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파리가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00:02주말도 아닌데도 프랑스 국민들 전역에서 거리로 뛰쳐나와
00:06섬광탄을 터뜨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00:09그 현장 파리 유군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14마치 벌받는 듯 양파를 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풍자 조형물과 함께
00:20거리 행진을 시작하는 시위대 대통령.
00:22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짧았습니다.
00:24행진 과정 중 실랑이가 벌어지자 뒤쫓아가던 경찰들이 과격하게 달려갑니다.
00:39파리를 비롯해 리용 등 임금 인상과 고물가 대책을 요구하는 프랑스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겁니다.
00:46두 달째 이어진 시위는 이번엔 처음으로 주말이 아닌 주중 총파업으로 건지며
00:52주요 노동조합 등도 참여해 평일인데도 정부 측 추산 57만 5천 명,
00:57주최 측 추산 160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01:12이번 시위로 에펠탑과 개선문이 폐쇄됐고 누브로 박물관 일부 전시실도 문을 닫아 관광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01:21시위대 측은 행진이 끝난 저녁에도 성광탄을 터뜨리거나 물건에 불을 붙이는 등 일부 과격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01:38한편 프랑스 정부는 오는 9일 노조와 기업 관계자들과 고물가 관련 회의를 개최합니다.
01:45실질적인 대책이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란조끼 운동 측은 주말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1:51파리에서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