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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미뤄졌지만아직 불씨가 남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부터 파업할 뻔했는데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한 거죠?

[김대호]
그렇습니다. 100조가 날아갈 수도 있다는 공포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세계 최대의 메모리 기업 또 아시아에서 사실상 모든 업종을 통틀어서 가장 큰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기서의 파업을 일단 막았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어제 밤늦게까지도 결렬돼서 이런 식으로 가면 끝내 파업 가는 게 아닌가, 이랬는데 파업 발의 시점을 1시간 반 앞두고, 정확하게는 밤 10시 44분, 사 측과 노조 측 양측이 사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큰 시름은 놨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지금 싸우지 않아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인 건 맞는데 원래 싸우려고 했던 내용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싸우지 않고 합의함으로써 그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여기에 대한 우리 사회적 분석이 너무 약해요. 그냥 싸우지 않았으니까 됐다. 선생님이 학생들 둘이 치고받고 싸웠는데 이제 싸우지 않기로 했어요. 됐어, 집에 가. 표창장 주는 이런 형국이거든요. 지금 보세요. 두 가지 문제만 짚을게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선 주주들이 고발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 성과급 문제는 주주들의 몫일 수도 있거든요. 그 문제에 대해서 명쾌한 해명이 없다. 그리고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이 날아가면 회사의 앞으로 중장기적인 이익이 줄어듭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줄어듭니다. 이 대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다음에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제 한번 두고보세요. 너도 나도 기업마다 우리도 성과급 달라. 아마 전국 한반도가 성과급 대란이 일어날 기폭제를 마련했다. 그런 면에서 파업을 안 한 것은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 사회 전체가 정신 바짝 차려서 이 성과급 파문이 한국 전체를 뒤흔들지 않도록 원인 처방, 대응 처방, 여기에 전국민적으로 나서야 되는 상황...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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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성과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삼성전자 노사가 간밤에 극적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00:05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미뤄졌지만 아직 불씨가 남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00:10김대우 글로벌 이코노미 연구소장, 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7네, 안녕하세요.
00:18오늘부터 파업할 뻔했는데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한 거죠?
00:23그렇습니다. 백조가 날아갈 수도 있다는 그런 공포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00:27세계 최대 매모리 기업, 또 아시아에서 사실상 모든 업종을 통틀어서 가장 큰 기업이기도 합니다.
00:35여기서의 파업, 파업을 일단 막았다. 정말 다행스러운 그런 일입니다.
00:42특히 어제 밤늦게까지도 결렬이 돼서 이제 이런 식으로 가면 끝내 파업 가는 게 아닌가 이랬는데
00:49그 파업 발의 시점을 1시간 반 앞두고 정확하게는 밤 10시 44분 양측이 사측과 노조가 사인을 했습니다.
01:04그래서 큰 시름은 났는데요.
01:06그런데 문제는 이게 지금 싸우지 않아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인 건 맞는데
01:14원래 싸우려고 했던 그 내용의 본질이 무엇인지
01:18그리고 싸우지 않고 합의함으로써 그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01:24여기에 대한 우리 사회적 분석이 너무 약해요.
01:28그냥 싸우지 않았으니까 됐다.
01:31옆에 선생님이 학생들 둘이 치고받고 싸웠는데
01:34이제 싸우지 않기로 했어요.
01:37됐어. 집에 가. 표창장 주는.
01:39지금 이런 형국이거든요.
01:41지금 보세요.
01:42두 가지 문제만 짚을게요.
01:44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선 주주들이 지금 고발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01:48사실 어떻게 보면 저 성과금 문제는 주주들의 몫일 수도 있거든요.
01:53그 문제에 대해서 명쾌한 해명이 없다.
01:58그리고 그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이 날아가면
02:02회사의 앞으로 중장기적인 이익이 줄어듭니다.
02:06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듭니다.
02:09이 대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
02:10그다음에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요.
02:12이제 한번 두고 보세요.
02:14너도 나도 기업마다 우리도 성과급 달러.
