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문솔이와 이봉련이 SNS 시대 분열된 사회의 이면을 다룬 무대로 연극에 복귀합니다.
00:06또 최강희도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희곡대사를 연기합니다.
00:10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00:15온천수와 관련된 진실을 세상에 고발하려다 하루아침에 영웅에서 공동체의 적으로 전락한 커스틴.
00:22연극 에너미는 원작의 틀을 유지하되 인물의 세대와 성별을 재배치하고 여론 형성의 장을 지금의 미디어 환경으로 옮겨 윤색한 무대입니다.
00:34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도 우리가 기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SNS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00:44누군가가 계속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하고 그 영웅이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우리가 항상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52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문솔이가 공공의 책임과 가족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이봉련과 나누어서 연기합니다.
01:01많이 각색되었다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01:05와 이 원작의 틀을 절대 벗어날 수 없구나 이것이 굉장히 튼튼한 거였구나
01:13SNS 미디어 시대에 입센의 희곡이 다시 이 시대로 와서 관객과 분명히 흥미롭게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음이...
01:23사랑을 둘러싼 네 남녀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가장 복잡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클로저가 11번째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01:32동명의 영화로도 익숙한 이번 연극으로 최강희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을 만나고
01:40영화를 너무 좋아했었어요. 시작할 때 음악 나오면서 시작하는 분위기가 너무나 제가 취향저격의 영화였고
01:51오만석과 송우진이 레리역을 번갈아 연기합니다.
01:5630년 전에 우리 젊은 세대들이 사랑을 나누고 받아들이는 방식과
02:03지금도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진 것 같거든요.
02:10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패트릭 마버의 희곡인 클로저는
02:141997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해 전세계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됐습니다.
02:22YTN 이광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