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태어난 날짜는 하루 차이인데 정부 지원금이 많게는 4천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 출산을 하루 미뤄야 하나 고민될 법도 합니다.
00:10내년 7월 새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불거진 논란인데요.
00:13이건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아이가 태어났습니다.
00:21인구 감소 지역에서 태어나는 셋째라고 가정한다면 내년 6월 30일 생은 4,078만 원, 내년 7월 1일 생은 8,038만 원,
00:3412살까지 받는 지원금이 하루 차이로 3,960만 원 벌어집니다.
00:40일반 지역 첫째 아이도 1,250만 원 차이가 납니다.
00:44출산 경계일이 그때 겹치게 되면 아무래도 당연히 미루지 않을까요?
00:52아이한테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커지니까.
00:56저도 어떤 방법을 찾아보지 않을까.
01:01나중에 아이한테 진짜 등록금으로 주게 될 수도 있는 거고.
01:06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는 어떨까?
01:10무리하게 출산 계획을 변경하거나 그렇게 산모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그냥 무리 없이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01:19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01:22이렇게 하루하루 소급적 적용을 하다 보면 제 아이는 벌써 중학생인데 이런 아이도 혜택을 줘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얘기도 나올
01:33수 있을 것 같아서.
01:34아쉬울 것 같긴 한데 돈을 보고 아이를 낳는 게 아니니까.
01:40한 명 한 명 다 편의를 봐주다 보면 기준이 좀 모호해지기 때문에.
01:46정부는 내년 1월 출생하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
02:04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