02:17아마 전국 한반도가 성과급 대란이 일어날 그 기폭제를 마련했다.
02:24그런 면에서 파업을 안 한 것은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지만
02:28지금부터라도 우리 사회 전체가 정신 빠딱 차려서
02:31이 성과급 파문이 한국 전제를 뒤흔들지 않도록
02:35원인 처방 또 대응 처방 여기에 전 국민적으로 나서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02:42여전히 사회적 의미는 남아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천천히 짚어보도록 하겠는데
02:46일단은 극접인 합의가 이뤄진 만큼 주식시장도 굉장히 반색을 했죠?
02:52네.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02:54그런데 잘 보면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찬반기를 한 게 3월 18일이거든요.
03:013월 18일부터 5월, 한 15일까지 쭉 보면
03:04SK하이닉스가 72.3% 증가했습니다.
03:08삼성전자 얼마나 증가했냐면 29.7%입니다.
03:12미국의 마이크론이 56.9% 증가했거든요.
03:15그러니까 당연히 눌러졌던 게 T5를 끌어오는 건 예상을 했는데
03:20사실 이 한 3달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눌려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03:25사실 주주로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 대목은 맞습니다.
03:29앞으로도 아마 더 많이 T5를 끌어오는 삼성전자일 것은 분명한 것 같고요.
03:34주식은 아마 주가는 돌을 까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3:37절차적으로 노조의 투표 절차를 거쳐야 하니까
03:39지금 우리가 잠정 합의안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03:42그 내용을 좀 보면서 설명을 해주시죠.
03:44결국은 성과급 많이 달라, 상한 폐지해 달라,
03:47적잔한 부문에도 성과급을 달라, 이런 부분이었잖아요.
03:51어떻게 정리가 됐는지 한번 해주시죠.
03:53쟁점을 크게 4가지로 그동안 6개월간 계속해서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04:01간략하게 하나씩 쫓아보면요.
04:03우선 일단 성과급을 달라, 그러면서 영업이익의 15%를 제시했습니다.
04:09그런데 영업이익이라는 말 자체는 이재명 대통령도 말이 안 되는 얘기다.
04:17총화대에서 국무회의에서까지 나왔죠.
04:19왜냐하면 영업이익은 세금을 떼지 않은 거니까
04:22국가 세금을 가지고 나눠먹는다는 거, 이것은 말이 안 된다.
04:26그래서 말은 영업이익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새로운 성과 지표를 만든다 했는데
04:31어쨌든 그 노조가 요구한 것은 15%고 회사 측의 예약은 10%인데
04:38그 중간선 얼음에서 지금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04:43이 없다고 봐야 되겠고요.
04:45두 번째, 성과급의 한도, 실링을 묶어놓은 게 있었거든요.
04:50연봉의 50% 이상은 절대 못 준다라는 대목, 이 대목도 사실상 다 무너져 내렸습니다.
04:59그러니까 물론 기간을 10년 정도를 유예를 뒀지만 일단 무너졌다.
05:06그다음에 제도화시키는 문제, 이것도 사실상 제도화라는 말은 쓰지 않았습니다.
05:13그런데 당초 삼성은 3년만 하고 그다음에 다시 논의해보자 이랬는데
05:17특별성과급이라는 이름으로 10년을 주기로 했으니까
05:20사실 지금 삼성전자 근무하는 사람 중에 10년 후에까지도 근무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05:28한치 앞을 모르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때 사실상 제도화다.
05:32그다음에 또 하나, 성과가 없는 적자 분야에 돈을 주느냐 안 주느냐.
05:40이 대목도 결국은 주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05:447대 3이 4대 6. 그래서 전체적으로 많이 조정을 했습니다.
05:49노조도 양보를 하고 회사도 명분간실리.
05:52그러나 기본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안은 성과급 새로 달라.
05:57그다음에 한도 없애고 그리고 적자 기업에도 돈 준다라는 제도화 문제가 거의 노조 뜻대로 관철이 됐다.
06:06저는 이렇게 봅니다.
