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전국에 요란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00:03돌풍이 몰아치는 굳은 날씨에 벚꽃은 즐길 틈도 없이 엔딩 위기를 맞았습니다.
00:09게다가 내일 아침은 무척이나 쌀쌀해집니다.
00:13김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팝콘을 뿌려놓은 듯 만개한 벚꽃이 거리를 새하얗게 수놓고 있습니다.
00:22비가 시작된 굳은 날씨에 떨어지는 꽃잎이 아쉬우면서도 그만의 정취를 느껴보기도 합니다.
00:27서운하고 아쉬워요. 그런데 다음으로 필 거 아니에요.
00:32꽃비 받을 수 있어서 기분도 좋고 비도 오니까 더 축축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00:39벚꽃을 눈에 담으랴, 카메라에 담으랴 여념이 없습니다.
00:46이곳 여의도에는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데요.
00:51월요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고돼 사실상 막바지 꽃 구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00:55기상청은 오늘밤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인 비로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03특히 제주 산간에 80mm 이상, 남해안에 많게는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01:09따뜻한 수증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남쪽을 지나 남해안에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되는 겁니다.
01:14동시에 밤사이 북쪽에서는 영하 35도의 찬 기운이 한반도로 흘러내려오겠습니다.
01:20내일 아침 서울 기온 2도, 대관령 영하 1도까지 떨어집니다.
01:24소형 태풍 끝바람에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4도 등 반짝 겨울 추위가 되겠습니다.
01:30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강풍의 항공기 수십 대가 결항됐습니다.
01:35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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