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의 책임을 둘러싼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00:09이찬진 금감원장은 앞서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한다고 발언한 배경과 관련해 투자자의 큰 피해가 예상됐기 때문이라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9취재기자와 연결돼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 국정감사에서 나온 주요 내용들 정리해볼까요?
00:25네, 오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질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 문제였습니다.
00:33국민의힘 김재석 의원은 이찬진 금감원장을 향해 앞서 ETF 도입과 관련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한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고,
00:42이에 이 원장은 당시 투자자의 큰 피해가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00:47그러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는데요. 관련 말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5말씀을 6월 20일에 한 이후도 이 부분이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 경고를 울리기 위해서 제가 그런
01:07메시지를 세게 낸 것입니다.
01:11여튼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무거운 마음입니다.
01:14이 원장은 앞서 지난 6월 기자간담회 당시 관련 ETF 도입은 투자자 실익이 없다며 들어 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며 후회한다고 말했는데,
01:25그와 같은 발언을 한 배경을 설명한 겁니다.
01:27또 국감장에서 이 원장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에 속도를 낸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01:33금융위가 지난 4월 중순쯤 ETF 상장 날짜를 발표했기 때문에 이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금감원이 심사를 앞당긴 측면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1:42ETF 종목은 상장 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와 금감원 심사 단계를 거치는데,
01:48거래소 예비심사가 끝나기 전에 금감원이 심사한 사례가 처음이 아니냐는 취지로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질의했고, 이에 이 원장이 그렇다고 답한 겁니다.
01:59그리고 금융권 해킹 관련 사안도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이지 않습니까?
02:04네, 맞습니다.
02:06오후에는 정무의 국감에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AI 해킹 사태와 관련해 5대 은행장이 모두 출석합니다.
02:13지난달 말 고객 2만 5천 명의 대출 관련 정보가 유출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체에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피해가 속출한
02:21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02:23앞서 오전 국감에서 이찬진 원장은 전 금융권 해킹 공격 관련 노출 표면에 대해 전수조사를 다시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2:32또 모두발언에서도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395대 은행장들이 모두 국감에 나온 건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인 만큼 오후 국감에서 해킹 관련 사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02:47것으로 보입니다.
02:48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