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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프랑스 파리가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주말이 아닌데도 프랑스 국민들 전역에서 거리로 뛰쳐나와 섬광탄 터뜨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그 현장, 파리 유근형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치 벌 받는 듯 양 팔을 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풍자 조형물과 함께 거리 행진을 시작하는 시위대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짧았습니다.

행진 과정 중 실랑이가 벌어지자 뒤쫓아가던 경찰들이 과격하게 달려갑니다. 

[효과음]
"쾅!"

이날 경찰과 시위대는 행진이 보장된 구역에서도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파리를 비롯해 리옹 등 임금 인상과 고물가 대책을 요구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겁니다. 

두달 째 이어진 시위는 이번엔 처음으로 주말이 아닌 주중 총파업으로 번지며 주요 노동조합 등도 참여해 평일인데도 정부 측 추산 57만 5000명, 주최 측 추산 160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마리 크리스틴 / 시위 참가자]
"은퇴한 지 7년이 지났는데 연금이 그대로입니다. (물가상승 때문에) 이대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마고 샤술리 / 시위 참가자]
"(이 사회가) 지긋지긋하고, 너무 힘듭니다. 저희는 미래가 두렵습니다."

이번 시위로 에펠탑과 개선문이 폐쇄됐고 루브르 박물관 일부 전시실도 문을 닫아 관광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시위대 측은 행진이 끝난 저녁에도 섬광탄을 터뜨리거나 물건에 불을 붙이는 등 일부 과격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날 시위대의 종착점인 나시옹 광장입니다.

시위대가 집기들을 태우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오는 9일 노조와 기업 관계자들과 고물과 관련 회의를 개최합니다.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란조끼 운동 측은 주말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파리에서 채널A 뉴스 유근형입니다.

영상취재: 곽송현(VJ)
영상편집: 유하영


유근형 기자 noe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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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랑스 파리가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00:02주말도 아닌데도 프랑스 국민들 전역에서 거리로 뛰쳐나와
00:06섬광탄을 터뜨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00:09그 현장 파리 유군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14마치 벌받는 듯 양파를 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풍자 조형물과 함께
00:20거리 행진을 시작하는 시위대 대통령.
00:22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짧았습니다.
00:24행진 과정 중 실랑이가 벌어지자 뒤쫓아가던 경찰들이 과격하게 달려갑니다.
00:39파리를 비롯해 리용 등 임금 인상과 고물가 대책을 요구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겁니다.
00:46두 달째 이어진 시위는 이번엔 처음으로 주말이 아닌 주중 총파업으로 건지며
00:52주요 노동조합 등도 참여해 평일인데도 정부 측 추산 57만 5천 명,
00:57주최 측 추산 160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01:12이번 시위로 에펠탑과 개선문이 폐쇄됐고 누브로 박물관 일부 전시실도 문을 닫아 관광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01:21시위대 측은 행진이 끝난 저녁에도 성광탄을 터뜨리거나 물건에 불을 붙이는 등 일부 과격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01:38한편 프랑스 정부는 오는 9일 노조와 기업 관계자들과 고물가 관련 회의를 개최합니다.
01:45실질적인 대책이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란조끼 운동 측은 주말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1:51파리에서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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