보도에 박기완 기자입니다.
00:26가족과 미국에 머물고 있는 SKT 가입자 A씨.
00:30해킹 피해를 막을 방법이 없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00:51해외로 나가는 SKT 가입자들은 공항에서 유심을 바꾸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섰습니다.
00:57SKT가 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며 가입을 독려하고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채 해외로 나가게 되면 현지에서의 전화와 문자 등이 모두 차단됩니다.
01:07반대로 해지할 경우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어서 이곳만 유심 교체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01:14유심이 있다는 소식에 일부러 공항을 찾는 사람도 잇따랐습니다.
01:17이런 가운데 정부는 1차 조사 결과 단말기 식별 정보가 유출되지 않아 유심 보호 서비스만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5유심은 복제하더라도 휴대전화 단말기 정보가 기존의 것과 다르다면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01:41그렇다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01:44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T 대리점에서 새 유심을 받지 않은 채 해외에서 다른 유심을 끼우면 안 됩니다.
01:51또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장시간 휴대전화 전원을 꺼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1:56오랜 시간 전원을 꺼두면 비활성 상태가 돼 복제폰으로 접속하는 사례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02:02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유심 보호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02:08당장 유심 교체만을 위해 한국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의 불안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02:14YTN 박견입니다.
02:14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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