06:07그렇다면 임직원들이 얼마나 받게 되는지 이 부분이 좀 궁금한데
06:12영업이익을 애초에 현금으로 배분하는 부분에서 좀 조정이 되면서
06:18특별성과급이라는 게 생기고 자사주로 좀 받게 된다고요?
06:22네, 그렇습니다.
06:23그러니까 기존의 OPI, 원래 성과급 놔두고요.
06:26그걸 놔두고 새로 사업성과의 10.5%를 나눠주기로 한 거는 합의를 본 것 같고
06:32또 중요한 거는 저는 자사주로 나눠주는 건데 중요한 필요가 보입니다.
06:36그러니까 자사주를 나눠주는데도 이걸 3등분을 합니다.
06:39자사주를 주는데 받자마자 3분의 1은 즉시 매도 가능합니다.
06:44그리고 3분의 1은 1년간 매각 제한되고 3분의 1은 2년간 매각이 제한됩니다.
06:49이 부분도 좀 달라진 점이고
06:51이렇게 되면 대충 예상을 해보면 원래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00조 정도로 추사를 하니까
06:56그 기준을 했을 때 현재 메모리 사업본부는 한 6억 원 정도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고요.
07:02그리고 비메모리 부분은 한 1억 6천 정도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고
07:06DX 부분은 6백만 원 정도의 자사주로 가져가게 되는 그렇게 됩니다.
07:11그런데 이게 이제 이렇게 따지면 올해 총 자사주를 한 31조 정도를 자사주를 매입을 해야 되거든요.
07:19이 시점에 되면 투자하시는 분들은 자사주 매입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다.
07:24이 부분도 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07:26어쨌든 현금으로 주는 것보다는 자사주로 주게 된 것은
07:31저는 그나마 좋은 봉합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7:35이 억소리나는 성과급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지금 상대적 발탈감을 느낀다.
07:40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07:41어쨌든 삼성 안에서 6억 받는 사람도 있고
07:441억 6천만 원 받는 사람도 있고
07:46600만 원 받는 사람도 있는 거잖아요.
07:48그 안에서의 노노 갈등도 예상되는 상황이죠.
07:51그렇습니다.
07:52이번 투표에서도 이번 합의안에 대해서 과연 노조가 인준을 하느냐는 대목에서도
07:59그 적게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찬성하기가 쉽지 않을 거 아닙니까?
08:04물론 현재 삼성전자의 초기업 노조의 결성 형태를 보면
08:11반도체 부분이 훨씬 숫자가 많고 압도적이기 때문에
08:14반도체 부분이 지금 소득이 대부분 그쪽으로 성과급이 몰리거든요.
08:20그래서 반대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08:24그러나 그 과정에서 특히 DX 부분
08:27DX 부분의 어떤 박탈감
08:31회사를 떠나 있으면 잊어먹을 수도 있지만
08:35맨날 출근하는데
08:36아니 저쪽 방에서는 6억 받는데
08:40우리는 600만 원 파도
08:41이거 뭐야?
08:43이렇게 될 거 아닙니까?
08:45물론 성과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으니까
08:48할 말은 없을 겁니다.
08:50그러나 사실 지금 스마트폰 안 되고
08:52또는 통신 장비 안 되고
08:54이게 그 직원들 탓은 아니잖아요.
08:56세상의 시유가 그렇고
08:59또 어떤 면에서 보면
09:00회사가 전략적으로 반도체에 집중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09:05그런 관점에서 볼 때
09:07앞으로 노조의 갈등은 상당히 심해지는데요.
09:10바로 이 대목에서 삼성전자의 고질적인 병
09:13그러니까 너무 이질적인 요소를
09:16전자라는 이름으로 전부 다 넣어놔다 보니까
09:19지금 같은 반도체 안에서도요.
09:22메모리만 잘 되지
09:23그 시스템 반도체 쪽은 적자예요.
09:26그것도 엄청난 적자입니다.
09:28그러다 보니까
09:29회사가 효율적으로 발전하기가 어렵다.
