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SNS에 불매운동 인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정용진 회장 고발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잇따르고 있죠?
00:18SNS에는 스타벅스 불매를 인증하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23게시글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자르거나 텀블러를 부수는 사진과 함께
00:27스타벅스는 끝장났다, 집에 있는 수벅 제품 다 없앴다는 등 강한 어조에 비판이 적혔습니다.
00:34시민단체 역시 스타벅스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00:38국가폭력 피해 범국민연대는 오늘 스타벅스 광화문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00:43탱크데이가 실무자의 우발적인 사고라는 해명이 40년 전 전두환 군사정권의 해명과 똑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00:52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을 조롱했다며
00:59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08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스타벅스 이벤트로 경찰에 고발도 당했다고요?
01:13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 정용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01:20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01:245.18 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한
01:29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가 민주화운동과 유족을 모욕했다는 겁니다.
01:34서민위는 이벤트 자체가 민주화운동 당시 탱크 투입을 연상시키고
01:40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46사건을 배당받은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3이벤트 기획자나 최종 승인권자가 문구를 정하는 과정에
01:575.18 관계자들을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0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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