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북부를 휩쓸었던 산불로 인한 상처가 여전하죠.
00:04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조금만 비가 와도 산사태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00:11당장 긴급 복구가 필요한 곳이 2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6배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지난달 산불이 휩쓸고 간 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
00:24새카마켓한 산비탈 곳곳이 할퀸 듯 떨어져 나갔습니다.
00:27비가 오자 땅은 조금씩 젖어듭니다.
00:32손으로 쓸어보자 흙이 우수수 흘러내립니다.
00:39야산 바로 아래엔 마을이 있습니다.
00:42역시 화마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00:45복구도 막막한데 비가 올 때마다 산사태가 나지 않을까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00:57또 불로 다 탔는데 또 물로 씰르면 저희들은 어떡합니까.
01:02경북 지역을 강타한 산불로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01:07산불 피해 지역은 짓게 된 것만 9만여 헥타르.
01:11역대 최대 규모로 산림청 추정보다 두 배나 많습니다.
01:14특히 산사태 위험이 커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67헥타르, 20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01:21식생이 많이 파괴되면 토양에 있던 뿌리나 이런 것들이 다 죽기 때문에
01:28그러면 토양을 고정할 수 없기 때문에 토양에 유실해야 되겠죠.
01:33경북도와 피해 시구는 장마철 전까지 긴급벌채 등 응급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
01:39하지만 워낙 피해가 크다 보니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걸로 보입니다.
01:43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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