09:33이런데 이번 기회에
09:33분사 문제도
09:35경영 효율 차원이나
09:37직원들 간의 융화, 탄압 차원에서도
09:40좀 적극적으로 검소해 볼 필요가 있다.
09:43이렇게 보여집니다.
09:44세부적으로 신경 쓸 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9:47이것은 회사 내부에 대한 이야기를
09:49저희가 조금 해봤는데요.
09:51주주단체 이야기도 좀 있습니다.
09:53주주단체들이 삼성전자 노사의 장점 합의안에 대해서
09:57위법하다.
09:59그래서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10:01잠시 듣고 보시죠.
10:04세전 영업이익의 12% 적산 할당하는
10:06어떠한 노사 합의도
10:07위장된 위법 배당의 본질을 벗어날 수 없으며
10:10주주총회 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상
10:12법률상 무효입니다.
10:14주주운동본부와 삼성전자 주주일동은
10:165월 21일을 전국당의 주주 결집에 즉시 돌입하며
10:19위법결의, 위법협약, 위법파업이 현실한 즉시
10:22본 성매의 4대 사법 절차를
10:24동시 전면적으로 개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10:29삼성전자가 반도체에 투자를 하고
10:31성장할 수 있었던 것,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10:35주주들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10:37그래서 주주단체들이 그것을 그렇게 나누는 것에 대해서
10:40법적 행동까지 할 수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10:42실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10:45지금 상법이 개성되지 않았습니까?
10:47주주의 큰익을 침해하는 것은 소송 가능하기 때문에
10:49일부은 가능하다고 보는데
10:51우리가 사실은 기업이라는 것은
10:53어떻게 보면 이해관계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0:55우선 주주들이 있죠.
10:57그리고 국가도 있고요.
10:59우리가 노조도 있고, 직원도 있고, 사회도 있는데
11:02우리가 지금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을
11:05응원하게 냈기 때문에 이런 논쟁이 빠지지 않습니까?
11:07반대로 한번 생각해 보면 문제가 심플하게 풀릴 것 같습니다.
11:10만약에 기업이 부도가 났다고 생각해 보시면
11:14기업에게는 채권자들이 1순위입니다.
11:16돈을 빌려준 곳이 1순위 돈을 가져갑니다.
11:19두 번째는 노동자들의 급여를 보장해 줍니다.
11:21세 번째가 국가가 가져갑니다.
11:26주주는 마지막입니다.
11:27부도로 가면 우리 주식이 휴지가 되지 않습니까?
11:30이런 순위로 주주들은 마지막에 가져가게 되는데
11:33반대로 이익이 나면 그러면
11:35마찬가지로 생각해 보면 이익이 났을 때
11:37채권자가 돈을 빌려주면 내가 5%로 돈을 빌려줬는데
11:39영업이익이 10배가 났으니까
11:4150% 이익을 이자를 달라고 할 수가 없는 구조죠.
11:45노동자도 마찬가지입니다.
11:47임금 협상을 해서 연봉 계약을 했는데
11:49연봉 계약할 때보다 이익이 수십배 났으니까
11:52더 달라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사실은 부분이고
11:55국가는 법인세를 받으니까 된 거고
11:57주주는 배당과 이익을 가져가면 되는 건데
12:00지금의 논점은 뭐냐 하면
12:03영업이익의 몇 프로를 달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12:06여기는 사실은 중요한 본질이 하나 깔려야 됩니다.
12:09이게 뭐냐 하면
12:11이 노조가 주주와 기타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12:16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구해야 되는데
12:18그 절차는 뭐냐 하면
12:19이 성과금을 줬을 때
12:22주주도 이익을 받고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는
12:25동의를 구해야 되는데 그게 뭐냐 하면
12:26이 성과금이 과연 이 기업의 장기성장에
12:29촉진제학화를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된단 말이에요.
