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에 국제정세가 불안하다 보니까 혹시 전쟁이 나는 건 아닐까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최근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면은 전쟁 대비
00:12생존 가방을 준비했다라는 인증샷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요. 5인 가족이 사용할 가방을 하나씩 마련하는데 400만원을 썼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00:23그런데 400만원이면 단순히 생수다, 라면 몇 박스를 사두는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물건들을 준비했을까요?
00:31이 물품 내역 보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기본적으로는 라면만 40개를 준비를 했고요. 에너지바, 통조림, 정수필터, 정수알약, 휴대용 가스버너 이런 것들을
00:43준비했고요.
00:44그리고 단수를 대비한 접이식, 이동식 변기, 봉투, 태양광 보조배터리까지도 있었는데요.
00:52이외에도 건전지를 종류별로 전용 케이스에 정리를 하고 소변 응고제, 이거 좀 신기했습니다.
00:58톱까지 갖췄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01:01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집에 요만한 보따리를 가지고 항상 있었어요.
01:06그걸 피난보따리라고 했잖아요. 6.25를 겪었던 분들은 그런 게 불안하니까.
01:13그런데 이렇다는 건 지금 불안하다는 건데 이 열풍의 이유가 뭡니까?
01:16아무래도 세계 정세가 워낙에 계속 뒤숭숭하잖아요.
01:21미국 이란 전쟁도 그랬고 미국 중간선거 있었고요.
01:24로우 전쟁도 사실은 다 마무리가 된 게 아니고
01:26여기에다가 해외 몇몇 국가들이 정부가 비상물품을 비축하라고 권고한 소식들이
01:33외신 통해서 알려지면서 어떤 불안감이 생기는 거죠.
01:36왜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되느냐 뭐 이런 건데요.
01:40이 전문가들은 일상적인 대비 차원의 합리적 수준을 유지하되
01:44지나친 공포감에 휩싸인 무분별한 사재기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