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상캐스터 배혜지
00:3010일 밤 11시 49분,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 내부에 CCTV 영상을 캡처한 사진입니다.
00:38붕괴 위험이 포착되고 2시간쯤 지난 뒤 모습입니다.
00:43아치형 터널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 여러 개가 파손됐고 일부는 아예 꺾여버렸습니다.
00:50기둥과 연결된 터널 천장에는 균열도 보입니다.
00:53그리고 다음 날 오후 3시 10분, 터널 붕괴 3분쯤 전의 모습입니다.
01:0115시간이 흐르는 사이 터널 천장의 균열은 눈에 띄게 커졌고 기둥은 더 심하게 꺾인 걸 볼 수 있습니다.
01:10터널 안쪽 바닥에 쌓였던 토사도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01:15천장에서 계속 흙더미가 쏟아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01:18붕괴 우려가 나온 뒤 설치한 계측기에서
01:3512시간에 걸쳐 터널 천장이 최대 4cm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되는 건 물론
01:40CCTV를 통해서도 터널 내부 상황 변화와 붕괴 조짐을 볼 수 있었던 겁니다.
01:47이런 상황에서도 작업자들이 터널 안에서 보강공사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02:06시공사인 포스코 ENC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02:10답변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02:14공사 관계자 3명을 입건한 경찰은 터널 내부 계측 자료와 CCTV를 확보해
02:20붕괴 전 보강공사를 위해 인력을 투입한 것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25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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