12:33이번에 노조의 입장에 가장 큰 도치인 바로
12:35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12:36그러니까 사실은 주주들도 마찬가지로
12:39그래서 지금 현재 반발을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12:42그렇게 줬을 때 과연 우리의 주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냐
12:46그리고 우리의 배당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냐에 대해서는
12:49지금 동의를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12:51충분히 반발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2:53네. 지금 앞서 언급하셨지만
12:55이번 사태가 결국 SK하이닉스
12:57옆집에서 쏘아올린 작은 공이 이런 파장을 일으켰다
13:00이런 분석도 있는데
13:01지금 다른 기업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13:03지금 어제 카카오 뉴스도 나오고요.
13:04그렇습니다. 앵커님 굉장히 통이 크시네요.
13:07SK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고 그러시는데
13:09SK가 삼성보다도 더
13:13상여금, 성과금 규모가 더 큽니다.
13:16그래서 큰 공을 쏘아올렸다.
13:18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13:21회사마다 경영 전략이 있는 거겠지만
13:24그동안에는 삼성전자가 만든,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놓은요.
13:29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의 아버님,
13:32이건희 회장이 만든 성과 배분 방식, 유명한 방식이 있습니다.
13:37교과서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13:38EVA, OPA 방식이, 그러니까 경제적 부가가치를 가지고
13:45그것의 20% 범위 내에서 그 직원들의 연봉 50%까지 준다.
13:51이것이 삼성전자의 오랜 룰이었고
13:54그것이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13:56전기업들이 그것에 준해서 한국 경영을 해왔거든요.
14:00그런데 이번에 이게 지금 좋다, 나쁘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14:04특별한 대책도 없이 완전히 기존의 룰이 무너져버린 겁니다.
14:09그랬을 때 삼성이나 SK 같은 데는
14:12워낙 큰 회사고 전통도 있고 실력도 있고
14:16이러기 때문에 다 수습해 나갈 텐데
14:18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중소기업 또는 그 많은 기업들은
14:23이제 SK와 삼성에서 본물이 무너졌는데 기준이 없잖아요.
14:28그러면 이익이 조금 나면 이거 내 거다, 너 거다 하면서
14:32전국적으로 싸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4:35그것을 해외에서는 상법에서 이사회, 주주총회
14:40이런 여러 가지 절차가 되어 있고
14:42전 세계 어디에도 영업이익의 몇 퍼센트는
14:46근로자 몫이다라는 루어는 없어요.
14:50그런 각도에서 빨리 우리가 서둘러 대책을 좀 마련해야 되겠다.
14:54이런 사회적 합의, 또 연구도 좀 하고
14:58그래서 우리가 이 본물이 부정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15:03좀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15:05알겠습니다.
15:06그리고 또 다른 기업과의 화두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5:10스타벅스 코리아 이야기인데
15:11이 마케팅 때문에 굉장히 논란입니다.
15:13탱크데이 논란이 지금 오너리스크로까지 좀 비화하고
15:16아까도 속보를 전해드렸지만 주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5:21이거는 오너리스크로 봐야 되는 거죠.
15:23사실은 정용진 회장의 멸공 이슈가 이전부터 없었다면
15:31사실은 이 스타벅스의 이슈는 그걸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이야기인데
15:36사실은 누구나 그 부분 알고 있기 때문에
15:38어떻게 보면 스타벅스 대표이사를 급하게 경질한 것도
15:43본인의 멸공 이슈를 덮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게 되거든요.
15:48그러니까 과거에 본인의 잘못은 덮어버리고
15:51현재의 잘못을 대표이사에게 덤통에 씌워서
15:54버리는 것 자체가 사실은 소비자들에게 강한 불신
15:57그리고 본인의 반성에 대한 진정성까지 모두 잃어버린 꼴입니다.
16:02저는 이 사태는 쉽게 누구를 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16:05본인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질 수 있는 사과뿐만 아니라
16:09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어떠한 액션을 취해야 아마 해결될 것 같고
16:14미국 스타벅스 본사에서도 아마 그냥 쉽게 넘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16:19미국 스타벅스 본사에서 쉽게 넘길 것 같지 않다라고 하셨는데
16:23어떤 액션이 있을 수 있죠?
16:25우선 콜옵션 계약을 맺으면서 주식을 넘겼습니다.
