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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중국과 일본의 갈등, 1년이 다 돼 가는데 완화 조짐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자민당 의원이 대만 관련 발언으로 중국 입국까지 금지됐는데, 다카이치 총리가 그 측근에게 중국 조치를 비웃는 듯한 언급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도쿄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중국의 제재를 받은 측근에게 "명예롭다"고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후루야 게이지 자민당 의원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대만 관련 행사에서 "다카이치 총리로부터 '아주 명예로운 제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후루야 의원은 지난 3월 '대만 독립세력과 결탁했다'는 이유로 중국 입국 등이 금지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으로 중일 갈등을 키운 뒤로 다카이치 총리는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지난 5일)]
"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로 여러 과제가 있는 가운데서도 오랜 기간 관계를 쌓아왔습니다."

정작 측근과는 중국을 비웃는 듯한 언급을 한 만큼 추가 반발이 예상됩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직함을 생략해 일본을 자극했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지난달 30일)]
"다카이치 사나에가 올해 2월 비핵 3원칙 준수를 재확인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국가 지도자에 대해 마땅한 예의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중국에 항의했습니다.

양국 갈등은 다음 달 중국 선전 APEC 정상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의 정상회담 요청에 중국이 리창 총리로 급을 낮춰 역제안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용준
영상편집 : 강민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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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과 일본의 갈등, 1년이 다 돼가는데 완화 조짐이 보이질 않습니다.
00:06자민당 의원이 대만 관련 이후로 중국 입국까지 금지가 됐는데
00:10다카이치 총리가 그 측근에게 중국 조치를 비웃는 듯한 언급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0:16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중국의 제재를 받은 측근에게 명예롭다고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27후루야 게이지 자민당 의원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대만 관련 행사에서
00:32다카이치 총리로부터 아주 명예로운 제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38후루야 의원은 지난 3월 대만 독립 세력과 결탁했다는 이유로 중국 입국 등이 금지됐습니다.
00:46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으로 중일 갈등을 키운 뒤로 다카이치 총리는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01:02정작 측근과는 중국을 비웃는 듯한 언급을 한 만큼 추가 반발이 예상됩니다.
01:09반면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직함을 생략해 일본을 자극했습니다.
01:18일본 외무성은 국가 지도자에 대해 마땅한 예의를 갖추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중국에 항의했습니다.
01:26양국 갈등은 다음 달 중국 선전 에이펙 정상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1:32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의 정상회담 요청에 중국이 리창 총리로 급을 낮춰 역제안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3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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