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9경찰은 성명 불상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0:16김다현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포함한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경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00:30피의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성명 불상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0:36입건 전 조사, 이른바 내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입니다.
00:40개인정보가 누구의 손을 거쳐 어떻게 외부에 공개됐는지 밝히는 게 수사의 핵심입니다.
00:46구체적으로 피의자가 몇 명일지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앞으로 수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00:53앞서 지난 6월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는 벨기에행 1호기 탑승객 명단 파일이 게시됐습니다.
01:01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들, 경호원과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이름과 신상, 여권 정보 등이 5개월 동안 노출됐습니다.
01:09외교부는 해킹보다는 정보 유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1:13벨기에 등 순방국에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파일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1:19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필요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01:23특히 보안 문서 취급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9파일을 제작한 외교부 의전장실, 순방국에 있는 대사관 직원부터 조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01:38내용을 밝힐 수 없는 단계라며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4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