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반도체 호황 여파로 치솟고 있는 경기 남부 집값의 상승세가 군포시나 수원 권선구, 화성 병점구 등 인접 비규제 지역까지 번지는 양상입니다.
00:10정부는 3중 규제 확대에 거듭 신중한 입장이지만 풍선효과로 집값이 계속 번지면서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0:19차유정 기자입니다.
00:22경기 군포시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00:25전용 84제곱미터가 지난달 12억 4천 5백만 원의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00:31넉 달 전보다 2억 원이 올랐습니다.
00:44화성시 병점구의 신축 아파트 국평 거래가도 10억 원이 넘습니다.
00:49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3중 규제로 묶인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규제 지역과 맞닿은 비규제 지역에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59수원시 권선구는 올해 누적 상승률이 10%를 넘었고 군포시도 9% 이상입니다.
01:06반도체 호황에 수원 영통과 화성 동탄 등 핵심 주거지 집값 강세가 이어지자 가격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렸기
01:15때문입니다.
01:16규제 지역보다 대출 활용도 유리하고 갭 투자가 가능한 점도 2030이 많이 찾는 이유입니다.
01:24특히 비규제 지역인 군포와 같은 경우에는 자금력이 부족한 2030 무주택자분들이 세를 끼고 매수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기도 합니다.
01:34해당 지역 지역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3중 규제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
01:40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으면서 규제 지역 지정을 위한 핵심 요건도 충족하고 있습니다.
01:47다만 국토부 장관이 규제 확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부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01:56YTN 차유정입니다.
01:57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