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우리나라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10년 만의 첫 공개
채널A News
팔로우
2019. 6. 17.
남극과 북극을 오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 운항 시작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권솔 기자가 승선했습니다.
[리포트]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얼어붙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아라온호.
남극의 세종기지와 장보고 기지에 물자를 공급하고, 연구 항해를 한 지 올해로 10년째입니다.
[현장음]
"사랑하는 아라온호 생일 축하합니다."
아라온호는 선체를 얼음에 부딪히거나, 빙판 위로 올라가 무게로 얼음을 깨뜨립니다.
일반 선박이 파도의 저항을 줄여주려고돌출 형인 반면 아라온 호는 얼음을 쉽게 깰 수 있도록 돌출 부위가 없습니다.
선체 앞 아이스 나이프가 얼음을 자르고, 선체 뒤 프로펠러가 깨진 얼음을 양옆으로 밀어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울릉도를 다녀오는 여정에 참여한 국민 체험단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엄동현 / 부산 부산진구]
"부산 갈매기가 동해를 납니다. 하하하."
승선원처럼 아라온호 안에서 먹고, 자고, 안전 교육도 받습니다.
[최유미 / 경기 화성시]
"(배가) 많이 출렁거려서, 몇 개월을 이걸 타고 극지방 다니면서 연구하고 물자 나르시고 그러는 분들이 존경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일 년 중 절반 이상을 바다에서 보내는 아라온호 승선원들은 가족 생각이 간절하지만,
[이재근 / 아라온호 갑판장]
"뱃사람들 가족 얘기하면 항상 코끝이 찡하죠."
우리나라 유일한 쇄빙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큽니다.
[정은섭 / 아라온호 선장]
"쇄빙 능력이나, 다른 배에서 할 수 없는 연구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라온호는 다음 달 12일 연구활동을 위해 다시 북극으로 출항합니다.
채널A 뉴스 권 솔입니다.
kwonsol@donga.com
영상취재 : 정승호
영상편집 : 이혜진
영상제공 : 극지연구소
카테고리
📺
TV
추천
1:33
|
다음 순서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급습 않아...협의할 것" / YTN
YTN news
오늘
2:06
이미 사라진 단관 극장 '원주 아카데미'...철거 반대 시민 '무죄' / YTN
YTN news
오늘
0:16
[기업] "금어기 풀린다"...대형마트 3사, 21일부터 '햇꽃게 대전' / YTN
YTN news
오늘
9:40
김건희 여사, ‘건강 악화’ 불출석 자필 사유서 제출
채널A 뉴스TOP10
어제
13:50
조국, 출소 후 유튜브 재개…“‘라방’도 할 것”
채널A 뉴스TOP10
어제
8:08
대법, ‘이 대통령 측근’ 김용 보석 석방
채널A 뉴스TOP10
어제
0:28
공정위,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심사 착수
연합뉴스TV
2024. 7. 24.
0:37
[영상구성] 도로 유실·하천 범람…가평 호우 피해 속출 外
연합뉴스TV
2024. 7. 24.
2:09
충남 서천·부여 호우주의보…"비 피해 우려"
연합뉴스TV
2024. 7. 20.
1:55
실종 여성 등신대 훼손…“범인 취급 화나”
채널A News
오늘
1:29
[스포츠A]체크스윙 논쟁 끝…오늘부터 비디오판독
채널A News
오늘
1:16
[날씨]연일 ‘폭염·열대야’…수도권도 폭염경보
채널A News
오늘
1:23
[여랑야랑]민주당이 기재부 장관에게 “언제까지 욕 들을 건가”
채널A News
오늘
1:43
[여랑야랑]김문수 찾아간 전한길…안철수 “구차한 구걸”
채널A News
오늘
1:36
[여랑야랑]국민의힘 마지막 토론회…‘빛바랜’ 라스트 댄스?
채널A News
오늘
1:56
키오스크·앱 사용에 ‘쩔쩔’…성인 4명 중 1명 디지털 활용 미흡
채널A News
오늘
1:50
대통령 측근 김용, 3번째 보석 허가
채널A News
오늘
1:50
트럼프 잘 안다…첫 여성 주미대사에 강경화
채널A News
오늘
2:02
“25일 뒤 식수원 고갈”…강릉시, 사상 첫 무기한 제한급수
채널A News
오늘
3:09
[현장 카메라]억대 시계부터 뱀까지…공항 세관창고 열어보니
채널A News
오늘
4:02
[아는기자]조국, 지지율 하락에 ‘n분의 1’ 정도 영향?
채널A News
오늘
1:46
“산업 생태계 무너진다” 경제계 긴급 호소
채널A News
오늘
2:08
기업 총수에 투자 독려…노란봉투법은 강행
채널A News
오늘
1:59
여당서도 “조국, n분의 1 발언 부적절”
채널A News
오늘
2:10
여권 지지율 ‘빨간불’…일제히 “중도 실용”
채널A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