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광명시에서 지하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엿새째입니다.
00:05오늘도 실종된 작업자 한 명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밤사이에도 수색은 계속됐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15김철희 기자, 실종자 수색작업에 진전이 있습니까?
00:20네, 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현장 주변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00:24아직 실종된 작업자를 발견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0:28실종된 50대 작업자는 안전교육장으로 사용하던 컨테이너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00:35소방은 지하 35에서 40m 지점에 해당 컨테이너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41구조대원들은 어제 이미 지하 20m 지점까지 진입했는데
00:44밤사이 새 굴착기도 투입하며 더 아래쪽을 향해 땅을 파내려갔습니다.
00:50다만 주말부터 비가 내렸던 터라 추가 붕괴 위험 우려가 있어
00:53안전한 지 재차 점검하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00:56들어보시겠습니다.
00:58네, 구조 작업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봤고요.
01:15별개로 경찰 수사, 이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17네, 경찰은 현장 노동자 12명을 불러 기초적 조사를 마쳤습니다.
01:23이 과정에서 보관공사를 위해 구조물을 내리던 중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01:29크레인을 이용해 H빔을 지하로 내리려고 하는데 터널이 갑자기 무너졌다는 겁니다.
01:34이 밖에도 사고 현장에서 하루 평균 지하수 1,600여 톤이 배출됐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는데요.
01:42많은 양의 지하수에 토사가 휩쓸려가며 터널이 무너졌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48경찰은 우선 실종자 발견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지만,
01:51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주요 관계자를 불러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