16:28무슨 말씀이냐면 스타벅스는 원래 미국 회사입니다.
16:33미국의 시애틀에서 출발한 회사고
16:36지금 하워드라는 유대인이 CEO로, 오나로 있는 회사인데요.
16:41이 회사 원칙은 회사를 직영하는 겁니다.
16:44전 세계 직영이 원칙인데
16:46SK 신세계의 정용진 회장이 이것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16:52사실 어떤 면에서는 구애를 해서 돈을 주고 샀어요.
16:56그러니까 이 지분의 상당 부분을 샀는데
17:00스타벅스 본사 입장에서는 돈이 들어오니까 일단 팔기는 파는데
17:04자기들의 전체, 우리가 통일성 있게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하는 데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17:10이것은 우리 회사, 글로벌 전략에 어긋날 수 있으니까
17:14무슨 문제가 생겨서 회사의 레피테이션이 떨어져서 살 때는
17:19싼 값으로 다시 산다 한마디로 뺏어온다는 겁니다.
17:22그래서 이번 사안이 국민적으로 좀 더 확대가 되면
17:27충분히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요건이 발동한다.
17:31그렇게 되면 그냥 뺏기는 겁니다.
17:34그런 면에서 이 이슈가 회사의 존폐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17:39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7:40지금 SNS 상에서도 온라인 상에서도 불매운동 계속되고 있고요.
17:45이런 식이면 스타벅스 코리아의 어떤 영업이익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17:49지금 당장 신세계그룹이 계획한 투자 부분들도 좀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17:54그렇습니다.
17:55우선 당장은 광주 신세계가 광주에 투자하고 있는 대규모 몰에 대해서
18:01의사한 보이콧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18:04만약에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고 제차 차장이 바뀌면
18:07과연 이 사태를 쉽게 넘길 수 있을까?
18:09지역 민심에 따라서 굉장히 반발이 심할 것이고
18:12물론 경영진에서는 이게 시간이 가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18:18그렇지만 그러기에는 사실은 사건이 너무 확대되고 커졌다.
18:22최근에 아마 요즘 스타벅스를 들릴까 하고도
18:26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되게 많을 겁니다.
18:29거기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조금 미안할 정도의 민심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18:33이 사태를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 해결할 것으로 보기에는
18:37조금 사태가 너무 커지지 않았나.
18:39이건 저는 정용진 회장이 과거부터 있었던 문제에 대한
18:45발단으로 시작한 걸로 사실 봐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18:49본인의 좀 다른 처방으로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분명히 듭니다.
18:54앞서 전해드린 대로 시민단체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과 관련해서
18:59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
19:02이렇게 고발한 사건이 있는 겁니다.
19:04지금 서울청에서 수사를 하게 될 텐데
19:06이 이벤트의 의사결정 구조 과정에서
19:09정용진 회장이 관여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거잖아요.
19:13그렇습니다.
19:14그렇다면 정용진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와 신세계 영업구조,
19:21지분 구조를 간략하게나마 좀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요.
19:25원래 이 신세계라는 회사, 이마트는 뒤늦게 생겼습니다만
19:29지금은 이마트가 신세계보다 조금 더 큽니다.
19:32어쨌든 신세계 이마트는 사실상 같은 기업이고요.
19:35우리나라 삼성그룹을 창업한 이병철 회장님,
19:41그 이병철 회장님의 막내딸, 막내딸의 아들이 정용진 회장님이십니다.
19:49그러니까 외손자죠.
19:52또 지금 이재용 회장과는 나이도 같고 초등학교도 같이 다니고
19:58대학도 같이 다니고 아주 어떻게 보면 단짝이기도 하고 경쟁자이기도 했어요.
20:03그런데 같은 집안에서도 좀 많이 다르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20:11경영 스타일이 많이 달랐는데 특히 정용진 회장은 별명이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9마이너스의 손이 아니고 마이너스의.
