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강제 추방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5행정 실수로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이민자를 면담하고 그의 귀환을 촉구하는 야당 의원을 향해
00:11트럼프 대통령은 관종이라고 비판하면서 추방된 이민자가 돌아올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17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9박영진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00:22행정 실수로 엘살바도르로 강제 추방된 가르시아를 만난 민주당의 혼론 상원의원을 향해
00:27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보처럼 보였다라며 조롱조롱 비판했습니다.
00:32가짜, 관종 등 원색적인 말로 공격하기도 했는데요.
00:36그러면서 엘살바도르로 강제 추방된 가르시아는 매우 폭력적인 사람이라며
00:40그가 미국으로 돌아올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43또 국민들은 이런 강경한 이민 정책을 지지한다고도 자신했습니다.
00:47엘살바도르로 강제 추방된 가르시아를 면담한 혼론 의원은
01:11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불법 납치라고 비난하면서 그의 귀환을 촉구했습니다.
01:16미국 대법원도 행정부가 실수로 가르시아가 추방된 사실을 인정한 후
01:20그의 귀환을 명령한 상황입니다.
01:22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가르시아의 송환을 요청할 계획이 없고
01:26또 외국 교도소에 있는 그를 석방할 권한도 없다고 말하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01:32네, 또 이런 가운데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인 베네수엘라 이민자 그룹이
01:36대법원의 추방 중단을 요청했다고요?
01:39네, 텍사스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베네수엘라 이민자들 얘기입니다.
01:42지난달 200여 명이 강제 추방된 것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01:47이들의 변호사들은 베네수엘라 남성 수십 명이 갱단의 일원으로 분류돼
01:51추방될 것이란 서류를 받았고 강제 추방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01:56문제는 이번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01:58엘살바도르의 교도소로 강제 추방하기 전에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건데요.
02:04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적성국 국민법에 따른 추방을 용인하면서도
02:09충분한 시간 내에 추방 대상인 점을 알리고 법정에서 항전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02:15다차고차 혐의만 있다고 외국 교도소로 추방할 수는 없도록 한 겁니다.
02:20하지만 여전히 이런 절차적 적법적 논란이 여전한데다
02:23트럼프 행정부는 행정실수로 추방된 가르시아를 귀환시키라는 법원의 결정마저 따르지 않고
02:28몰아붙이는 태도를 보이면서 헌정질서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2:3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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