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소방위가 40대 아내와 어린 딸을 남겨두고 순직을 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00:06그런데 유족들은 당시 공장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서 추가 인명구조가 필요하지 않았는데도 무리하게 투입됐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0:16지금 이 상황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20네 그렇습니다.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은 목적과 위험을 감수하는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00:28그 인명구조라는 것은 건물 내부에 사람이 있는 지원, 생존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투입 여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00:39그리고 화재 진압 같은 경우는 화재 확산이라든가 폭발, 건물 붕괴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소방대원의 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
00:51마땅합니다.
00:51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의 주 업무가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가 소방대원의 주 업무입니다.
01:04구조대상자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구조자가 없더라도 화재 확대 방지를 위해서 진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01:15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입의 필요성과 대원의 안전을 비교해서 객관적인 기준을 정한 다음에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명확하다고 봅니다.
01:26네 지금 교수님께서 현장에서 화재 현장에서 어떤 때의 내부 진입 여부를 판단한다라는 그 기준을 말씀을 해주셨는데
01:35자 이번 그 현장에서의 화재 원인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01:40시너와 같은 인화성 물질이 담긴 용기가 180개 넘게 발견됐다고 하고요.
01:46또 일부는 뚜껑이 열린 상태였다고 하는데
01:49자 이 현장에서 어떤 원리로 좀 순식간에 불이 번졌다고 보십니까?
01:54시너는 기름 성분이거든요.
01:57그 시너의 뚜껑을 열어놓으면 유증기가 지속적으로 발생이 됩니다.
02:01유증기가 발생이 되면서 바닥으로 계속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02:07그때 조그마한 점화원이 있으면 쉽게 실 전체로 폭발로 이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02:14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시너 통 옆에 한 1, 2m 떨어진 근처에 세척실이 있다고 합니다.
02:21세척실에서는 전기 스위치가 있거든요.
02:24이 전기 스위치를 조그만 조작을 잘못하더라도 쉽게 이게 정화원이 되어서
02:30또 폭발로 이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02:32이외에도 사실은 마찰열이라든지
02:36그 다음에 정전기라든지 이런 것들도 화재 원인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02:42그래서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2:46그런데 문제는 지금 해당 공장이 위험물 취급 허가를 받은 이력이 없고
02:51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도 아니었다고 하는데
02:55이 주변에 있는 이런 아파트형 공장에서
02:58이런 사각 관리, 안전지대에 어떤 사각지대가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거든요.
03:04이 부분은 어떻게 좀 보세요?
03:05네, 이런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일수록
03:09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03:13사실은 이런 신호라든가 페인트 이런 것들을 관리하는 곳에는
03:19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게 아니고
03:21호소화 설비라든지 그 다음에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
03:26이런 소화 설비를 설치를 해야 됩니다.
03:29그런데 아마 그것도 설치되지 않았지 않았냐 이렇게 판단이 되거든요.
03:33또한 이 위험물질의 양이 수시로 달라집니다.
03:39언제 한 번 점검을 갔을 때는 위험물질이 조금밖에 보관되어 있지 않다가
03:45또 어떤 때는 위험물질을 상당히 많이 보관하는
03:50이런 가볍성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03:54소방이라든가 지자체, 관계 당국에서는
03:57보도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4:00네. 올해 들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이
04:04지금 벌써 4명에 달하는 그런 상황인데
04:07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가 추모도 하고 또 그러고 있지만
04:12비슷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04:15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이라고 보십니까?
04:20소방관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강직합니다.
04:26국민의 생명도 상당히 중요할 뿐만 아니고
04:29소방관의 안전도 지켜줘야 되는데
04:32우리가 그동안 안전예산을 편성하는 데에만 있어서도
04:36우리가 안전제일주의를 외치기만 하지만
04:40안전예산 편성은 가장 우선시 하지 않는 그런 경향을 많이 보였습니다.
04:46그리고 소방관의 장비도 사실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04:52중단 장비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04:56예를 들어서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웨어로봇이라든지
05:03또 다른 선진국에서도 일반적이 된 것이 드론 사용이라든지
05:10기타 소방관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장비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05:16또 신속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고요.
05:19또한 방화복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는
05:22개인이 직접 세탁기에 돌려서 방화복을 세척하고 있습니다.
05:27미국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05:29방화복은 잘못 세척하면 그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든요.
05:35미국 같은 선진국 같은 경우는 전문 업체에다 이걸 맡깁니다.
05:40그래서 방화복의 성능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서
05:44다시 소방관에게 다시 돌려주는 그런 상황을 취하고 있는데
05:48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우리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