20:21저는 탱크데이 이런 거를 떠나서 그 이전에 지금 박주건 대표님 잘 지적했는 대로
20:29정용진 회장의 오나리스크는 수십 년 전부터 우리 학자들이 볼 때도 너무너무 위태했습니다.
20:37손대는 것마다 기업이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20:40그것도 쉽지 않거든요.
20:42소주부터 시작해서 한 100개 사업을 했다면 한 80개, 90개가 적자고 사람 썼다가 버리고.
20:50그런데 한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20:53우리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가다 보면 버스 정용선이 있지 않습니까?
20:58아침마다 거기 달리고 싶은 유혹을 많이 드는데 법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안 가잖아요.
21:04그런데 정용진 회장이 옛날에 판교에 살면서 신세계 출퇴근할 때
21:08고기를 맨날 버스 정용선으로 타냈습니다.
21:15위법이잖아요.
21:17그런데 어떻게 다니느냐.
21:18꼼수 위법인 거죠.
21:20벤처 40인승 버스를 한 대 사다가 혼자서 몰고 다닌 거죠.
21:25이게 사람이 그런 충동을 느낄 수도 있는데
21:28그때도 문제가 나왔을 때 사과하지 않았어요.
21:33내가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21:34그것뿐만 아닙니다.
21:36SNS 할 때는 2천만 원짜리 와인을 한 잔 드시면서 좋아요.
21:42그런데 정말 노동자들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21:45와인을 빨아먹으면서 SNS에 핥아먹으니 맛 좋다.
21:50이런 거 걸어올리.
21:51한두 개가 아닙니다.
21:53그러니까 그런 게 쌓여 있었기 때문에
21:56이번에 이런 정용진 회장과 연관이 있다.
22:00더더군다나 지배구조로 볼 때는요.
22:03이번에 자르는 거 보시지 않았습니까?
22:04말 한 마디면 바로 자를 수 있는.
22:07그야말로 머슴과 노예의 그러니까 주인과 머슴의 관계.
22:11이 얘기는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 이마트, 스마트, 스타벅스 모든 거에
22:18실질적인 100% 조금의 차감이 없는 완벽한 소유자고
22:24정용진 회장의 동의 없이 정용진 회장의 승낙 없이 이런 짓 하기 어렵습니다.
22:31네.
22:31지금 오너리스크가 굉장히 큰 문제고.
22:33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께서도 처방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22:36과연 그러면 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건지 어떤 구체적인 처방이 필요할까요?
22:42저는 만약에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서 계약 해지까지 갔다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22:48지금 신세계 그룹은 사실은 김대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남매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22:56신세계 쪽은 정용경 회장이 독단으로 경영을 하는 거고
22:59이마트 계열은 정용경 회장이 하는데 이마트의 메인 캐시카우 중에 하나가 사실 스타벅스입니다.
23:05요즘 이마트도 그렇게 좋지 않단 말이에요.
23:08단순히 전문 경영을 하나 경질하고 그리고 책임자 처벌로 본인의 모든 책임을 면피할 수는 없다.
23:17이 정도 사안이 발생했으면 그리고 신세계 그룹도 특이한 게
23:21오늘 일가들이 아무도 사내사를 맡지 않습니다.
23:25이것도 책임 회피거든요.
23:26본인의 모든 권한은 다 행사하고 인사권, 재무권 모두 행사하면서
23:31책임질 일은 다 피해간다.
23:34계속 이런 선례를 남긴다는 것은
23:36저는 주주들도 분명히 이건 들고 있는 게 아니라 된다.
23:40그래서 누군가는 책임져야 되는데
23:42단순히 전문 경영이 한 분 책임지는 걸로 끝나면 안 된다.
23:46이거는 오너가 분명히 책임져야 되고
23:48그에 대한 충분한 사과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52스타벅스 이벤트 논란으로 촉발된 오너리스크에 대해서
23:56두 분의 개인적인 의견 들어봤습니다.
23:58지금까지 김대우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기업 분석 연구소
24:01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24:03고맙습니다.
24:04고맙습니다.
24:04감사합니다.
24:04고맙습니다.
24:05고맙습니다.
24: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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