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8명을 낸 부천 화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르기 위한 경찰 수사 역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7전담팀 출범 하루 만에 공장 대표를 입건한 경찰은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4김철희 기자 먼저 수사 진척 상황 전해주시죠.
00:18부천 공장 화재를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하루 전 도장 공장 대표를 입건했습니다.
00:24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상과 업무상 실화 두 가지입니다.
00:28불이 나고 피해가 커지는데 공장 대표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00:33실제 현장 감식 과정에서 폭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하는 방폭 설비가 없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00:41또 스프링클러 역시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소방 설비 규모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00:49경찰은 어제까지 공장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마쳤고 오늘은 진술 분석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00:56여기에 현장 감식 결과와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01:04위험물 관리법 위반 혐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관련해서는 소방 특사경이 따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01:14사고 원인 조사와는 별개로 고 김진석 소방이 사망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죠.
01:20네이번 화재로 소방대원들의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01:23경찰은 우선 화재 원인과 화재 예방 조치부터 살펴본 뒤에 소방관 사상 경위를 본격적으로 파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32사고 당일 소방 지휘 개통상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이 규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7공장 측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1:40경찰은 공장 측의 잘못과 소방관 사상 사이 인과관계를 추정할 단서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1:47관련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면 수사가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1: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