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년 가까이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병력 동원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폭력 사태로 치달았습니다.
00:06현지시간 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우 인근에서 군당국이 병력 대상자를 강제 구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00:13성난시위대가 국가 근위대 경찰과 충돌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19이 신문에 따르면 국가 근위대 아조 여단이 키우 외곽 한 마을에 남성 수십 명을 가둬두고 있다는 소식이 퍼져나갔습니다.
00:27이들이 의료진의 접근이 차단된 채 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성난 군중이 구금장소로 지목된 건물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00:35시위대 100여 명은 근위대 차량을 공격하고 경찰과 군인들을 향해 달걀과 폭죽을 던지며 항의했고
00:41근위대 병력도 경고사격을 하고 최루가스를 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00:46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22명이 구금돼 있었고 이 중 4명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00:52근위대는 이들이 부대를 무단이 탈한 병사들이라면서 공문과 같은 부당 행위가 실제 있었는지 조사해 위반 사실이 확인된다면 범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01:03밝혔습니다.
01:04폭력 사태가 확산하자 키를로 부단호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현장을 방문해 시위대를 달랬습니다.
01:11부단호 실장은 이번 사태가 러시아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단결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1:17우크라이나에서는 병력 손실을 메우기 위한 징집에 따른 갈등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01:23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1월 병사 20만 명이 탈용하거나 허가 없이 부대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01:286월에는 한 부대 훈련장에서 병사들이 구타와 가혹 행위를 당해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형사수사가 개시되기도 했습니다.
01: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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